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낮은 남자 여자의 연애 결혼 심리는?
자존감이 낮은 건 죄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낮은 자존감은 내 삶의
전반적인 모든 삶에 악영향을 줍니다.
왜냐하면 <자.존.감>은 내 뿌리니까요.
물론 어떤 사람은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 여자와의 연애를 통해서
무너진 자존감을 채우려고 하지만
그나 그녀와 사랑에 빠질땐 자존감이 높아지지만
연애중 싸움이나 갈등 바람 이별등의
과정을 겪어버리면 오히려 자존감이 붕괴된다.
그리고 스스로 채우지 않는 자존감을
타인을 통해서 채우려는 그 마음자체가
이미 건강한 연애를 할수 없음을 암시한다.
그렇다면 자존감이 낮은 남자 여자는
연애할때 어떤 모습과 심리적 특징을 지닌 것일까?
1. 지나친 사랑 그리고 집착 분리불안
자존감이 낮다는 것은 어린아이의 심리처럼
혼자서는 살아갈 마음의 힘이 부족한 것이다.
그래서 사랑받기 위해서 아낌없이 주게 된다.
처음에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정도로
상대방에게 헌신하며 희생하며 사랑한다.
뭐든 과한것은 좋은것이 아니다.
그만큼 순수하지 않는 의도가 있다거나
극단적일 결과를 초래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행복한 사람은 행복 강박에 빠지지 않는다.
배가 부른 사람은 음식에 집착하지 않는다.
마음이 배고픈(낮은 자존감) 사람은
배고픔을 채우기 위해서 사랑에 집착한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내면이 채워져서
사랑을 주더라도 상대방에게 받으려고
집착하지 않는다.
이와달리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내면이 공허해서
사랑을 주는만큼 상대방에게 받고자하는
마음이 생길수밖에 없다.
겉으로 숨기더라도 결국 어떠한 형태로든
감정 표출이 일어나게 된다.
배고픔(사랑)은 숨길수 없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서운해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집착하고 의심하는등 분리불안증세를 보인다.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온전히 나만 바라보고 나만 사랑하기를
바라는데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견딜수가 없다.
엄마에게 버려진 어린아이처럼 불안해한다.
그래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연애는
처음에는 불타오르지만 금세 타버리게 된다.
그로인해 집착 당하는 대상이 떠나거나
집착하는 사람이 정신적으로 붕되괴거나
본인이 너무 힘들어 먼저 이별을 고하기도 한다.
물론 자존감 낮은 사람들의 만남과 이별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그렇다.
상대방이 무조건적으로 엄마처럼 헌신해주고
사랑해준다면 그 마음이 채워지겠지만
그 또한 현실적으로 어렵고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스스로 심리공부 상담치료 명상수행등을 통해서
자아성찰을 하지 않는다면 자존감 회복은 어렵다.
결혼을 하더라도 자칫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서
집착의 대상이 아이가 될수도 있다.
2. 감정의 변화가 급격하다.
자존감은 마음의 안정이 부족한것과 같다.
뼈가 튼튼한 사람은 누가 툭 쳐도 이상없지만
뼈가 얇거나 부러진 사람은 건드리기만 해도
미치도록 고통스러울지도 모른다.
자존감이 낮은 남자 여자의 특징중 하나는
사소한 일에 쉽게 상처를 받는다는 것이다.
사랑의 최면에 빠질때는 달콤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이해하고 받아줄수 있겠지만
콩깍지가 벗겨지게 되면 마취가 풀려버린다.
그때부터는 상대방이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크게 상처를 받게 된다.
여자들 같은 경우에는 울기도 하고
신경질 짜증 잔소리등으로 표출하기도 하고
남자들 같은 경우에는 화를 내고 욕하고
폭력적인 행동위주로 표출하기도 한다.
물론 비슷한 점도 있겠지만 평소와는 달리
감정들이 극단적으로 표출하게 된다.
