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스트레스성 이명 초기증상 치료법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3. 7. 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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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성 이명 초기증상 치료법

 

 

 

 

 

이명이 이렇게 큰 고통인지 몰랐습니다. 

 

 

어릴때 가끔 귀에서 <삐>소리 들어보고

가끔 주변에서 굉음이 날때 정도에 

귀에서 이상증상을 겪는수준이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명증상을 호소할때

공감이 되지도 않았으며 이명가지고 

왜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뭐든 겪어보지 않는자는 알수가 없죠. ㅠㅠ

 

 

 

전조증상이 나타날때 미리 조심

 

저는 작년에 이명증상을 겪었습니다. 

이미 그 이전부터 전조증상이 나타났는데

단순하게 스트레스로 넘겨버렸어요. 

갑자기 일이 많아지고 여기저기 

스트레스 받을 상황이 가중되면서

처음에는 심각한 두통증상이 생겼습니다. 

머리가 돌이 된것처럼 딱딱하게 굳었어요.

보통 1~2일이면 금방 다 회복되는데

2주이이상 지속되었던것 같습니다. 

 

 

두통이 생기면 쉬어야 하는데 

매일 사람을 만나서 상담도 해야 하고

일이 끝나면 저녁마다 전화상담도하고

책도 쓰고 강의도 찍는등 할일을 하다보니

왼쪽 귀부분에 엄청난 통증이 오더라구요.

귀에서 바늘로 콕콕 찌리는듯한 고통

귀가 욱신거리면서 간헐적인 통증

 

일반적 고통과  통증에 괴로워하지 않는데

왼쪽 귀통증은 일을 못할 정도로

처음 느껴본 증상인것 같아요.

치통보다 더 심각한 귀통이 있네요. 

욱신거릴때마다 온 몸이 다 같이 아파오는...

 

 

 

 

이명은 단순 두통 몸살과는 달라요.

 

1주일 적당히 일하면서 쉬면

금방 회복될지 알았는데

이건 뭔가 문제가 크게 발생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비인후과를 방문했습니다. 

물론 의사말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약을 처방해줬습니다. 

항생제 약을 먹을땐 조금 안정이 되었지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직감이 들었습니다. 

다른 몸살 두통 감기처럼 하루이틀에 

풀리는게 아니라 뭔가 고질적으로 문제가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열심히 일한다는 명목으로 

내 몸과 마음을 혹사시켜버렸구나 ㅠㅠ

지금은 하루이틀 쉰다고 해결될 문제가아닌

많은 시간의 요양이 필요할것 같은....

 

 

 

 

2주정도 휴식을 취하며 쉬었더니

다행이 운좋게 회복이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때 더 쉬었어야 하는데...

그때 한참 명상수행도 하고 지도를 하던차라

일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혼자 명상을 하고 있는데 

왼쪽 귀에서 <삐> 하면서 굉음이 울리더라구요.

일년에 한두번씩 그런 증상이 생겼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오히려 이명 증상을 억누르며 호흡에 

집중을 했습니다. 

그전까지는 그렇게 잘 되던 명상수행이

이명으로 인해서 난장판이 되어버렸습니다. 

명상을 하면서 이명증상을 놔두는게 아닌

더 건드리고 스트레스를 주게 된거죠.

 

 

 

이명이 시작되면- 스트레스 받지 않기

 

그때는 이명증상을 피하기보다는

이명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며

현재에 집중하려고 노력을 했지만

이제보니 상처 고통 통증을 강화시켰으며

나에게 명상은 스트레스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명 초기증상이 왔다라는것은 몸에서

무의식에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라는

강력한 메시지인데 오히려 명상을 통해서

정신적인 에너지를 써버리니 

오히려 불속에 기름을 부은격이 되어버렸습니다. 

 

 

다른 증상이나 통증은 다 경험이 있어서

대처가 되었는데 이명은 완전 다르더라구요.

 

 

 

 

이명과 싸우지 마라 - 그저 온전히 휴식

 

 

이명이 온것은 신경을 온전히 쉬어줘야 하는데

명상은 편안한 수행과정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엄청나게 신경을 집중하는

정신훈련법이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이명 스트레스가 엄청났습니다. 

처음에는 명상할때만 이명이 발생했는데

어느순간 사람들과 이야기할때 

그냥 멍하니 가만히 있을때 <삐>소리가~~

서서히 제 삶속에서 이명이 침투했습니다. 

이 괴로움과 짜증 불편함이 장난이 아니네요.

