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벌레공포증 나비 곤충 바퀴벌레 트라우마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3. 9. 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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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공포증 나비 곤충 바퀴벌레 트라우마

 

 

 

 

공포증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사람이 무서우면 대인공포증

뾰족한 모서리 공포증

높은곳이 싫은 고소 및 비행기 공포증

발표 말하는게 두려운 발표불안증

죽음만 생각하면 숨이 막힌 죽음공포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도 공포증입니다. 

꽃가루 복숭아 햇빛 알레르기

이것만 접촉을 하는 순간 몸에서 

두드러기가 나는듯 알러지 반응을 합니다. 

 

 

이처럼 공포증은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내가 그것을 좋아하면 문제가 없지만

싫어하거나 혐오하거나 무서워하거나

거부반응이 생기는 순간 마음이 겁을 먹고

몸 또한 긴장 불안 초조 호흡곤란등의 증상...

 

 

이처럼 우리가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있는

공포증이 있는 반면 이런것까지 무서워할까

라는 생각을 하는 공포증도 있습니다. 

뱀에 물리면 죽을수도 있도 대부분 싫어해요.

그런데 뱀을 애완동물처럼 좋아하며

매일 껴안고 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래서 공포증은 한 사람이 어떻게 인지하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달라져 버립니다. 

이것은 단순한 외적인 치료의 문제가 아니라

한 개인의 내면의 감정 생각 트라우마가 

작동한것이기 때문에 단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심리상담이나 심층의식을 접근하는

최면치료를 통해서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오늘할 이야기는 벌레 공포증입니다. 

벌레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렇다고 작은 벌레를 두려워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얼마전 티비에서 봤는데 

수많은 범죄자 사이코패스를 상대한

범죄심리학자인 권일용 교수님도 벌레만보면

두려워서 피하는 공포증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참 아이러니 하죠?

 

 

이렇듯 전혀 안그럴것 같은 사람들이 

이런 공포증에 시달리며 고통받는 경우도 있어요.

특히 벌레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보통의 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이 있습니다. 

고소공포증은 그냥 높은곳에 안올라가면

그만이겠지만 벌레는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나비 곤충 발퀴벌레는 어디라도 있는거죠.

특히 공원이나 산에가면 널려 있죠.

나비나 곤충이 나에게 위협을 주는것도 아니고

나를 물어서 죽일수 있는것도 아닌데

나는 이미 골목길에 깡패를 만나는것처럼

몸과 마음이 긴장 초조 불안을 느껴버립니다. 

 

 

 

 

 

참고로 저는 개공포증이 있어요.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극복이 되었지만

한때는 작은 강아지만 봐도 심장이 미치도록 뛰어요.

왠지 아세요?

개한테 3번이나 물렸거든요 ㅠㅠ

물리면 엄청 아파요. 이빨자국에 피까지...

이건 납득이 가능한 공포증이죠?

그런데 나비 벌레 바퀴벌레 곤충 공포증도 

저와 별반 다르지 않는 공포증입니다. 

 

 

그냥 이유없이 그것에 대한 혐오 

공포반응이 생길수는 없습니다. 

과거의 어느순간 그것과 관련된 트라우마

나쁜경험 혐오스런 감정이 무의식속에 

강력하게 박혀 버린겁니다. 

예를 든다면 어릴때 대수롭지 않고 바퀴벌레를

보고 즐거워하고 죽이기도 했지만...

어느순간 내가 바퀴벌레의 징그러운 발들을

관찰하면서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을수도 있죠.

어릴때 나비를 보며 좋아하곤 했는데

나비에 묻은 꽃가루고 들어와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등 알러지 반응이 오면

나비 = 공포증 공식이 성립이 되는겁니다. 

아니면 티비 다큐멘터리에서 

나비 곤충 바퀴벌레등에 대한 너무 리얼한

모습들을 보면서 놀랄수도 있구요..

 

 

 

내가 아기일때 혼자 놀고 있는데

나비 곤충 바퀴벌레등을 보고 

기겁을 할 정도로 놀란 경험을 할수도 있지요.

그때는 그 무엇도 두려울수 있으니까요.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해서 공포증이 발생해요.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곤 하지만 오히려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심지어 학교생활 직장생활을 못할 정도로

집밖을 나가지 못할 정도로 장애가 되곤 합니다. 

이 정도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진짜 심각한 공포증이 된거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이것은 약으로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정신적인 영역이라 참 어렵습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체계적 둔감화라고 해서

공포대상과 익숙해짐으로써 공포반응을

줄이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합니다. 

저와 같은 최면전문가에게 물어본다면

이렇게 말해보고 싶습니다. 

 

 

일단 나비 곤충 바퀴벌레 공포증의 원인을

대화를 통해서 알아봅니다. 

