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공황장애 비행기 폐소공포증 증상극복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3. 8. 24. 11:50
728x90

공황장애 비행기 폐소공포증 증상극복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으면 사진처럼 잘 나온다.

원인을 찾았으니 주사를 맞거나

재활치료를 하거나 수술을 하면 그만이다. 

가벼운 통증 증상이라면 약먹으면 된다. 

이렇게 몸은 단순한데

이 몸속에 숨어 있는 마음은 복잡하다. 

어린아이 길들이기보다 더 어렵다. 

 

* 공황장애 폐소 공포증의 문제가 

복잡하기 때문에 글이 상당히 길어요.

함께 천천히 호흡하며 읽어 내려가요.

들숨 날숨 하시면서요~~~` ^^*

 

 

 

 

오늘은 현대인들의 심각한 마음장애인

공황장애 퍠소 공포증에 대한 내용이다.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우울증이 많았는데

요즘엔 우울의 문제를 넘어서

불안의 문제인 공황장애 사례가 많아진다. 

이 공황은 불안장애의 일종이며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기절 졸도

가슴답답함 뇌기능저하 근육긴장

과호흡 심장문제등 기계의 전력이

끊어진것처럼 속수무책으로 찾아온다. 

 

 

대비 대처가 되지 않는 심각한 공포증이다. 

아니, 실질적인 위험이라기 보다는

마음에서 만들어낸 망상에 가까운 불안이다. 

마음은 이 불안을 끝없이 확장시키고 

진짜처럼 귀신처럼 만들어버리곤 한다. 

1정도의 공포를 10이상의 불안처럼 느낀다. 

그때 심리적인 압박감이 느껴지면서

고스란히 신체적인 반응으로 나타난다. 

이를 공황장애라고 말할수 있다.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호흡이 불규칙적으로 변하면서

죽을 것 같은 공포증을 느끼면서

아무것도 할수 없는 무력감에 빠져버린다. 

 

 

 

 

 

 

문제는 특히 좁은공간 나갈수 없는 공간

답답한 장소 엘리베이터등에 있을때

공황증상이 발생하면 그 트라우마는 끔찍하다.

수업시간에 뛰쳐나갈수가 없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열수가 없다. 

지하철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를 세울수가 없다. 

그래서 대부분 공황장애는

교실 차안 엘리베이터 지하철등

좁은 공간에 갇힌 느낌이 들때 발생한다. 

호흡곤란으로 뛰쳐나가고 싶은데

돌파구가 없을때 증상은 걷잡을수가 없다. ㅠㅠ

이를 폐소공포증이라 말한다. 

그런데 가장 공황장애의 끝판왕이 있다. 

바로 비행기에 갇혀버린 폐소공포증상이다. 

 

 

지하철은 한정거장만 참으면 된다. 

수업중간에라도 화장실에 나가면 된다.

엘리베이터도 몇초만 참으면 된다. 

그런데 비행기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짧게는 1시간 길게는 10시간 이상을

극한의 공포를 느끼며 참아야 한다. 

기절을 하거나 심각한 호흡곤란 증상을

겪으며 사선을 넘는등의 지옥을 겪는다. 

한번 이 느낌을 이 처참함을 경험해버리면

두번다시 비행기를 탈 용기가 들지 않는다 .

죽음을 불사하고 뛰어들 바보는 없다. 

실제로 공황장애로 호흡이 정지가 되었다거나

죽었다는등의 직접적인 기사를 본적은 없지만

죽을만큼의 심리적 유체적 고통을 

겪은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무시할수도 없다. 

 

 

 

 

그래서 비행기안에서 폐소공포증을 

심각하게 겪어버리면 해외여행을 못간다. 

아니면 신경정신과에 가서 약처방을

받아서 탑승전 약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마저도 안심이 안되면 술에 취할정도로

위스크 양주를 먹어서 잠들게 하곤 한다. 

일종의 수면이나 기절 요법이기도하다. 

그런데 이것은 위험스럽기도하고

미봉책이기 때문에 영원할수가 없다. 

물론 그렇다고 딱히 방법이 없다. 