 

 

 

 

그동안 우울증 불안증 강박증 공황장애 

불면증등 수많은 마음의 장애를 겪고

극복해 왔는데 이 이명은 감당불가 ㅠㅠ

운동선수생활 해병대 장교생활

이라크 파병 생활 주식해서 거지가 되는

수많은 과정속에서 노력과 의지로 

무엇이든 극복할수 있다고 자부하며 살았는데

이명은 노력할수록 고통이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1주일정도 시간을 내서 

천안에 있는 수행처에서 먹고 자면서

하루종일 명상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쉬기도 하면서 도대체 이명의 원인이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제 삶을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이명이 주었던 선물 - 내 마음에 대한 몰입

 

 

 

사실 수행처에 가서 명상이나 수행안하고

일주일동안 그냥 먼산보며 책보며 쉬었으면

이명증상이 사라지거나 없어졌을 겁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복귀해보니 골든타임을

놓치고 또 억지를 부린 꼴이 되었네요. 

물론 1주일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체험하고 깨달을수 있는 시간이 된건 맞습니다. 

목숨걸듯 이명과의 전쟁을 해봤습니니다. 

귀에서 <삐>소리가 울리는것을 몇시간씩

관찰하니 오히려 수행은 아주 잘되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선정상태가 되더라구요. 

그동안 수많은 마음의 소리 외부의 소리등

생각에 빠져 살아왔지만 오로지 마음이

이명 스트레스에 집중하다보니

내면의 몰입이 되면서 몸이 사라져버린듯

호흡과 내가 하나가되는 깊은 명상상태를

자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깊은 명상상태를 이렇게 쉽게 경험하다니 ㅠㅠ

 

 

 

 

 

 

 

 

이명으로 인해서 죽도록 힘은 들었지만

오히려 수행자 관점에서는 놀라운 체험과 

함께 많은 것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명상이 깊어지면 이명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무의식의 평온한

상태에 머무르면서 고요해집니다. 

이를 경험하면서 명상상태가 깊어지면

이명과 관련된 통증에 대한 인식조차도 

사라져버리면서 무상함을 경험하겠구나...

이명 때문에 괴로움이란 고통을 느꼈지만

이명 덕분에 수행이 진보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수행의 깨달음에 심취한 나머지

이명이 얼마나 무서운 친구인지 몰랐어요.

하루에 10시간정도씩 수행을 했지만

결국 이명을 완전히 치료하지를 못했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이명과 동거를 했습니다. 

저는 왼쪽 이명이고 한번씩 고주파처철

삐소리가 몇초씩 들리는 증상을 겪었습니다. 

상담을할때 집중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며

여지없이 이명이 귀에서 들려왔습니다. 

그래도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언젠가 좋아지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을...

그러다가 가정의학과에 가서 귀에 문제가 

있는가해서 검사를 했는데도..

 

 

 

내 이명은 몸문제가 아닌 스트레스가 원인

 

 

결국 큰 병원을 가보라 해서 예약까지 했는데

이건 몸의 문제라기 보다는 스트레스의 

문제이며 내가 고쳐야 할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이명증상을 겪은 주변 사람들과 통화도 해보고

인터넷 서칭도 해보면서 그리고 명상을 통해서

관찰해본 이명은 병원치료가 맞지 않을것 같았어요.

다른 사람은 약물치료나 수술등이 필요할지 모르지만

저와 같은 경우에는 그 원인이 스트레스성이며

매일 사람들 고민듣고 상담하고 최면치료하는등

정신적인 활동을 과하게 하면서 발생했기에

근본적인 접근 및 해결방법이 필요했습니다. 

이대로 놔두다가는 자칫 불치병이 될수 있고

스트레스성이 신체화장애로 굳어질수 있어서

냉정하게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이 또한 내가 만든것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치료해주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내 삶을 다시 제대로 점검하기로 다짐했습니다. 

 

1주일간 내 몸과 마음을 잘 관찰했습니다. 

아니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나름 마음공부 명상하면서 술도 안먹고

담배도 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고

해로운 사람도 만나지 않고 

매일 글쓰고 나름 건강한 삶을 살았다고 

자부했지만 생각보다 소홀했음을 알았습니다. 

운이 좋게 병원에서 치료받고 좋아질수 있지만

일상의 습관 삶이 바뀌지 않으면

이명은 언제라도 제발할수 있는 영역입니다. 

근본적으로 내가 완전히 변하지 않으면

평생 달고 살아갈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내가 무엇을 놓치고 살아왔을까?

나는 잘 살았다고 자부했지만 나 역시 부족하구나.

 

 

스트레스성= 긴장입니다. 

 

 

내 몸을 최대한 편안하게 해주기로 했습니다. 

상담의자를 제일 좋은 비싼 의자로 바꿨습니다. 

누군가의 고민듣고 상담하는일이 에너지

소모가 크기 때문에 의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동안 불편한 의자게 앉으며 상담을 했습니다. 

일 끝나고 저녁시간에 티비를 보더라도

1시간이상씩 스트레칭을 해줬습니다. 