직접적인 트라우마인지

간적접인 불편한 느낌인지

본래의 공포증이 투사된건지

원래부터 마음이 약해서 겁이 많은지

단순한 공포증의 문제라면 쉬울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마음이 여리고 약하기 때문에

이런 공포증에 쉽게 노출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최면을 통해서 공포증이 발생한 시점으로

연령퇴행을 해보는 겁니다. 

그때 도대체 무슨일이 발생한건지?

왜 이 공포증이 몸에서 일어났는지?

나는 무엇을 두려워한건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관찰해 보는 겁니다. 

공포증이 생기면 정신이 나간것처럼

침착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벗어나려 합니다. 

그러다보니 그 자리는 여전히 공포의집처럼

나에게 무서운 자리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그 기억 감정 트라우마 속으로 

들어가서 범인을 잡듯 아니면 귀신이 없다는걸

확인하듯 침착하게 관찰하는 겁니다. 

 

 

https://youtu.be/jdPsmtsOh0I?feature=shared 

 

 

그리고 다시 천천히 그 중심으로 들어가는거죠.

정말로 나비가 나를 위협을 주는건지?

내가 정말로 곤충때문에 두려워할 이유가 있는가?

내가 그땐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갑자기 바퀴벌레를 보면서 더 공포를 느꼈는지?

나도 모르게 겁을 먹어서 

혹시나 바퀴벌레가 내 몸속으로 들어와서

어떻게 하지 않을까 망상을 했는지?

내가 실질적으로 느꼈던 공포를 관찰하면서

이성적으로 접근을 해보는 겁니다. 

그러면 그렇게 공포를 느낄 필요가 없었는데?

내가 너무나도 과민반응을 했구나?

 

 

그리고 나서 직접적인 최면치료를 할수 있어요.

꼭 정답은 아니겠지만...

벌레 곤충 나비를 창문을 열고 던집니다. 

아니면 자유롭게 날려 버립니다. 

내가 원한다면 발로 밟아서 죽여버리는 겁니다. 

청소기에 집어 놓고 화장실 변기를 내립니다. 

이렇게 그때의 트라우마를 제거하는거죠.

그때 느꼈던 감정 느낌들이 공포증인 겁니다. 

실제로 나비가 곤충이 바퀴벌레가 그런거라기보단

그 녀석들로 인해서 불편한 감정이 중요합니다. 

그 감정을 해소하게 되면 보통 사람들이

보는것처럼 적당히 싫어하고 두려워하게 됩니다. 

 

 

또한 그때 트라우마에 빠져버린

내 마음을 내가 꼬옥 안아주면서 달래주는거죠.

어린 아이가 혼자서 귀신을 봤다면서

울고 있으면 엄마가 어떻게 해줄까요?

마음껏 울수 있도로 기다려주고 안아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해줍니다. 

귀신 없어 괜찮아 귀신이 있더라도

엄마가 더 물리칠테니까 아가는 걱정하지마.

이렇게 그 마음을 잘 위로하고 치유하면

아이는 아무일이 없단듯 잠을 자는거죠.

 

 

 

눈을 감으면 두려움 공포이지만

눈을 뜨면 별게 아닐수도 있습니다. 

삶이라는것도 그렇잖아요?

마음먹기 나름이잖아요?

원효대사님이 해골물을 마시면서 

맛있다고 생명수처럼 여기는것처럼

좋은것도 나쁘게 보면 나빠지는 것이고

나쁜것도 좋게 보면 대수롭지 않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보면 별일이 없습니다. 

사실 무서운것으로 친다면 

길거리 지나가는게 더욱더 무섭습니다. 

작은 벌레 곤충 나비 바퀴벌레가 나에게 

위협을 줄리는 만무합니다. 

그냥 우리 마음이 만들어낸 공포반응

엄밀히 말하면 환상 망상 느낌과도 같습니다.

 

 

이 공포증 불안감을 실제처럼 믿지 마세요.

그냥 마음이 만들어낸 망상입니다. 

그땐 공포로 느꼈을지 몰라도 지금은 다릅니다. 

내가 선택할수 있으며 물리칠수 있습니다. 

공포상황이 발생하면 겁먹고 피하지 말고

들숨 날숨 하면서 침착하게 대처하세요.

나에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내가 사라지거나 죽지 않는다. 

내 마음이 그저 놀랐을 뿐이다. 

나비 곤충 바퀴벌레를 보고 놀라기보다

그로 인해서 놀란 내 마음과 몸을

관찰하면 훨씬 안심이 될 겁니다. 

 

 

번지점프대 위에서 너무나도 무섭죠?

한번만 뛰어내리면 됩니다. 

이처럼 공포증도 피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닌

한번 멋지게 돌파해버리시면 됩니다. 

자기 자신을 믿고 말입니다. 

 

혹시나 죽음 공포증에 관심이 있거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영상 올립니다. 

 

https://youtu.be/84jG9UZ8JlI?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