물론 당연히 연애를 하면 다투고 싸울수 있겠지만
내가 말하는 감정의 극단이란 대체적으로 그렇다.
1.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주는 욕설을 한다.
2. 물건을 집어던지고 폭력을 사용한다.
3. 죽이겠다거나 죽겠다는등 협박을 한다.
4. 자해 은둔 알콜중독등 자기학대가 시작된다.
5. 상대방을 숨막힐 정도로 집착, 괴롭힌다.
이정도의 행동을 했다는 것은 상대방의
잘못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자존감이 낮은거다.
자존감이 높고 자신을 사랑한 사람은
아무리 괴로운 일이 있더라도 자신과 타인을
그렇게 극단적으로 괴롭히지 않는다.
3. 금사빠 연애스타일
자존감이 낮다는 것은 외로움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누군가가 조금이라도 나에게 잘해주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면 금방 호감을 갖는다.
그래서 이들은 쉽게 만나고 사귀게 된다.
혼자 있는 것이 두렵고 외롭기 때문에
항상 남자 친구 여자친구가 끊이질 않는다.
슬픈 것은 금방 사랑에 빠졌다는 것은
금방 헤어짐이 될수밖에 없다.
사람을 천천히 알아가고 교감할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는 자기 마음의 외로움이 만들어낸 사랑이라서
그 사랑이 오래지속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정말로 하늘이 정해준 인연이 아니라면..
금사빠는 한 사람에게 마음을 두기 어렵다.
이들이 꼭 바람을 피운다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이 쉽게 자주 바뀔수 있기 때문에
쉽게 헤어지거나 더 좋은 남자나 여자에게
마음의 금방 사로잡힐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4. 자기자신을 부족한 존재처럼 여긴다.
내가 저 남자에게 부족한 여자가 아닌가?
내가 저 여자에게 부족한 남자가 아닌가?
자기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이 부족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나 때문에 상대방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느낌..
그래서 스스로 을이 되면서 눈치를 보게 되거나
그로 인해서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고 애를 쓴다.
그래서 더 잘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된다.
그러나 이것은 정말 순수하게 좋아해서 그런게 아닌
낮은 자존감으로 인한 헌신이 되어버린다.
그런데 나라는 존재가 부족하고 못나서 그런게 아닌
내 자존감이 낮아서 그렇게 될수밖에 없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 상대를 사랑할수 있는데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고 낮게 보기 때문에
인간관계든 연애든 결혼생활이든 항상 을이된다.
낮은 자존감은 상대방도 그리고 나도 힘들게 한다.
5. 버림받는것이 두려워서 항상 ' 헤어져 '
자존감이 낮다는 것은 버림받는 두려움이 크다.
혼자되는 공포가 있기 때문에
애인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되면
버려질 바에는 내가 먼저 떠나 버리게 된다.
그래서 입버릇처럼 헤어지자라는 말을 하게 된다.
나는 버려진 불쌍한 존재가 되기 싫어서이다.
버림받을바에는 내가 먼저 버리겠다.
그렇지만 헤어지고 엄청난 고통을 받게 된다.
아니면 상대방이 헤어지자고 할때
미친듯이 집착증세를 보이며 매달린다.
4. 상대방에게 맞춤형 여자 남자가 되려고 한다.
자신의 색깔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이 원하는대로 맞추려고 노력을 한다.
사랑한다면 상대방을 위해서 하기도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것은 상대방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자기라는 자아가 건강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것을 상대방에게 맞춰버리게 되는 것이다.
상대방이 좋아하는것 상대방이 먹고 싶은것
상대방이 괜찮은 시간.
마치 나는 5분대기조처럼..
사랑을 하지만 어느순간 자신을 잃어버린다.
그렇게 헌신을 했는데 상대방이 소홀해지거나
내게 관심을 갖지 않으면 엄청난 슬픔과
분노의 감정이 불타오른다.
그래서 연애도 좋지만 내 자존감을 먼저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랑을 나누는게 좋다.
몸건강도 중요하지만 심리건강이 첫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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