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뜻과 예시 대처법(부모 가족 직장상사)
요즘 나르시시스트 관련 콘텐츠가 많습니다.
저 역시도 김영국 행복TV에서 최근들어
영상을 몇몇개 올렸는데 관심이 많더라구요.
그만큼 이기주의자들이 힘이 약하고 마음이
여린 사람을 마구잡이고 괴롭히고 심리호구 삼아서
노예처럼 부려먹는 사례가 참 많습니다.
오늘은 나르시시스트가 사람을 괴롭히는
무기인 가스라이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스라이팅이란? 정의는
사람을 노예화 시키는 심리지배(사기꾼)
쉽게 말하면 상황을 조작해서 상대방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들어 판단력을 잃게 하는
정서적 학대 및 심리지배라고도 한다.
피해자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이나
판단을 믿지 못하고 가해자인 나르시시스트가
하는 말이 다 맞다고 믿게 되는 심리 조종상태이다.
즉 사이비 교주가 신도를 다루는 방식이다.
물론 처음에는 상대방을 존중해주거나
사랑해주는듯 보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서서히 상대방의 단점을 들춰내고 상대방의
약점을 건드리고 자존감을 무너뜨린뒤
자신이 구세주인양 너는 내가 없으면 안된다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심리를 지배하게 된다.
그렇게 서서히 길들여지는 것을 말한다.
가스라이팅의 예시) 부부
부인 : 금반지 장농안에 있을 거에요.
남편 : 장농에 없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짜증나
부인 : 분명히 내가 거기 놓아두었어요.
남편 : 혹시 나를 의심하는거야?
내가 훔치기라도 했을거라고 생각하는거야?
당신이 이상한데? 사람을 의심하기나 하고?
장농에 두지도 않으면서 거짓말도 하고?
정신적으로 이상한것 같은데 치료를 받아야겠군..
이런식으로 상대방을 몰아 세우게 된다..
그런데 가스라이팅을 하는 남편은 장농에 있는
금반지를 꺼내서 다른곳에 놓아두고서
아내가 문제가 있는것처럼 조작을 해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아내는 꼼짝없이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남편이 하나둘 가스라이팅을 하게 되면
아내는 자신의 기억을 의심하게 되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무력감에 빠지면서
남편이 거짓말을 하더라도 믿게 되는 것이다. ㅠㅠ
이런식으로 가스라이팅 무기를 장착한다.
나르시시스트의 심리조종술
1. 거짓말을 해서 상대를 속인다.
2. 사실을 부정함으로써 피해자가 이상한 사람처럼
3. 모순된 표현으로 사람을 혼란스럽게 한다.
4. 비난 조롱 약점을 건드려서 위축시킨다.
이런 사레는 가족간에 형제간에 친구간에 남녀사이에
부부사이에 부모가 자녀에게...
특히 직장상사는 더욱더 위해를 가할지 모른다.
자신이 상사라는 권위를 내세우면서
부하직원을 거침없이 가스라이팅하게 된다.
먹고 살아야 하기에 참고 살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자기가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도 상사가
우기고 협박하고 비난하고 거짓말을 하면
맞설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요즘에는 세상이 좋아져서 그나마 다행이다. ㅠㅠ
이제 가스라이팅 의미가 대충 이해 되시죠?
모든 인간관계에서 나르시시스트는 이렇게 말한다.
말투 화법을 예시를 들면?
- 너 치매 걸린거 아니야, 너의 기억을 믿지마
- 야 그냥 농담일 뿐이야 왜 그렇게 민감해
- 너가 먼저 그렇게 하니까 나도 그런거야.
- 내가 욕한건 네가 욕먹을 짓을 해서 그래.
- 내가 네 속을 다 알아, 그냥 내가 하라는대로 해
- 네가 바보같아서 그런거야. 바보야.
-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거 같다.
이런식으로 사람을 바보취급 하면서 가스라이팅한다.
그러면 아무리 멀쩡한 사람이라도 자주 듣다보면
자기가 문제가 있는것처럼 인식한다.
왜냐하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군가의 말을 들으면
최소한 나에게 문제가 있을까라는 자기반성을한다.
그런데 나르시시스트는 아무리 잘못을 하더라도
자기반성이 아니라 타인질책 남탓을 하게 된다.
그래서 멀쩡한 사람 착한 사람 양심적인 사람이
오히려 가스라이팅 당하기 쉬운 조건이 된다.
나르시시스트는 이들을 먹이 삼아 타겟 삼는다.
사이비 교주시 신도를 농락하는것처럼....
이는 가족내에서도 충분하다.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95점을 맞았는데
엄마가 아빠가 이렇게 말한다.
" 이 바보야! 하나만 더 맞았으면 100점인데.. "
연인관계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말한다.
" 내가 널 사랑하기 때문에 너는 나를 위해서
목숨이라도 바쳐야 한다. "
" 네가 나를 믿지 못하고 자꾸 의심하니까
내가 다른 여자를 만나 바람을 피우는거야 "
직장에서는 대 놓고 이런식으로 협박한다.