지금은 이명이 들려서 강한 운동을 하면

안될것 같아서 천천히 몸을 펴고 늘려주는

이완에 집중했습니다. 

 

 

 

 

이명치료법- 병든 노인을 보살피듯

 

그리고 귀볼 귀뒤쪽 머리 목 어깨등

하나씩 요가하듯 살살살 문질러줬습니다. 

마치 병든 노인을 대하듯 보살폈습니다. 

병든 노인의 손을 잡고 뛰면 큰 일나죠.

그렇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일을할때도 너무 몰입하기보다

한번씩 알아차리면서 내 자신에 집중해서

호흡하면서 몸이 완전히 긴장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멈춤을 훈련했습니다. 

몸이 조금씩 회복되려는 시점에 

등산장비를 사고 등산을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는 10년동안 운동선수 생활을 해서

운동해서 땀훌리는것을 안좋아하는데

이명을 겪은뒤로 그동안 건강한 몸활동을

안하고 너무 정신활동에 취했구나. ㅠㅠ

물론 10여년 하루에 2시간씩 걷기를 했지만

정신에너지를 쓰는것에 비하면

몸이 약해져버린거죠.

또한 밥을 챙겨먹는것도 부족했던것 같아요.

 

 

 

나쁜습관 고치기 & 좋은 습관 유지하기

 

그렇게 하나씩 제 삶을 바꾸어 나갔어요.

예전에 안하던 짓을 하나씩 하는거죠.

사람마다 다를 겁니다. 

 

 

어떤 사람은 매일 남편 시어머니에게 

참고살다가 화병 이명이 생길수가 있어요.

그런 분은 이제는 할말 하면서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이명치료가 될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일욕심 돈욕심 때문에 

과부하가 되면서 이명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마음수행 내려놓움을 통해서

이명을 극복할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남의 말 한마디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상처를 받는것이 이명의 원인이라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무리한 다이어트 강박이 있다면

당장 살빼기를 멈추고 건강에 집중해야합니다.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서 고통받는다면

재수를 하든 목표를 낮추던 군대를 가던

검정고시를 보는등 쉬엄쉬엄하는게 치료법입니다. 

 

 

 

이명은 내가 풀어야 할 삶의 숙제

 

 

이처럼 이명은 재수없게 발생한 증상이 아닙니다. 

틀림없이 자신만 알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원인이 외부 환경일수도 있구요.

내면의 마음 욕심 분노

무지가 원인일수도 있습니다. 

내가 착하게 산다고해서

이명이 생기지 않아요.

 

오히려 이명은 잘 참고 인내하고 견디는 사람에게

발생하는 심리적 신체적 장애일 뿐입니다.

오히려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고 감정을 표현하고

남신경 안쓰고 사는 사람은 이명이 생기지 않아요.

왜냐하면 마음속의 것을 다 풀어냈으니까요.

 

 

저는 매일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는 일을 하다보니 가끔 과부하가 옵니다. 

그럴때 나는 감당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한번씩 무너지는 순간에 두통이든 몸살이든

이명이든 위장장애든 증상이 올라오는거죠.

 

 

 

 

 

 

이명은 삶을 바꾸라는 무의식의 외침

 

이명증상은 귀신처럼 귀찮고 짜증도 났지만

내 삶을 되돌아보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명이 아니라면 이정도면 나를 더 깊이

볼수 있는 기회가 없었을 것입니다. 

이명은 단순한 질병 신체장애가 아니라

내 삶의 부족한 부분이 증상으로 드러난 겁니다. 

그래서 그 치료법은 너무나도 명확합니다. 

내가 해야 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기

내가 하지 말아야 하는 나쁜 습관 고치기

저도 처음에는 억울했습니다. 

나 정도면 자기관리도 잘하고 마음도 다스리고

술담배도 안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하루에 2시간씩 걸으며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가랑비에 옷이 젖듯 너무 안일했던것 같아요.

그 이후로 좀더 제 자신을 섬세하게 관찰하며

몸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힘들고 부담될땐 일을 쉬기도 했으며

명상을 너무 무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평생을 열심히 쉬지 않고 잘 달려온 내게

한번정도의 휴식 멈춤의 시간이 필요한거죠.

인생을 잘못산게 아니라

그동안 잘 살아온것에 대한 보상이 필요한시점입니다. 

내 생각은 더 앞으로 나갈수 있다고 자부해도

실제 우리 몸과 무의식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욕심과 의지가 그렇게 인식할 뿐이죠.

그렇게 몇달의 시간이 지나고 이명이 거의 사라졌어요.

100% 이명이 치료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다시 내가 스트레스에 심하게 노출되거나

욕심을 부리거나 무리하게 되면

언제라도 알람 경고처럼 이명이 울릴수 있으니까요.

그럴땐 알아차리고 멈추면 됩니다. 

