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성폭행 신고절차와 전화번호&한국 성폭력 상담소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3. 4. 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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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신고절차와 전화번호&한국 성폭력 상담소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사회에 가장 심각한 문제중

하나인 성폭행 성폭력을 당했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폭력이란?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성적, 경제적 통합성(integrity)을
침해하는 젠더기반폭력으로, 강간, 추행, 성적 괴롭힘,
비동의 촬영·유포 등 상대의 동의 없이
행하는 성적 행위를 말합니다.
출처 : 한국성폭력 상담소 홈페이지

일단 내가 성폭력 성폭력 피해자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당장 심각할 정도의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면 경찰에 바로 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 이후로 더 끔찍한 범죄가 일어날수 있으니까요.

경찰청 전화번호 : 112

아니면 좀더 차분하게 전문가에게 조언이나

도움을 받으면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한다면

아래 기관에 전화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절대로 이런 성폭력 성희롱등이 문제는

사회적 약자 혼자서 해결하거나 참아서 

될 문제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

그렇지 않으면 가해자는 지속적으로 나를 

협박 가스라이팅 하면서 성적으로 농락하죠.

 

기관명 전화번호 지원내용이 잘 나와있으니

직접 전화를 하셔셔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폭력 관련해서 가장 대표적인 기관이

바로 한국 성폭력 상담소인것 같습니다. 

다른 성폭력 상담소도 비슷비슷할 것입니다. 

* 신고절차
1차 상담은 전화상담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상담전화 : 02 338 5801
상담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시부터 2시까지는 점심시간)

성폭력이든 성폭행이든 동급간에 폭행

왕따 따돌림이든 명백한 위협이나 위해를

당했다면 절대로 견디시면 안 됩니다. 

지금은 참는게 답인듯 보이지만

그로 인해서 미래에 더 괴로워집니다. 

나쁜 악마는 죄책감 죄의식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당신의 몸과 마음을 유린할 겁니다. 

나혼자서는 악을 이길수가 없기 때문에

주변 사람이 도움과 힘을 빌려야 합니다. .

그래서 경찰이 있고 법이 있는 것입니다.

가족에게라도 제일 먼저 알려야 합니다. 

가족에게 말하기 창피하고 미안하면

성폭력 상담소와 같은 곳에 문의하시면 

전문가가 세세하게 조언 및 코칭 해드릴 겁니다.

필요하다면 법적인 절차에서 심리상담까지

함께 해드릴테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요.

매일 누군가의 전화상담을 하고

최면치료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여성분들의 

성희롱 성폭력 성폭행등의 문제가 심각해요.

남자친구 직장상사 남편...

심지어는 가족 사촌오빠 삼촌등으로부터 

어린시절 당한 성폭력 문제로 평생을 

트라우마와 수치심과 분노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살아가는 여성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예전은 여성인권에 대한 개념이 부족했을때라

쉬쉬 하고 넘어갔지만 지금은 그러면 안 됩니다. 

설령 수십년 지난 일이라도 이제라도 당당하게

말해야 합니다. 

성폭행 당한 피해자는 수치스러워할 이유가 없어요.

왜냐하면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으니까요.

가해자가 100% 잘못한 것이기 때문에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게 해야 하는것이 정의입니다. 

물론 모든 피해자가 여성이라는것은 아닙니다. 

가해자가 여성이고 피해자가 남성이라면

그 또한 똑같이 동등하게 처벌을 하는것이 맞습니다. 

 

 

성희롱 성폭력 성폭행등의 문제는 단순한

트라우마의 문제를 넘어서게 됩니다. 

이는 몸의 상처 더럽힘의 문제가 아니라

한 존재의 영혼이 파괴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몸과 마음을 파괴하는 가장 나쁜 범죄중 한 사람입니다. 

이런 문제를 피해자가 혼자서 감당하거나

참고 살아서는 안되기에 이제는 용기를 내서

성폭력 전문상담 기관에 전화를 꼭 걸어보세요.

물론 더이상 가해자를 벌주거나 어찌하지 못한다면

근처 상담소에 방문하셔서 내 마음속 상처를

털어 놓고 치료를 받는것도 좋습니다. 

가끔 이런 여성분들을 최면치료하다보면

그간쌓여온 분노와 상처가 엄청 납니다. 

꼭 그런것은 아니지만 가끔 그때의 기억

트라우마속으로 들어가서 가해자를 욕하거나

그때 저항하지 못한 감정을 분출하고 나면

훨씬 마음이 가벼워진다고 합니다. 

물론 그 상처를 건드리는것 조차 힘든 사람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억이 흐려지도록

기다리고 살아가는것도 좋습니다. 

 

끝으로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성폭력의 피해자라해서 

절대로 수치심을 느끼지 말았으면 합니다. 

전혀 내가 느낄 감정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끔찍한 충격속에서도 

잘 버티고 참고 살아와준 내게 

고맙다고 칭찬해주고 좋은 선물을 해주는게

더 지혜로운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젠 내가 나를 지켜낼수 있을 겁니다. 

그땐 당신이 잘못한것이 아니라

힘이 약했으며 세상을 잘 몰라서 그럴지도요.

이제부터 멋진 세상 만들어 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