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호흡곤란 증상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겪어 봤는가?
가슴에 돌덩어리가 있다면서
병원을 찾아가 엑스레이를 찍었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내 심장에는 문제가 있는것 같다.
이따금씩 호흡,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
이런 무호흡 증상을 한번 경험해버리면
극한의 공포가 찾아온다.
다른것은 버티고 견디면 되지만
이 호흡곤란 증상은 죽음과 연결되어 있다.
밥은 며칠 안 먹어도 죽지 않지만
숨은 몇분이라도 쉬지 않으면 죽게 된다.
바로 뇌정지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대인들에게 가장 무서운 증상은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멎을 것 같은 호흡곤란증상
즉 불안장애로 인한 공황장애 증상이다.
지하철만 타면 심장이 멈춘듯 미치도록 아파온다.
엘리베이터에 있으면 갇힌 듯 폐소 공포증이 온다.
비행기를 타면 공황증상은 더 심각해진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순간 극한의 공포가 온다.
특정 장소나 사람을 만나지 않더라도
무의식적으로 호흡곤란 증상이 찾아오면
아무것도 못하고 그 자리에서 멈춰버린다.
심지어는 졸도를 해서 119에 실려가기도 한다.
증상의 강도는 다르겠지만 현대인들은
누구나 겪고 살아가는 신체화 고통이다.
도대체 왜 이런 문제가 생길까?
이 가슴답답함 증상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본질은 그동안 숨막힘속에서 살아온 것이다.
옛날 며느리들이 시어머니 등살에 못이겨
화병이 생기고 숨죽이며 살다가 병에 걸리듯...
직장생활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고
가슴이 응어리가 생기듯 돌처럼 굳어버린듯...
쉬지 않고 죽도록 일하면서 심장의 과부하...
시험 낙방 학교왕따 애인이별등
극한의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번아웃...
특정 사람에 대한 불안 공포반응으로 인해서
몸과 마음의 긴장... 심장이 턱 막히는 증상...
결국 스트레스가 주범이다.
내가 완벽주의 강박증 일중독등으로 인해서
내 숨통을 스스로 조이기도 하고
주변 사람의 폭력 학대 강요 부담등으로 인해서
내 숨통이 막혀서 가슴이 답답해지기도 한다.
글헣게 숨이 차서 헐떡헐떡 살아간다.
100미터를 전속력으로 달리고 난 육상선수는
죽을듯이 숨을 쉴수밖에 없다.
이처럼 우리의 삶이 너무 급하고 빠루고 조급하다.
그러다가 어떤 스트레스를 받으면 숨이 막힌다.
이 호흡곤란 증상이 여러번 진행되면
공포반응이 생기면서 작은일에도 겁이 나서
숨이 막히고 심장이 두근거리다가 급기야
미친듯이 뛰다가 불규칙적으로 뛰곤한다.
나중에는 만성적인 통증처럼 신체화장애가
될수 있으니 잠시 삶을 돌아봐야 할 것이다.
멈추고 자신을 편안하게 숨쉬게 해줘야 한다.
심장이 쪼이든 빨리뛰든 콕콕 찌르든
심장에 병이 없다면 이는 틀림없는 마음의 문제이다.
올바르게 호흡을 하게 된다면 증상은 완화된다.
나는 두가지 대처법을 소개해본다.
1. 하염없이 걷고 또 걸어라.
현대인은 항상 앉아 있다.
걸을시간이 없다. 걷는다는 것은 운동을 넘어서
편안하게 숨쉬는 것을 포함한다.
우린 무언가에 열정할때 숨이 막히고
숨을 죽이고 숨쉬는 법을 순간 잊어 버린다.
그러면 빨리 숨쉬는 법을 찾아서 회복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걷기 명상이다.
천천히 걸으면 가슴이 열리고 호흡이 열리고
심장이 열리면서 숨이 쉬어진다.
호흡이 서서히 균형을 찾아가게 된다.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증상이 심하면서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면 많이 걸을수록 좋다.
나와 같은 경우에는 2년이상 매일 2시간 이상 걸었다.
당장 약을 먹고 잠을 자면 안정이 되지만
그럴시간에 용기내서 걷는 것을 추천한다.
걸으면서 잃어버린 호흡을 다시 찾아야 한다.
2. 호흡명상을 통해 숨을 바라보자.
숨 보기 명상
공황장애가 찾아오면 너무나도 고통스럽다.
그렇다고 이를 외면하고 저항하면 할수록
고통과 증상은 더욱더 심해진다.
그래서 미리서 숨을 안정시키고 숨쉬는
명상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
좌선명상을 하는것이 좋지만 당장 힘든 사람은
편안하게 누워서 해도 무방하다.
- 잠을 자듯 편안하게 눕는다.
- 마음으로 심장을 관찰한다.
- 일부로 호흡을 길게 하려고 애를 쓰지 말자.
- 호흡이 짧으면 짧은대로 알고 호흡을 따라간다.
- 호흡이 길면 긴대로 알고 호흡을 따라간다.
- 가슴이 답답하면 '답답하구나 ' 인정하며 호흡한다.
- 그렇게 들숨 날숨을 유지하며 마음챙김한다.
내가 호흡을 통제하려고 하지도 말고
심장의 고통이나 통증을 없애려고도 하지 말고
그저 있는 그대로의 심장을 관찰하고
호흡을 따라가는 것이 포인트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자연스레 증상이 완화되고
호흡이 부드럽고 깊어지면서 숨이 잘 쉬어진다.
그렇게 숨을 보면서 숨을 쉬는 것이다.
화가 난 울고 있는 아이를 엄마가 지긋이
바라보고 관찰하면 아이의 마음은 풀린다.
이처럼 우리의 심장 가슴 마음이 화가나고
슬프고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는 것이다.
그러면 주인인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심장을 때리고 화를 내야 할까?
증상과 통증을 무시하고 외면해야 할까?
오히려 더 내가 짜증내고 겁을 먹어야 할까?
아니다.
내가 엄마처럼 내 증상을 잘 관찰하고 살펴보면서
차분하게 호흡을 해주는 것이 맞다.
그렇게 호흡명상을 꾸준히 하면 증상이 완화되거나
증상이 일어나도 금세 잠재울수가 있다.
호흡 명상은 불타는 마음속 소화기가 될 것이다.
혹시 호흡하는법에 관한 명상이 궁금하시다면
제가 올린 유튜브 영상을 참고바랍니다.
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고 심장이
콕콕 찌리는 듯 아픈 증상이 찾아왔다는 것은
내 몸 무의식에서 멈추라는 경고의 신호이다.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버티고 견디면
자칫 더 큰 몸의 병이 생길수도 있다.
그땐 소화기로도 끌수 없는 대형산불이 되곤한다.
열심히 사는 것은 좋다.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한다
그런데 내 몸이 망가져가면서까지 사는 것은
어리석고 위험한 행동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기 위한 삶인데
고통을 만들어서 건강을 잃고 괴로움속에
살아간다면 지금 하는 일을 멈춰야 할 것이다.
아니면 일을 줄이거나 다른일을 찾아야 한다.
이 세상에 가장 내가 소중하다.
나의 건강이 제일 우선이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지금이라도 내가 나에게 손을 내밀어주자.
많은 위로와 휴식이 필요하다.
먹고 살기 위해서 일할수밖에 없다면
남은 시간이라면 내 자신을 잘 보살피고
하루에 1시간이라도 걸으면서
하루에 10분이라도 명상을 하면서
내 자신과 호흡하며 숨을 쉬는 시간을 갖어 보자.
-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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