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성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법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3. 7. 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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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법

 

 

 

 

ADHD(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아이가 산만하고 주의집중이 되지 않을때

부모는 ADHD를 의심하게 될 겁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원래부터 주의집중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민감하게 보면 안됩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산만하고 활동량이 많고

충동성 공격성이 보인다면

자가진단이나 전문가의 상담을 받길 바랍니다.

 

일단 주의력 결핍 증상을 먼저 알아볼께요.

 

주의집중을 못한다. 

멍하게 다른 생각을 한다. 

남의 이야기를 귀담아듣지 않는다. 

학습 놀이시 주의력이 쉽게 분산된다. 

꼼꼼하지 못하고 실수가 잦다. 

지시대로 따라하는걸 못한다. 

주어진 과제를 끝마치지 못한다. 

일을 체계적으로 수행하지 못한다.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해야 할 일, 약속등을 잘 망각한다. 

 

- 내용출처 : 서울 아산병원 질병백과 사전

 

과잉행동 및 충동성의 증상은 다음과 같아요.

 

정신적 노력이 드는 것을 귀찮아 한다. 

발에 바퀴가 달린듯 계속 움직인다.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지 못한다.

손발을 꼼지락대고 만지작거린다. 

지나치게 말이 많다. 

질문이 끝나기 전에 성급히 대답한다. 

순서를 지키는 것을 힘들어한다.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 간섭한다. 

조용히 놀지 못한다. 

참고 기다리는것이 어렵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원인은?

 

1. 뇌안에 주의 집중 능력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에 의해 발생

2. 주의 집중력과 행동을 통제하는 뇌 부위의

기능및 변화가  ADHD의 발생과 관련됨

3. 뇌 손상 뇌의 후천적 질병 미숙아 등이 원인

 

이정도면  ADHD에 대해서 이해가 되시죠?

의학적으로는 대부분 뇌의 문제로 보고 있으며

치료법 또한 약물치료등 뇌와 관련이 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인지능력이 떨어지거나

문제가 있다면 시급히 병원을 찾아야겠지만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서 문제가 생겼다면

심리적인 접근을 잘해야할 것입니다. 

 

 

 

요즘 방송에서 핫한 오은영박사님

프로를 보면 아이든 성인이든 대부분

 ADHD증상이 다분히 있는것 같습니다. 

양육환경 말투 생활환경 부모의 관심

행동에 대한 당근과 채찍등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좋아지는 사례를 

보듯이 심리적인 부분이 참 중요합니다.

오늘은 의학적인 뇌의 접근보다는

철저하게 심리 명상 최면전문가 관점에서 

 ADHD를 해석하고 집중력을 기릴수 있는

심리 치료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후천적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증상은

결국 심리적 불안이 그 원인이자 뿌리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마음이 편안해지면 집중합니다. 

심장이 편안하게 뛰면 호흡이 안정되고

생각이 건전해지고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그러면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하게 되는 겁니다. 

 

 

 

 

 

이것은  ADHD의 문제 뿐만 아니라

평상시 주의 집중력이 좋은 사람도 

트라우마, 불안한 상황에 직면하면

긴장 초조해지면서 멘탈이 흔들립니다. 

그러면 엉뚱한 말을 하게 되고

엉뚱한 행동을 하게 되고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타인이 말을 해도 잘 경청이 안되는등

지금 이순간에 집중을 못하는 겁니다. 

이 불안한 상황을 벗어나면 다시 

안정을 찾으면서 현실에 집중하게 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ADHD는 현실에 

집중을 하지 못함으로써 자기 생각이나

마음이 붕 떠버린듯 이상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실에 집중하고 불안한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한다면 좋아지지 않을까요?

심리적 관점에서 보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부모가 원인이 됩니다. 

맞벌이를 하면서 세심한 관심을 주지 못함

부모가 잔소리 비교 자존감을 떨어트림

부모가 싸우거나 이혼등으로 인한 불안심리

친구들에게 왕따 은따등 트라우마 경험

부모가 주의력 결핍 불안장애가 있다면...

