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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찰~은평구 수국사 가는길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3. 5. 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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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찰~은평구 수국사 가는길

안녕하세요.

이곳은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사찰 수국사입니다.

수국사가는길 : 주차장이 넓고요.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다만 5시이후에는 신도가 아니라면 어렵습니다. 

서울 도심에 이런 한적한 사찰이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인것 같아요.

꼭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자연구경 

꽃구경 등산겸 가족나들이로도 좋습니다. 

특히 수국사의 당일 템플스테이도 인기가 있다하니

하루정도 사찰에서 잠도 자고 사찰음식도 맛보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겠습니다. 

저는 은평구 갈현동에 살아서 가끔 머리가 아프면

30분정도 걸어서 수국가에 가서 

머리를 식히고 옵니다. 

몸에 떼가 묻으면 목욕탕에서 몸을 씻듯이

정신이 지치면 자연에 잠시 머무르기만 해도

뇌가 깨끗하게 청소되듯 정화가 일어납니다.

자연은 우리들의 엄마처럼 품어주니까요. 

주차장이 넓어서 좋습니다. 

아니면 구산역 6호선 지하철에서 

걸어와야 하는데 대략 20분정도 걸립니다. 

운동겸 걷는것도 좋구요.

부처님 오신날이 곧 다가오니 연등접수를 받네요.

부처님 오신날은 대체 공휴일로

27 28 29일 2박 3일 휴가가 될수 있겠네요.

수국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풍경입니다. 

앞에 사찰이 황금색으로 물들어 있죠?

그래서 황금사찰이라 부르는 겁니다. 

이 건물은 템플스테이 하는 곳입니다. 

도심형 템플 과정에 많이 참가하더라구요.

예전에 이곳이 연꽃등 꽃밭이였는데 

새롭게 불사가 되었네요. 

많은 분들이 초를 키고 이곳에서 기도를 합니다. 

대중법회를 할 장소로 정비를 했습니다. 

이렇게 계단을 따라 수국사 대웅전으로 올라갑니다.

사진에 보이는것보다 생각이상 으로 크고 웅장해요.

누구나 대웅전에 들어가서 기도할수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대비 연등접수가 시작되었네요.

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담겨져 있네요.

역시 최고의 소원은 모니모니 해도 건강이죠.

대학 취직 결혼 우리의 삶이 다 그런것 같아요.

그냥 평범하게 보통으로 살면 참 좋을텐데 

다들 한두개씩은 부족한 상태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돈이 너무 없으면 그로 인해 가족이 싸우고

돈이 너무 많으면 서로 그 돈을 가지려고

서로 싸우게 됩니다. 

불교는 집착하지 않는 마음을 잘 설명해줍니다. 

돈이 없다고 괴로워하는것도 집착

돈에 환장해서 돈밖에 모르는것도 집착

결국 이 집착은 우리를 끝없는 불만족이라는

진정한 고통을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주어진 삶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지금 내가 가진 소중한 것을 

잃지 않고 보호할수 있습니다. 

그것이 꼭 돈만을 말하지 않아요.

내 건강이 될수 있구요. 가족이 될수도 있구요.

내 꿈이 될수도 있구요. 내 신념이 될수 있구요.

돈과 같은 물질이 정말 소중한건 맞지만

무지한 상태에서의 그 돈은 우리에게

요물과 같아서 삶을 망가뜨리기도 합니다. 

<이대로의 나도 참 좋아요 ㅎㅎ >

대웅전에서 내려다본 수국의 풍경입니다. 

생각보다 사찰 경내가 꽤 넓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돌아만 다녀도 운동이 됩니다.

그리고 수국사를 지나서 둘레길을 따라가면

1시간정도 천천히 힐링할수 있는 등산길이 있습니다. 

부처님과 제자들의 모습입니다. 

이 장면을 저는 가장 좋아합니다. 

자연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죠?

도심에 위치한 사찰이지만 이곳에 있으면

산속 한 가운데 있는듯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잠시 도심속의 복잡함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이 꽃 이름이 뭔가요? 전 몰라요 ㅎㅎ

설마 수국은 아니겠죠?

너무나도 멋진 사진입니다. 

이곳은 삼청각입니다. 

이곳에서 산신기도를 합니다. 

산신각을 보고 이곳에서 잠시 쉽니다. 

여기가 가장 높은곳이라 경치가 좋습니다. 

오늘은 연등이 알록달록 줄지어 있어서

또다른 풍경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걷기명상 할수 있는길입니다. 

생각보다 길어요.

대략 50미터 정도 되는데 여러분 왔다갔다하면서

생각도 정리하면 참 좋을 장소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에 파라솔이 있어서 

멍때리기 좋은장소였습니다. 

걷는길이 푹신푹신해서 참 좋아요.

제가 은평구로 이사를 온것은

수국사와 같은 이런 좋은 사찰이 있어서입니다. 

저는 딱히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절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사찰을 좋아합니다. 

삼천사 진관사등 갈만한곳이 많습니다. 

이렇게 한바퀴 천천히 돌다보면 30분정도 

시간이 흘러 갑니다. 

그렇게 힐링하고 나서 집으로 돌아가죠.

현대인들인 걷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영양부족이 아니라 영양과다

자주 걸어서 뇌가 숨쉬고 풀어집니다. 

너무 한곳에 앉아 있으면 뭉칩니다. 

고인물이 썩듯 우리도 자주 움직여야 합니다. 

수국사 왼쪽길은 봉산정상과 

서울둘레길입니다.

 구산역까지는 1.4키로나 되네요. 

 

그렇게 힐링하고 다시 갈현동까지 걸어갑니다. 

대략 40분정도 걸립니다. 

서울 사찰 수국사에 대한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