비행기 폐소공포증을 겪는 사람은

이 마저도 신이 주신 선물으로 여기며

다행으로 생각할지도 모른다. 

약이라도 먹으면 그나마

안정이 되니까 말이다. ㅠㅠ

 

 

 

 

당장 이 폐소공포증을 치료할수 없지만

가장 안전하고 부작용없는 극복방법을 알아보자. 

나는 특정 장소나 상황에 폐소공포는 없었지만

이른 극한 공포 두려움을 평생 경험하며 살았다. 

어릴적엔 아버지가 칼들고 협박하고

엄마를 때릴때의 그 느낌은 최고의 공황이며

그 자리에서 벗어날수 없는 암담함이

나에게 폐소공포증이라 할수 있다. 

뛰쳐나가고 싶어도 나갈수가 없는 상황 ㅠㅠ

그래서 마음이 병들고 정신이 붕괴가 됐다. 

 

 

 

 

 

내가 최면전문가가 되면서 이런 불안의 

심리를 하나씩 치료하면서 우리가 겪는

신체적 심리적 증상은 단순해 보이지만

그 뿌리는 매우 깊고 곪아 있다는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이 폐소공포증도 단순한 갑갑함 답답함의

문제가 아니라 내 삶과 연관이 되어있다. 

나의 부정적인 습관이나 생각이 포함된다. 

어린시절부터 형성된 트라우마가 있다. 

내 몸과 마음의 소홀함도 있을수 있다. 

그래서 마음을 섬세하게 하나씩 풀어갔을때 

완전히 이 폐소공포를 극복할수 있다.

 

 

1. 당신 마음의 불안을 찾고 치유하라.

마음의 불안은 귀신이 되었다가 

도깨비가 되었다고 천사를 보여줬다가

자기 맘대로 마음을 가지고 놀게 된다. 

이 불안은 내가 두려워하는걸 즐긴다. 

비행기 공포증이 있으면 더 무섭게 만들고

괴롭게 만들고 불안을 조장한다. 

당신이 불안한건 특정장소에 갇힌게 아니다. 

내 마음이 닫혀버리고 갇혀버린 것이다. 

그 불안한 답답한 마음이 물질로 투사된다. 

 

 

 

어릴때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았는가?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했는가?

의지할 대상 없이 죽도록 고생하며 살았는가?

내가 나를 미워하고 꼴보기 싫어하는가?

혼자되는 두려움 외로움이 많은가?

너무 잘해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는가?

지나치 책임감으로 숨이 막히는가?

할말을 못하고 참고만 살고 있는가?

건강염려증이 있는가?

미래에 대한 근심 걱정이 많은가?

일에 대한 집착 일중독이 있는가?

사랑한 사람과 헤어짐의 상실이 큰가?

돈 명예 권력 욕심이 많은가?

남에게 잘 보이려고 애를 쓰고 살았는가?

 

 

이런 근본적인 심리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런 해결되지 않는 숙제들이 어느순간

환경과 부딪치면서 특정 공포 불안이 된다.

내 마음의 주인이 바로 나다. 

그런데 내가 그 마음을 풀지 못하고 

오히려 내가 마음속에 갇혀버리면

그때부터 내 마음에 머무르는것이 

답답하고 화가나고 외롭고 두렵고 

짜증나고 숨막히고 죽을것 같다. 

그 느낌들에 따라서 우울증 불안증

불면증 공황장애 폐소공포증등이 된다. 

 

 

혼자서 이 과정이 어려울땐 전문상담사의

도움을 받거나 명상기도를 통해서

자신을 성찰하거나 최면치료를 통해서

마음속 여행을 떠나는 것도 방법이 된다. 

 

 

2. 불안할때 들숨 날숨 마음챙기 명상

호랑이 굴에 들어가서 정신만 차리면 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호흡이다. 

당황 불안 공포순간에 정신을 차리게하고

나를 깨어나게 하는건 바로 호흡이다. 

사실 우린 어디에서라도 호흡이 가능하다. 

작은 공간에 갇혀있다고 호흡을 못하는게 아니다. 

내 마음속에서 자유롭게 호흡할수 있다면

어떤 공간에 갇히더라도 두려움없이 

자신에게 인공호흡을 할수가 있다. 