당하는 사람은 정신이 붕 뜨면서 정말로
자기에게 문제가 있는것처럼 길들여진다.
왜냐하면 가스라이팅 가해자는 가까운 사람이며
피해자는 나는 가해자에게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을수밖에 없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특히 가족간 부부간 친구간 조심해야 한다.
심할 경우에는 가족이라도 적당히 거리를 두는게 좋다.
가스라이팅 참 무섭죠? 알아야 대처할수 있어요.
그러면 가스라이팅 자기진단을 통해서
미리서 위험성을 인지하는게 좋습니다.
징후들이 있으니 내 상황과 비슷한지 살펴보세요.
심리학자 로빈스턴 박사가 연구한
가스라이팅 피해자 징후들
1. 내 언행을 자주 되돌아보고 후회한다.
2. 내가 너무 예민한가?
3. 종종 혼란스럽고 내가 미쳐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4. 나는 늘 내 파트너에게 사과하고 있다.
5. 내 삶에 복받은 점이 많은데
내가 왜 더 행복하지 않은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6. 나는 주변사람들에게 파트너의
행동에 대해 변명할때가 잦다.
7. 주변 사람들에게 더 이상 설명하거나
변명하기 싫어서 말하지 않고
숨기는 일이 많다.
8. 뭔가가 심각하게 잘못됐다는 것을 알지만,
나 스스로에게조차 콕 집어서 말할수가 없다.
9. 파트너에게 무시당하거나
현실을 왜곡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나는 그에게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다.
10. 나는 간단한 결정조차 하기 힘들다.
11. 이전의 나는 완전 다른 사람이었다는 느낌이 든다.
11가지 가스라이팅 테스트에 속해있다면
스스로 문제인식을 하거나 전문가에게
상담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이제 마지막으로 가스라이팅 극복 및 대처법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미 나는 심리노예화가 되어 있으며
내가 반박을 하더라도 나르시시스트는 더 큰
회유와 협박으로 나를 길들이려 할 것이다.
또한 연인사이에 헤어졌을지라도 후버링 공격으로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나를 떠나지 못하게 하는등
문제가 있기에 맞서 싸우기 보다는
인연정리 관계정리 이별을 하는편이 좋다.
진흙탕 싸움이 되면서 내 몸과 마음이 병든다.
다만 폭력이나 내게 큰 위해를 가했다면
참고 넘어가지 말고 경찰에 신고하는것이 빠른다.
법적으로 해결하는편이 그나마 낫다.
대화와 타협등 소통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ㅠㅠ
그래도 현실적으로 할수 있는 대처법이 있다면..
1. 가스라이팅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내가 피해자임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
그래야 싸우던 도망가던 신고하던 멈추게 된다.
2. 주변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가 참으면 큰일난다.
부모나 경찰이나 형이나 학교 선생님에게
알려야 그나마 폭력행위가 멈춰질수 있다.
대부분 피해자는 혼자 고민하는데 큰일난다.
나르시시스트는 교묘하게 내주변 사람과의
관계마저 고립시키고 단절시키기기도 하다.
3. 용기내서 정면으로 맞서 싸우는게 좋다.
그냥 참으면 참을수록 나를 호구취급한다.
자기 맘대로 학대하고 비난하고 괴롭혀도
괜찮다라는 자기합리화만 강해진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리듯 저항해야 한다.
싫으면 싫다고 분명히 말해야 한다.
그딴 식으로 나를 대하지 말라고 말해야 한다.
너도 정신적으로 문제있다고 말해야 한다.
앞으로 욕하지 말라고 분명히 말해야 한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경고를 해야 한다.
4. 인연을 끊는게 사실 최선이다.
당신이 피해자라며 인연을 끊어야 한다.
끊을수 없다면 맞서 싸워야 한다.
그것도 아니라면 최대한 거리를 두는게 좋다.
관계가 가까워지면 내가 타켓이 된다.
그가 나에게 당장 도움이 될지라도
정신적인 학대를 당한다면 이건
독사와 동행하는것에 지나지 않다.
5. 자존감을 높이자.
나르시시스트의 가스라이팅도 무섭지만
나의 낮은 자존감도 큰 문제가 된다.
나 역시도 이들에게 의존했을수가 있다.
미움받을 용기가 부족해서 벗어나지 못한다.
스스로를 믿고 사랑할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본질적으로 가스라이팅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대처법이 될수 있다.
요즘 개인주의가 강화되면서
이기주의적인 성향마저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보니 극단적 이기주의자(나르시시스트)가
헌신적 돌보미(에코이스트)를 사람을 도구로 여기고
노예화시키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이런 피해자들이 더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가해자를 비난하고 욕하는것을 넘어서
이젠 피해자가 스스로 자각해서 더이상 이들의
나쁜 행위로부터 당하지 않도록 깨어나야겠습니다.
내 삶 내 인생 소중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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