오히려 이명은 내 무의식의 알람처럼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ㅎㅎ

 

 

 

나를 괴롭히는 괴물처럼 접근하기보다는

나를 살리기 위한 몸과 무의식의 좋은

센서를 하나 발견했다고 생각하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지금 왼쪽 오른쪽 양쪽 이명을 매일

듣고 괴로워하는 사람은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지금은 온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생각 멈춤

스트레스 받지 않기

여유있게 살기

자연이 있는곳에서 호흡하기

천천히 걷기 명상

좋은 음식 먹으며 몸 회복

가벼운 조깅하기

좋은 사람만나고 이야기하기

 

 

 

이명 증상이 사라지다

 

그렇게 내 삶이 안정이 되면 이명증상이 사라집니다. 

아니면 많이 안정이 될 것입니다. 

설령 이미 증상이 생기더라도 영향을 덜 받습니다. 

사람마다 이명의 원인이 다르고

삶이 다르기 때문에

확답할수는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심리치료가 필요할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하던일을 안해도 하기도하고

어떤 사람은 매일 잠만 자야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마음의 원한을 풀어야 하기도하고

어떤 사람은 봉사 보시를 해야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병원입원 치료를 받아야하기도하고

어떤 사람은 종교에 귀의해서 마음을 다스리는등

 

자신만 아는 마음의 문제 몸의 문제 

습관의 문제 생활의 문제 건강상의 문제등을

잘 이해하고 바꾸어 나간다면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명은 초기에 잡아야 합니다.

 

이명은 초기증상이 올때 잘 잡아야 합니다. 

물론 증상제거에 초점을 두면 안 됩니다. 

뭔가 잘못된 잘못하고 있는 나를 관찰하며

근본적으로 일상생활을 바꾸어야 합니다. 

두통이 생겼을때 약먹고 쉬면 좋아집니다. 

 

그런데 그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지나친 부정적인 생각, 골치아픈 인간관계

해로운 중독 습관등이 원인이기 때문에

이 원인을 이해하고 고쳐야 하는것입니다. 

 

이처럼 이명은 두통보다 더 깊은 습관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불치병처럼 안고 살아야 

한다는등 치료를 어렵게 바라볼수밖에 없어요.

사람이 바뀌면 죽는다고 하는것처럼

사람이 완전히 달라져야 하는데 

우리는 자신을 바꾸기보다는 당장 

이 고통 증상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쓸 뿐입니다. 

 

 

 

 

이명 초기증상이 있다면 병원치료와 함께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지금 하던일을 

과감하게 멈추고 줄이셔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잘못된 습관을 고치고

올바른 습관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

그래야 조기에 치료할수 있습니다. 

늦으면 늦을수록 신체화가 심해지기 때문에

만성질병처럼 10년이상 장애가 되기도해요.

 

 

이명치료 - 내 몸과 마음에게 사과하기 

 

내 몸과 마음에게 사과를 해주는것도 좋아요.

그동안 내가 고생을 많이 시켰구나.

그동안 속앓이 많이 했는데 몰라줬구나.

그동안 쉬고 싶었을텐데 원없이 못 쉬었구나. 

앞만보고 달려가서 미안해

이제 천천히 함께 할께.

어찌보면 이명이 생긴것도 외부환경도 있지만

내 안의 욕심이 만들어낸게 아닌가 봅니다. 

너무 착하게 살려는것도 욕심입니다. 

너무 종교인처럼 올곧게 사는것도 욕심입니다.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것도 집착입니다. 

지난 2년동안 정말로 명상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많은 성찰과 배움을 얻었습니다. 

그치만 일도 많이 하고 글도 쓰고

강의도하고 명상까지 하려다보니

과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까지는 명상을 가볍게 하고 있습니다. 

시간나면 등산도 하고

저녁에 30분 가벼운 뛰기 운동도 합니다. 

스트레칭도 수시로 하려고 하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건강음식을 챙겨 먹습니다. 

각종 비타민등 건강식품도 매일 먹습니다. 

그와 더불어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이 약해지는것도 있기 때문에 

예전보다 일을 줄이는것도 필요한것 같아요.

아직도 열심히 한창때의 뇌로 생각하고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각자의 삶을 잘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이명이 무조건 나쁜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삶을 반성하고 남은 인생을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기 위한

좋은 해답을 발견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몇달동안 이명증상을 관찰하면서

어떤 특정한 치료법을 발견하기보다는

내 삶을 섬세하게 깊이 있는 그대로 

발견할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보다 몇배나 더 고통을 받으시고 

이로인해서 잠도 못주무실정도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병원치료를 당연히 해야겠지만

마음을 비우고 다스리는것도 참 중요합니다. 

 

 

https://youtu.be/9Tox0TV0l9k

김영국행복TV- 무의식최면치료 동영상

 

 

한국 최면치유 연구소장 김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