 

 

 

 ADHD 증상이 있는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자세

일단 아이가  ADHD 증상이 있다면

부모는 당장 아이를 탓하고 훈육하고

행동을 제지하려고 잔소리 및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 합니다.

부모에게 충분히 관심과 사랑을 받은 아이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좋아집니다.

부모에게 사랑 못 받고 꾸지람만 들으면

자꾸 엇나가고 말 안듣고 이상한 아이처럼

굴면서 점점더 사회로부터 적응을 못합니다.

선천적인 뇌의 문제가 아니라면

부모의 관심과 따뜻한 말씨와 사랑이면

충분히 극복을 할수 있습니다. 

 

 

 

사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 할수 있기에

부모가 말과 행동을 바꾸고 모범을 보이는게

가장 빠르고 쉽고 부작용없는 치료법입니다.

내가 아이와 사랑으로 교감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게 된다면 아이는 혼자라는

두려움에서 벗어나서 안정이 됩니다. 

그러면 무리하게 이상행동을 하면서

인정 관심 사랑받으려고 애쓰지 않아요.

그냥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겁니다.

자기가 좋아하는것에 자연스럽게 집중하고

밥을 먹을때는 밥먹는것에 집중하고

공부할때는 공부에 집중하고

친구들과 놀때는 놀이에 집중하는거죠.

 

 

 

 

 

주의력결핍에 따른 성인의 중독 현상

사실 이 문제는 아이나 성인이나 똑같습니다. 

성인도 직장생활에서 상사가 괴롭히면

나도 모르게 멘탈이 흔들립니다. 

일에 집중이 안되고 괜히 심장이 떨리고

작은 일에 불끈 화를 내거나 

충동적으로 변하는등 멍해지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일반적인

업무조차도 못할 정도로 성인  ADHD를

호소하는 직장인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아이들은 이 주의력결핍에 따른 문제를

과잉행동장애로 드러낼 뿐이고

성인은 대부분 주의력결핍에 따른 문제를

술이나 담배 마약 도박등 충동적이며

자극적인 물질을 통해서 대체하거나

속으로 참아서 화병이 되는 겁니다. 

증상으로 두통 가슴답답함 공황장애등...

분노조절장애로 인한 폭력등 과잉행동...

 

 

 

알아차림 훈련을 통한  ADHD치료법?

 

단순한 집중력 장애가 아니라 

마음이 지금 병들어가고 있는 겁니다. ㅠㅠ

결국은 마음다스림이 가장 핵심입니다. 

성인은 스스로가 마음챙김을 통해서

아이는 부모가 사랑으로 잘 이끌어줌으로써

주의력 결핍장애를 치료할수 있습니다. 

 

 

 

1. 호흡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기

 

 

마음이 불안하다는 것은 불이 난 겁니다. 

불을 끄기 위해서 소화기가 필요합니다.

우리 마음이 불이날때 그것을 끌수 있는

소화기는 무엇일까요?

정신이 나간버림것처럼 멍해지고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때

최고의 마음 지킴이는 바로 <호흡>입니다. 

들숨 날숨에 대한 마음챙김

사실 들숨과 날숨을 관찰하면서

마음을 지금 알아차리는 것이 

명상의 핵심이자 명상수행법입니다. 

 

 

 

매일 5분씩 연습하고 멘탈이 흔들릴때마다

호흡을 통해서 안정을 시킨다면

뇌가 산소가 들어오면서 뇌가 안정됩니다. 

심장에 산호가 들어오면서 편안해집니다. 

손과 발의 떨림이 줄어듭니다. 

성인은 스스로 연습하면 좋구요.

내 아이가 불안한 상태게 되었을때

엄마나 아빠가 함께 호흡을 알려주면서

스스로 마음을 안정시키도록

도와주면 되지 않을까요?

 

 

2. 내 안에 일어나는 감정을 알아차리기

 

 

감정을 억업하거나 모르거나 놓쳐버리면

내 감정은 망아지처럼 정신을 못 차립니다. 

