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 행복칼럼

우유부단한 사람의 결정적인 실수(feat. 선택장애)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19. 5. 13. 12:39
728x90

우유부단한 사람의 결정적인 실수(feat.선택장애)







인생은 도박이다. 

선택의 연속이다. 

전 재산을 잘못 배팅하면 하루아침에 거지가 된다. 

무수한 선택속에서 우리는 살아간다. 

한번의 선택으로 크나큰 기쁨을 누리기도 하고

한번의 선택으로 기나긴 고통을 감당하기도 한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신중해진다. 

아니, 슬금슬금 겁을 먹게 된다.

실수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나를 지배하게 된다.

선택을 피하게 된다. 

기회가 찾아와도 외면해 버린다. 

지금 가진것 마저 사라질것 같기에 안주해 버린다. 

주어진 삶에 대한 만족은 가장 아름다운 선택이다. 

그런데 스스로에 대한 믿음,불확실성에 대한 

공포로 인해서 선택을 해야 할 시점을

놓쳐버리고 결국 강제적으로 선택을 당하기도 한다. 

우유부단한 사람들이 가장 실수하는 부분이기도하다.



선택은 왜 중요한가?

내가 선택하지 못하면 선택 당한다. 

그로인한 모든 결과는 내가 기꺼이 책임져야 한다. 

당장은 선택하고 결정하지 않아서 책임으로부터 

도망갈수 있겠지만 결국 그 화살은 나에게 다가온다. 

사장이 직원이 알아서 하도록 방치해서 결과가 나쁘면

그것은 직원의 책임인가?

겉으로는 직원의 잘못처럼 보이지만 결국 모든 대가는

사장의 것이다. 

우리의 삶도 그러하다. 

이유, 핑계,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etc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이기 때문에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 





우리는 한 가지 착각을 하고 있다. 

자신의 선택이 항상 좋은 결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 

충분히 고민하고 지혜롭게 판단해야 할 문제이지만

나의 선택은 내가 통제할수가 없다. 

내 마음 하나 바꾸었을뿐 내 주변의 수만가지 상황까지는

내가 통제할수도 없고 예상할수도 없다. 

이 말은 아무리 최고의 선택을 했을지라도

최악의 결과를 맞이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아무리 최악의 선택을 했을지라도

최고의 결과를 맞이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나름 흥미롭다. 

내 삶에서도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했다.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곤 했다. 

복이 오히려 화가 되어서 나를 괴롭히고

화가 오히려 복이 되어서 나를 춤추게 해준다. 






그만큼 겁먹지 말자는 것이다. 

요즘 나는 이런 생각들을 한다. 

한 사람의 선택이나 결정은 항상 옳다. 

우리는 결과에 따라서 자기선택에 대한 평가를 하는데

그것은 매우 무지한 접근이다. 

매 순간 우리는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 

능력이 부족하거나, 지혜롭지 못하거나, 

환경이 따라주지 못하거나, 

주변의 귀찮은 존재때문에 잠시 삶이 꼬일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만약 다시 과거로 돌아가더라도 

미안하지만 똑같은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그 상황에 따른 우리의 삶의 수준이다. 

나와 우리는 진짜 중요한 것을 간과했다. 

선택이 좋았냐? 나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선택을 한 이후가 중요하다. 

이전에는 불확실한 미래를 상상했지만

지금은 그 선택으로 인해서 확실한 현실이 되어서 나타났다. 

그것이 좋냐 나쁘냐에 대해서 쓸 에너지는 없다. 





좋은 결과가 나타나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초심을 잡으며 살아가야 할 것이며

나쁜 결과가 나타나면 혹시나 했던 문제가 터졌기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무너진 기둥을 다시 세워야 한다. 

우리는 이런 삶의 과정속에서 깨닫게 된다. 

한순간의 선택이 꼭 중요한 것이 아님을...

현재 나에게 주어진 삶에 대한 지혜로운 태도가 중요하다.

그랬을때 우리는 선택의 순간이 그리 불안하지 않다. 

1. 좋은 결과에 집착하지 않기에 가볍게 결정할수 있다. 

2. 나쁜 결과에 대한 수용과 대처를 미리 준비하기에 무섭지 않다.

3. 매순간 선택이기에 하나의 선택에 집착하지 않는다. 

4. 선택 이후 최선을 다하기에 그 결과에 만족하게 된다.

5. 좋은 선택을 할수 있는 지혜가 개발된다. 



한치 앞도 알수 없는 세상은 때론 무섭기도하다. 

누군가에게는 영원한 터널처럼 암울하기도하다.

미래를 내다볼수 있는 깨달은자에게 물어보고 싶다. 

"선생님 이 집을 살까요? 팔까요?"

"이 사람과 결혼할까요? 이혼해야 할까요?"

"회사를 계속 다닐까요? 때려칠까요?"

"어떻게 해야 이 지옥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인생경험이 풍부하거나 지혜로운 자는

나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그러나 이 이후의 삶은 온전히 나의 몫이다. 

나 역시도 혼자서 결정하기 힘든 일은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어떤 사람의 말만 믿고 전 재산을 탕진하고

인생이 사정없이 꼬인적도 있다. 

어떤 사람의 말을 듣고 낭떠러지에서 멈추고

다시 내 갈 길을 가기도 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한다. 

과거의 선택을 곱씹어서는 안된다. 

그것이 좋은 선택이라며 나태한 순간 벌레가 들끓는다.

그것이 나쁜 선택이라며 후회한 순간 남은 문마저 닫혀 버린다.

우리는 다시 새로운 시작의 문 앞에 서 있을 뿐이다. 

죽음이 문 앞에 서지 않는 이상 

나의 내 삶에 대해서 명확하게 평가하거나 판단할수 없다. 

그래서 더이상 미련을 두지 않아야 한다. 

그저 지금 묵묵히 살아가면 된다. 

삶이 괴롭기도 재미있기도 한 것은

내 생각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좋고 나쁨에 대한 

집착이 사라지면서 삶을 수용하게 된다. 

그것이 내가 지향하고 꿈꾸는 최고의 선택이다. 




당신의 선택은 항상 옳다. 

결과가 예상한대로 되지 않을뿐...

큰 바위가 있다고 해서 물이 가던길을 멈추겠는가?

요리조리 다시 피해가면 된다. 

길은 다시 열리기 마련이다. 

기회의 문은 어제도 열렸고

오늘도 열렸고 내일도 열릴 것이다. 

다만 겁먹지 말아야 한다. 

다만 내 선택을 불신하지 말아야 한다. 

다만 과한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내가 삶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인정해주면 된다. 

지금은 선택에 대한 평가를 내릴 시간이 아니다. 

즐겁게 여행을 해야 한다. 

산넘고 물건너 바다건너 다양한 인생 여정을 하고 있다. 

당신은 우유부단한 사람인가?


선택장애 결정장애에 관한 유튜브강의

https://youtu.be/hmFOoqtJpGs




글쓴이 : 한국 최면치유 연구소장 김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