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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하는 남자 김영국(해병대 시절 악기충만)
안녕하세요.
명상하는 남자 김영국입니다.
오늘은 9시부터 행복명상센터에서
명상수행하는 날이라 일찍 출근했습니다.
군대 동기가 싸이에서 사진
복구 했다면서 보내준 3장 ㅎ
싸이월드가 오픈 됐네요.
얼마전 엄마가 사진 앨범 다 태워서
흔적이 없어졌는데 아니였네요.
이때는 미치도록 성공 돈 이기고
싶었던 시절이네요.
특히 해병대 중위시절
이라크 파병 다녀온뒤
눈빛에 살기가 엄청났어요.
내 눈이 무섭다고 겁 먹은 사람도 ㅠ
내 부모가 내 자신이 내 처지가
죽도록 미워서 이기고 싶었네요.
해병대 악끼똘끼 충만할때
패기만큼은 갑이였죠 ㅎ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살도찌고
좀 편안해졌네요.
수행을해서 그런게 아니라
세상 무서운줄 모른 철없는 꼬마가
이리맞고 저리맞고 다 털린뒤
무릎꿇고 온순해 진겁니다 ㅎ
욕심 안 부리고 까불지 않고
주어진 삶에 만족할테니
한번만 봐주세요.
" 어린시절 꿈 '행복전문가'가 될래요."
저는 이제 명상수행 하는 남자입니다 ㅎ
오늘은 왠지 명상중 과거의
수많은 저를 만날것 같네요.~^^
3번째 사진은 야한거 같아서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과거의 제가 있기에
지금의 김영국이 있는거겠죠?
지금을 사랑해요.
지금만 존재해요.
지금 이 순간 알아차려요.
오늘도 명상하는 남자 김영국은
아니빠나사띠(들숨 날숨에 대한 마음챙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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