또한 몸의 대한 통제력도 약해집니다. 

자동차가 운전하는대로 움직여야하는데

말을 듣지 않으면 큰일나죠?

그러면 여기저기 충돌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부모가 자녀감정을 억압하면 안됩니다. 

감정이 눌리면서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자기 안에 일어나는 감정을

외면 무시 억압 회피하는것이 아니라

그때 그때 감정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러면 지금 이순간에 집중할수 있습니다. 

감정은 몸과 함께 움직입니다. 

내 감정을 잘 알아차리면

내 자신을 잘 운전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교통사고가 나지 않습니다. 

 

 

 

 

 

3. 불안을 해소하는것은 건강한 몸활동

 

 

에너지가 많은 아이는 운동이 좋습니다. 

그런 아이를 학원에 가두다시피

공부를 시키면 스트레스 받으면서

정서적으로 이상해지기 마련입니다. 

불안 공격성을 축구 태권도 달리기등

건강한 활동을 하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감정도 해소되고 몸도 건강해집니다. 

그 과정에서 인간관계도 좋아지구요.

정신이 맑아진다고 표현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많이 뛰고 놀아야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맘껏 뛰놀지도 못하고

자기 감정을 발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ADHD증상을 겪는 것 같습니다. 

마치 이게 큰 병인양 병원에만 가서

약물치료를 받는데 아이들이 자유롭게

감정을 발산하고 운동을 할수 있다면

본래의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볼질적인 문제를 치료하지 않고

약물을 통해서 잠시 안정을 시킨다한들

내일 또다시 충동증상이 일어날 것입니다. 

성인이 스트레스 받으면 술로 잊어버리는데

다음 날 되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아요.

 ADHD 문제를 증상제거로 접근하게 되면

결국 성인이 되어도 큰 차이는 없을거에요.

우리의 뇌든 심장이든 몸이든

이를 조종하고 이끌어주는게 있다면

마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 마음을 잘 다스리는게 핵심입니다. 

 

 

 

4. 조급증 천천히 생각하고 걷고 행동하기

 

 

 ADHD 주의력 결핍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주요한 특징은 산만하다는것입니다. 

덤벙대고 실수잘하고 조급한거죠.

이런 행동을 못하게 통제한다고해서

좋아지는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차분하게 생각하고 행동할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평상시에 들떠 있습니다.

붕뜬 느낌처럼 주의집중을 안 합니다. 

 

 

차분해지는 연습

 

 

일단 걸음걸이를 천천히 걷는걸 해보세요.

이것만 해도 호흡이 편안하게 돌아옵니다.. 

냉장고 문을 열고 닫을때 천천히 열고

천천히 닫는겁니다. 

밥을 먹을때도 우걱우걱 먹는것이 아니라

천천히 밥알을 씹고 반찬을 음미하듯

차분하게 지금 이순간 집중하는겁니다. 

그렇게 일상을 여유있게 집중하다보면

지금 이순간 집중력이 강해지게 될 겁니다. 

주의력 결핍이 있는게 아니라

당신은 그동안 주의집중을 안한 것입니다. 

이건 훈련 명상을 통해서 극복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자꾸 실수한것 잘못된 행동만

탓하다가 자기불신만 늘어가는것 같아요.

 

 

 

 

 

오늘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법을

위한 심리적 접근을 알아봤습니다. 

물론 병원을 가서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하지만

심리적인 부분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가 어릴때 ADHD가 심한 사람이며

그나마 운동선수 생활을 하면서 좋아졌으며

30살 넘어서 자기치유 명상수행을 하면서

들뜬 마음이 훨씬 안정되었던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어릴때 병원을 데려갔으면

ADHD 진단이 나오고 약을 먹었을테지만

스스로 잘 극복해나갔습니다. 

이 원리 원리를 잘 이해하고

병원 치료를 병행한다면 더 좋갰습니다. 

 

 

https://youtu.be/i6PXSKXtu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