침몰하는 배에 갇힌것도 아니고

화염속에서 죽어가는 상황도 아니고

산소가 없는 곳에 감금된것도 아니기에

우린 언제라도 호흡하며 살수가 있다. 

 

 

 

 

 

그냥 내 마음이 갇혀서 숨을 못쉴것 같은

불안함을 느낄 뿐이다. 

그 불안함을 느끼면서 호흡을 잃어버리고

그로 인해서 뇌는 바보처럼 멍해지고

심장은 터질뜻 뛰는 순간 공황이 찾아온다. 

이 불안이 생각이든 실제 느낌이든

이것과 상관없이 불안감이 나를 점령하도록

놔두지 말고 호흡을 통해서 다스려야 한다. 

이 호흡은 불을 끌수 있는 소화기이다. 

들숨 날숨 호흡에 집중하는 순간엔

온전히 내에게 머무를수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장소가 답답하기 때문에

당장 뛰쳐 나가야 살것 같은 충동이 느껴진다. 

물론 말처럼 쉬운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상시부터 호흡훈련 명상수행을 한다면

비행기 안에서 폐소공포증상이 오더라도

통제가 가능하거나 증상이 줄어들 것이다. 

나는 어떤 좁은 공간에 갇혀있을지라도

내 마음이라는 공간에 머무를수 있다면

충분히 괴로워하지 않을수 있다. 

 

 

 

 

3. 내 자신에게 사과 용서를 구하자. 

내 몸이든 마음이든 뭔가 문제가 있다면

이것은 과연 누구의 잘못이며 책임인가?

누군가가 나를 힘들게 해서 고통받았더라도

나를 지켜줘야 할 책임은 나에게 있다. 

폐소공포증이 생긴것도 관리소홀이다. 

매일 술과 담배 불규칙한 식생활등의 

잘못된 습관이 원인이 되었다면 고쳐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 욕심 이기적인 마음

원한 분노의 마음등이 내 안에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 

친구들이 나를 함부로 대하고 괴롭히면

이 청소년은 학교가는게 두렵다. 

교실안에 있으면 호흡곤란이 생기고

기절할것 같고 죽을것 같아서 밖을 나간다. 

교실이라는 공간이 갇힌 느낌이기 때문이다.

가해자인 친구들이 진심으로 사과하고

다시 친해진다면 이 아이는 학교에 머무를수 있다. 

이처럼 내가 일부로 했던 모르고 했던

내 몸과 마음이 상처를 받았다면

나의 책임으로 인지하고 사과하면 좋다. 

 

 

 

 

108배 100일동안 나에게 참회기도를 해보자. 

교회나 성당에 가서 매일 기도하며 정화하자. 

매일 만보 걸으면 내 몸과 마음과 

대화하면서 친해지는 훈련을 해보자. 

술을 끊자. 담배를 끊자. 

나에게 욕하는 버릇을 끊자. 

늦게 일어나는 습관을 끊자. 

운동을 하자. 

자기개발을 하자. 

화를 참고 잘 다스리자. 

긍정적인 생각을 하자. 

삶을 저항하기보다 수용하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이렇게 매일 연습하고 훈련하면

 내 마음이 밝아지고 넓어지고 자유롭다. 

그러면 어디를 가더라도 마음은 평온하다. 

 

 

 

 

4. 익숙해지는 연습을 해보자. 

위의 3가지 훈련을 꾸준히 하면서 

마음이 조금 안정되고 단단해지면

가장 쉬운 장소부터 도전을 해보면 좋다. 

공포증이라는것도 익숙해지면 좋아진다. 

직접 경험해버리고 직면하면 공포가 줄어든다. 

그런데 아무런 준비도 없이 들어가면

트라우마가 될수도 있다. 

그래서 충분히 훈련을 하고나서

차안 엘리베이터등 

내가 생각하기에 안전할수 있는 장소부터

익숙해지면 좋을것 같다. 

조금 좋아지면 지하철도 좋고

배도 좋다. 

그렇게 비행기까지 점진적으로 시도해보자.

