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차림과 조급증 치료(ft. 급한성격 고치기)
조급증은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
실수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실패를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조급증>이라 봅니다.
아침부터 실수 연발이고
급한 마음에 운전하다 교통사고나고
회사에서 분을 못참고 싸우고
중요한 발표서류를 집에 놔두고
하루종일 짜증난 상태에서
집에 들어가서 가족들에게 화풀이하는등
머피의 법칙으로 삶이 엉망진창..
뭘해도 안될것 같은 두려움이 생깁니다.
실수를 또다른 실수를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그 실수는 아주 사소합니다.
조금만 더 신경쓰고 마음의 여유가
있었더라면 아무일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결국 이 모든것의 원인은 급한 성격
조급한 마음 때문입니다.
이 마음을 <브레이크 없는 마음> 이라해요.
브레이크가 없으면 결국 사고가 나죠.
차가 고장나면 아무것도 할수 없어요.
엄청난 고통을 치루게 되지만
우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 지긋지긋한
악순환을 끊어낼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아무리 생각으로 릴렉스를 외쳐도
이미 무의식적으로 몸이 반응합니다. .
그러면 이젠 생각이나 마음의 영역이 아니라
삶의 여유를 갖기 위해서
몸을 통해서 생각을 통제해야 할 것입니다.
일상의 알아차림을 통한 여유갖기
오늘의 주제는 일상의 알아차림입니다.
우리의 정신이 산만하고 불안하고
멍하게 동분서주하지 않도록
마음을 지금 이 순간 잘 고정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정해진 자리에 볼일을 보듯 말입니다.
조급증도 노력하고 훈련하면 치료가 됩니다.
바로 <알아차림>
알아차림을 통한 조급증 고치기
구체적으로 하나씩 다루어보겠습니다..
1. 호흡을 통한 지금 멈춤
조급한 성격의 소유자는 멈출수가 없습니다.
그냥 일단 거친 말과 행동을 먼저 합니다.
그리고 불자동차처럼 멈추지를 못합니다.
유일하게 우리 마음을 지금 이순간에
멈출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전장치는
바로 들숨 날숨 호흡입니다.
호흡은 불같이 급한 성격의 소유자에게
단비와 같은 <마음 안정제> 입니다.
숨을 쉬는 순간 침착해질수 있습니다.
호흡을 통해서 일단 몸을 안정시킵니다.
몸이 안정되면서 마음도 차분해집니다.
조급해지려는 순간 이를 알아차리고
10번 천천히 호흡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2. 걷기명상을 통해서 급한 성격 고치기
조급증에 빠진 사람은 걸음이 빨라요.
그러면 말도 흥분되고 빨라집니다.
생각이 많아지고 두서가 없어집니다.
우리는 항상 걷는데 일상의 걸음이
바쁘면 삶 자체가 복잡하고 조급해집니다.
그에 따른 신체화장애가 공황장애입니다.
호흡곤란 답답함 숨막힘 여유가 없는거죠.
걸을때 왼발 오른발 자각하며 걸어보세요.
한발을 내딛을때마다 발바닥의
감각에 집중하며 걸어보는 겁니다.
눈은 전방을 향하고 있지만
온 마음은 다리, 즉 발바닥에 집중하면서
걷다보면 마음이 현재에 모아지면서
금세 차분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3. 말을 할때 호흡과 함께 천천히
말은 빠른것보다 차라리 느린게 좋습니다.
항상 생각을 충분히 하고 말해도 좋아요.
말이 빨라지면 괜히 실수하게 되고
자신도 말하면서 헷갈립니다.
말할때 들숨 날숨 알아차림과 함께
침착하게 차분하게 하면
몸이 이완되면서 뇌가 안정되면서
조리있는 사람이 될수 있습니다.
이 훈련이 잘 된 사람은
강의나 발표등 사람들 앞에서
말을할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4. 먹기명상
밥을먹거나 커피를 마실때 허겁지겁 금지
먹는 것도 일종의 일상의 알아차림 수행입니다.
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흘리게 되고
복통이 일어나며 체하게 되며
혀를 씹게 되며 조급해집니다.
동물처럼 밥먹기 위해 사는게 아니잖아요?
맛을 음미하고 행복하게 밥을 먹어야합니다.
밥 먹는것부터 차분해야
조급한 성격을 본질적으로 고칠수가 있어요.
이처럼 일상에서 하나씩 고치지 못하면
이 거칠고 조급하고 충동적인 성격이
인간관계에 표출되면서 실수를 하는거죠.
음식을 먹을때 음식의 향기를 맡아보세요.
음식의 질감을 혀와 온 몸으로 느껴보세요.
음식이 몸으로 소화되는 것을 느껴보세요.
완전히 소화될때까지 잘 관찰해보세요.
그러면 음식의 풍미와 맛과 향이
풍성해질 것입니다.
당연히 소화도 잘되고 몸도 건강해집니다.
5. 차를 운전할때도 여유롭게 마음다스리기
차를 운전할때 본래 성격이 튀어나와요.
어떤 사람은 평상시에는 차분하지만
운전만 하면 욕을 하고 화를 냅니다.
보복운전을 하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옆아와 실랑이를 벌이면
차 창문을 열고 얼굴을 붉히곤 합니다.
이 모습이 그 사람의 무의식입니다.
차에서는 자기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조급하고 욱하는 성격을 드러내면
일상에서는 통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니면 일상에서 꾹꾹 참다가
차만 타면 분노조절장애가 되기도 하죠.
운전하는 것을 하나의 수행이라 생각해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운전하면 행복해요.
누군가가 끼어들려고 하면
기분좋게<먼저 가세요> 라며 비켜주세요.
그러면 나도 좋고 상대방도 좋고
더 나아가 사고날 위험이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정신을 딴곳에 두지 않고
차 운전하는것에만 집중하는 겁니다.
핸드폰 보고 전화통화하고
음식먹다보면 정신이 딴데 팔립니다.
그러다 졸음운전이 시작되고
주의집중력 상실로 교통사고가 납니다.
전방을 주시하며 몸의 감각에 집중하며
운전하면 몸과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일상의 알아차림
명상수행입니다.
하나하나가 쉬워 보이지만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하고자 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 훈련만 잘해도 조급증이 치료되고
급한 성격 고치기가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가 동영상강의로 만들었습니다.
두 영상을 잘 보시면 여러분도
이제 알아차림과 함께 차분하게
인생을 살아갈수 있습니다.
그러면 인간관계에서도 교통사로 나지 않아요.
언제나 안전운전을 할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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