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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주변 수포 원인과 연고:헤르페스 치료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3. 4. 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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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주변 수포 원인과 연고 :헤르페스 치료

안녕하세요. 

요며칠 일이 참 많았습니다. 

3일 연속 밤까지 상담을 했더니 

서서히 몸과 마음이 지쳐가더라구요.

그냥 푹 쉬면 되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는데

입술이 서서히 붉게 증상이 오더라구요.

예전에도 입술 윗 아래 주변에 수포가 

생긴적은 있었습니다. 

꼭 1년에 한두번은 수포가 발생한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1주일정도 시간지나면 자연치료가

되기 때문에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 이제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입술 수포는 왜 생기는것이며

어떤 연고를 바르고 앞으로 어떻게 대비를

해야할지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일단 입술 수포는 무엇이며 원인은?

구순포진이라고 합니다. .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입 주위에 주로
발생하여 입술포진으로도 불리웁니다.

국내 인구의 20~40프로 정도로 재발성으로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입 근처에 한쪽으로 몰려서

물질이 나타나는 양상을 보입니다. 

이 입술 수포인 헤르페스를 완전히 제거할수

있는 약이나 치료법은 없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증상의 발현후 24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이

균억제와 염증을 줄일수 있다고 합니다.

요기까지가 대체적은 의학적 과학적 설명입니다. ㅎㅎ

이제부터는 1년에 한두번씩 입술수포를

겪어본 경험자로서의 생각을 말씀드릴께요.

특히 심리와 몸은 연결되어 있어서 

자기고백처럼 입술수포에 대한 일상의 대처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입술 수포의 주요한 원인은 제 경험상

결국 스트레스 인것 같습니다. 

몸이 극도로 피곤해서 면역력 저하상태

아니면 정신적으로 괴로워 피말리는 상태

이때가 되면 기가 빠지고 혈액 순환이 안되면서

몸과 마음의 보호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은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내가 보호하지 못한 심각한 위기상태인거죠.

이때 적절히 휴식을 취하고 몸과 마음을 보호하지

못하면 외부의 좋지 않는 세균, 에너지가 

내 몸과 마음속으로 침투해올수밖에 없습니다. 

그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것이 입술 수포인것 같아요.

 

어떨때는 두통이 되기도 하구요.

어떨때는 가슴답답함 호흡곤란이 일어나기도 하구요.

불면증으로 찾아오기도 하구요.

살고 싶지 않는 무기력 우울증이 오기도 합니다. 

위의 것은 어느 하나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해당 마음과 몸의 병이 생기는것 같아요.

그런데 수포는 특정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면역력 저하가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인것 같아요.

특히 마음의 문제를 넘어서 몸이 무리하게 되었을때

예를 들어 야근을 지속적으로 했다거나

주말에도 쉬지 않도 일을 했다거나

쉬어야할때 무리하게 에너지를 소진하는등

몸의 기력이 떨어졌는데도 억지로 텐션을 올려가며

일을 할때 급격하게 면역력체계가 깨지는것 같아요.

그럴때 저는 입술에 수포가 발생했던것 같습니다. 

사실 이를 알면서도 내가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고 입술 수포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어요.

제가 제 몸을 방치한 어리석음에 대한 결과입니다. 

이는 몸의 문제처럼 보이지만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크게 간과한 부분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실 이번 입술 수포때도 괜찮겠지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접근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냥 입술에 후시딘 연고를 바라고

1주일정도 쉬면 딱지가 생기고 딱지가 사라지면서

치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입술 포진인 헤르페스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며

수포 증상이 일어날때 빨리 알아차리고 

더 악화되지 않도록 병원을 가든 일을 쉬던

대책을 세워야했는데 아쉽게도 큰 물집이

생길때까지 수수방관할수밖에 없었네요.

이번 경험을 통해서 입술 수포는 충분히

미리서 막을수 있다는 확신이 들더라구요.

왜냐하면 자기 스스로가 이때쯤이면

내 몸이 내 마음이 어떻게 될지 알 겁니다. 

이를 모른다면 그만큼 자기 몸과 마음에 대한

관찰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이제라도 내 몸과 대화하듯 잘 관찰해야 합니다 

마치 엄마가 어린아이를 관찰하듯 바라보면

배가 고픈지 똥이 마려운지 외로워서 그런지?

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수가 있습니다. 

 

내가 피곤해지고 입술 주변이 따끔거리거나

가렵거나 욱신욱신 하는 느낌이 있을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방치하고 무리하면 입술 주변에
대형 수포가 생겨서 1~2주동안 보기 험한
모습으로 살아갈수도 있겠구나.
이제라도 멈추고 악화시키지 않아야겠구나.

 

그리고 빨리 약국에 가서 연고를 구입해야 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연고 약품이 바로 후시딘입니다. 

제가 여기저기 물어보니 꿀, 프로폴리스등을

추천해주더라구요. 

그리고 미리서부터 몸을 조심하기 위해서 

각종 영양제를 다시 챙겼습니다. 

이건 후원받은것이 아니라 부랴부랴 몸 건강을 위해서

직접 쿠팡에서 구입한 영양제입니다. 

오메가 3와 프로폴리스입니다. 

매일 꾸준히 먹으면 면역력에 좋다고 합니다. 

1주일정도 지난 지금은 거의다 회복되었습니다. 

딱지가 생기면서 조금씩 떨어지는 중입니다. 

이번에는 내 몸을 잘 지키지 못했지만

두번다시 내 입술에 수포가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하려고 다짐 또 다짐하고 있습니다. 

알아서 치료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내 몸을 지키지 못해서 꼭 한두번씩 이런 질환을

겪는것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방치하다가 입술 수포를 넘엇 대상포진이

될수도 있고 더 심각한 암이 될수도 있으니

단순하게 헤르페스 질환만 보지 말아야 합니다.

앞으로는 영양제도 잘 챙겨먹고

과일도 잘 챙겨먹으려 합니다. 

그리고 특히 매일 밤 30분씩 달리기를 하려구요.

무리하면 안되지만 가볍게 조깅하듯 걷는것은

내 몸에게 새로운 산소를 주입하는 것이며

심장을 기분좋게 뛰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몸과 마음건강관리법입니다. 

이것이 가장 쉬운 치료법이 될수도 있죠.

저는 술담배를 안하지만 스트레스 받을때

술먹고 담배피고 무력감에 빠져버리면 안되죠.

이럴수록 등산 운동 즐거운 취미활동 숙면등

내 몸과 마음에게 좋은 에너지를 불어 넣어줘요.

 

사실 저는 억울한게 남들보다 몸이든

마음이든 관리를 잘했다고 생각했거든요.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서 체력이 예전같지

않는 점도 있는것 같아요.

예전으로보면 이정도면 피곤하거나 힘든게 아닌데

40대 후반이 되어가니 몸이 못 견디나 봅니다. 

그래서 예전의 생각대로 사는것이 아니라

내 나이에 맞는, 내 몸에 맞는 상태를 인정하고

자만하지 않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건강은 자부하면 안 됩니다. 

항상 젊을수가 없습니다. 

병은 언제라도 나에게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암이라는 무서운 친구도 우리와 함께 합니다. 

다만 내 몸을 마음을 친구처럼 잘 보살피면

나를 외부의 적들로부터 잘 지켜낼수 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찾아온 입술수포를

1주일간 관찰하며 이 놈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다가 글을 써봤습니다. 

꼭 나쁜것은 아니더라구요.

이 경험을 통해서 반성도 하고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 잘하면 되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