 

 

 

 

 

사실 이 공황장애로 죽은것도 없으며

죽지도 않는다. 

갇힌다고 해서 영원히 갇히지 않는다. 

내가 느끼는 공황의 공포의 실제는

로또에 당첨될것 같은 확률과 비슷하다. 

지하철에서 불이나서 죽을것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딱 한번 그런 일이 있었다. 

그렇다고 쉽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 때문에 매번 두려움을 느끼고

고통을 받는 것은 너무나도 비합리적이다. 

99.9 프로의 안전을 믿는것이 정확하다. 

비행기가 추락할것 같은 두려움의 확률은

도로에서 교통사고보다 더 확률이 낮다. 

결국 마음이 만들어낸 망상이기 때문에

자신을 믿고 하나씩 극복해보자. 

 

 

 

5. 죽음의 공포 죽을수도 있다고 받아들이자.

사실 누구나 죽음의 공포는 존재한다.

나 역시도 그러하다. 

그러나 내가 그 죽음을 통제하거나 바꿀수 없다. 

나는 그저 주어진 삶속에 어울리며 살아간다.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멈출수도 있다. 

비행기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 

우리는 그 무엇도 예측할수 없는

불안한 삶속에서 살아가고 있는것이다. 

지나가는 개미도 사람이 밟으면 죽는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땅속에 숨어서 굶어죽을수는 없지 않는가?

이 개미의 삶이나 내 삶이나 똑같다.

그저 삶을 수용하며 살아갈 뿐이다. 

피한다고해서 해결되는 문제는 없다. 

차라리 죽어도 된다는 마음으로 가야한다. 

내가 살고자 한다고 사는것도 아니고

죽고자 한다고해서 죽는것도 아니다. 

그냥 놓아버려야 한다. 

그래야 사람이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내 나이 25살때 이라크 파병을 갔다. 

바그다스 대사관에서 근무를 했는데

실제 이곳은 매 순간 죽음의 공포를 느낀다.

적대세력이 포탄을 쏘고 기관총사격을 

매일 하기 때문제 죽거나

포로로 잡힐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았다. 

이를 감당하지 못하거나 수용못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불안해야 한다. 

이때 나를 포함한 해병대 대원은

죽어도 된다는 출사표를 쓰면서 다짐을 했다. 

그래서 죽음의 공포를 느끼기보다

죽기 살기로 최선을 다하며 임무를 수행했다. 

때론 내 목숨은 내가 통제하지 않는다 

 

 

 

https://youtu.be/J_aF53ER3a0?feature=shared 

 

 

내가 종교가 있다면 신이 절대자이기 때문에

내 죽음조차 신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내가 불교신지라면 이 모든것이 업보이며

인연의 과정임을 받아들임으로써

주어진 삶을 살아가면 된다. 

악행을 저지르지 않고 선행을 쌓는거다. 

내가 바꿀수 있는 것을 바꾸자. 

내가 바꿀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자.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폐소공포증에 대한

나름의 방법이 치료법이다. 

 

 

 

나 역시도 공황장애 폐소공포증 불안장애

불면증 자살충동등 모든 마음장애를 겪었지만

결국 삶에 대한 수용이 이루어지면서

무의식 끝의 불안이 치유되었던것 같다. 

그 불안이 해소됨으로써 삶이 안정이 되었다. 

힘든 일이 생겨도 과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좋은 일이 생겨도 크게 기뻐하지 않는다. 

그저 주어진 삶을 만족하며 살려고 한다. 

그래서 삶이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졌다. 

어디라도 갈수가 있다. 

삶을 통제하려고 집착하지는 않지만

내가 나를 잘 다스릴수 있어서 좋다. 

그래서 외부 환경이 나에게 걸림돌이 아니다. 

나를 막지 않는다. 

비행기라는 공간이 나를 가두는 것이 아니라

나를 좋은곳으로 데려다주는 친구가 된다. 

이것은 내가 나의 내면과 친해졌기 때문에

내 눈에 보이는것들과 친해질수 있었다. 

 

 

 

이런 본질적인 무의식의 심리를 이해하고

상처가 치유된다면 공화장애 폐소공포증

등의 문제가 빨리 해결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