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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갈만한곳 : 힐링장소 추천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3. 6. 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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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갈만한곳 : 힐링장소 추천

 

황금사찰 수국사 - 구산동 서울사찰

저는 은평구에 이사온지 벌써 5년차입니다. 

북한산 진관사 삼천사 불광천이 

너무 좋아서 은평구에 터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야기할 수국사입니다. 

바로 황금사찰

수국사 입구

귀여운 강아지와 수국사 입간판이 잘 어울립니다. 

 

수국사에는 큰 개가 있어요. 물거나 짖지는 않지만 너무 커서 무서워요. ㅠㅠ 그래서 개조심

수국사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수국사> 검색하셔도 되구요.

 

 

주차장이 꽤 넓어서 좋습니다. 

수십여대 주차가 가능합니다. 

5시 이후에는 주차가 어려울수 있으니 

밤 시간에는 지하철 구산역에 내리셔서

20여분 걸어가시면 됩니다. 

 

 

 

봉산 수국사 지구

이곳은 은평구와 수국사(전통사찰)가

함께 조성한 공원시설지구입니다. 

아무래도 구청과 함께 이곳을 조성해서 

다른 사찰에 비해서 규모도 크고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시면 됩니다. 

왼쪽에도 길이 있는데 그곳은 

등산로가 있습니다. 

둘레길이 너무나도 잘 되어 있구요.

30여분정도 가볍게 힐링겸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아이들도 무리 없이 정상까지 올라갈 겁니다. 

올라가는길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행복합니다. 

서울 도심에서는 결코 볼수 없는 뷰입니다. 

다음에는 둘레길을 사진 찍어 보여드리겠습니다. 

 

 

 

 

수국사 전통사찰 템플스테이

 

서울 도심에 있는 사찰로는 규모가 꽤 큽니다. 

조계종 사찰이며 최근 몇년사이에 

많은 건물들이 조성되고 주변 경관도

아름답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첫번째 건물은 템플스테이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불교체험이 가능합니다. 

1박 2일 코스로 가족과 함께 

친지와 함께 아니면 혼자라도

명상도 하고 사찰음식도 맛보는등

좋은 경험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종무소 접수처이구요.

불교용품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커피도 저렴하게 팔고 있으니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드시며 힐링~~

 

 

 

이 사진이 수국사의 대표적인 전경입니다 

얼마전 부처님 오신날 행사를 한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오색찬란한 연등이 아름답게 줄지어 있네요. 

앞에 보이는 황금씩 건물이

수국사 대웅전입니다. 

안에도 이렇게 황금색으로 칠해져서

여느 절과는 색다른 풍경입니다. 

대웅전에 들어가서 참배하셔도 됩니다. 

 

 

 

부처님의 그의 제자들의 모습

은평구 구산동도 도심 한가운데 이지만

이렇게 숲이 우거질 거라 생각도 못했습니다. 

사실 자연을 접하려면 진관사나 삼천사등

멀리 가야 하는데 이 수국사는

지하철역에서도 근처라서 아무때나 

자연을 보고 싶을때 떠날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공원도 조성되어 있구요.

불자는 부처님께 인사도 드리구요.

아니면 사찰 주변도 둘러보고 

잠시 등산도 할수 있는 은평구 갈만한 곳으로

추천할수 있는 장소입니다. 

 

 

 

 

 

아파트가 보이시죠?

그런데도 어색하거나 이상하지 않고

너무나도 잘 어울러져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산이 우뚝 솟아있네요.

은평구하면 북한산을 빼놓을수가 없죠.

 

 

 

 

수국사는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이 

잘 심어져 있습니다. 

 

 

 

이 꽃길을 걸어가면 부처님과 

제자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곳도 참배하고 보시할수 있는

함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장면만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안정이 됩니다. 

 

 

 

대웅전 옆에서 바라본 수국사 전경입니다. 

 

 

 

대웅전을 위로는 다음처럼 등산로가 보입니다. 

이렇게 데크가 잘 설치되어 있어서

둘레길이 안전하고 힐링장소입니다.

산이 높지는 않지만 우거진 숲속길을

걸어가듯 너무나도 공기가 맑고 깨끗합니다. 

가족끼리 김밥한줄 싸와서 함께 

걷고 정상에서 밥을 먹어도 되는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참으로 좋습니다. 

 

 

 

또하나 장점이 있다면..

중간 중간 의자들이 있어서 

그곳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합니다. 

수국사 경내와 북한산을 함께 볼수 있습니다. 

친구나 누군가와 진지하게 이야기하거나

함께 조용히 힐링하고 싶다면

저는 등산길 의자를 추천합니다. 

그곳에서 시원한 바람쐬고 공기 마시고

마음속 대화를 나눠보세요.

혼자서도 외롭지 않고 좋을 겁니다. 

자연이 친구가 되어주니까요 ㅎㅎ

 

 

 

황금사찰 대웅전의 모습이 멋지네요. 

특히 부처님과 제자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조화롭네요. 

이건 제가 사진을 너무나도 잘찍은것 같아요.

 

 

 

이곳은 제가 좋아하는 두번째 장소입니다. 

산신각과 같은 곳입니다. 

이곳도 뷰가 뻥 뚫려서 참 좋습니다. 

의자들이 많이 있으니 5분정도

눈을 감고 항상 멍을 때립니다. 

 

 

산신각에서 바라본 대웅전과 경내 풍경입니다. 

 

 

 

일을 하고 조용히 쉬고 싶을때 

저는 이곳을 꼭 찾아옵니다. 

도심을 걷기에는 답답하기도 하고

차를 타고 사찰을 가기에는 멀기도 하고

그럴때 수국사는 저에게 친구같은 장소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이곳을 방문합니다. 

은평구에 사시는분은 한두번은

가보셨을 겁니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아서 더 좋습니다. 

주말에는 사찰신도를 비롯해서 

방문객이 많아서 주차장도 비좁을테고

복잡할수 있으니 평일 시간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수국사의 걷기명상길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에 파라솔이 10개정도

펼쳐져 있었는데 지금은 흙을 밟으며

생각할수 있는 푹신할 길이 되었습니다. 

 

 

 

개금법당과 부처님

 

 

지금도 대웅전 앞 마당 공사중입니다. 

뒤편에는 새로운 건물들이 증축중입니다. 

수국사는 5년전에 비해서도 

많이 발전하고 불사가 이뤄진것 같습니다. 

서울 힐링장소로 추천합니다. 

도심이 꼭 나쁜것은 아니지만

하루종일 도심에 살다보면

생각도 딱딱해지고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다보면 화나거나 좌절할수도 있습니다. 

불자라면 잠시 부처님 앞에서 절을 하며

욕심을 내려놓고 

분노를 내려놓고

어리석음을 내려놓고

자비를 베풀고

사랑을 실천하고

지혜의 빛을 밝히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불자가 아니라면 잠시 자연속에서

뇌를 비우고 뜨거운 가슴을 식히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달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린 자연에서 태어나서

자연으로 돌아가니까요.

생각보다 서울 도심에서 이렇게 쉴 공간,

갈만한곳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수국사는 

서울, 특히 은평구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요.

 

 

 

 

특히 비오는날에도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비를 피하며 앉아 있을 공간도 있으니

나름 감성에 젖으며 쉴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