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 행복칼럼

미운사람 용서하기(용서하는 마음)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19. 4. 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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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사람 용서하기(용서하는 마음)






살다보면 미운 사람들이 더러 있다.

씻을수 없는 큰 상처를 받는다.

착하던 아이가 키가 작고 약하다는 이유로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한다.

믿었던 지인으로부터 외면과 이간질을 당해서 

조직에서 매장이 되기도 한다.

어린시절 가정학대나 폭력으로 인해서 

평생 가슴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기도 한다.

믿었던 스승으로부터 심한 배신감과 모멸감을 느끼곤 한다.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그 후로 친구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살다보면 별의별 일이 다 발생한다.

그러면 미워진다.

복수하고 싶어진다.

죽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처럼 솟아오를 것이다.

누구나 그러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도 원통하고 화가 날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나 그녀를 용서해줘야 한다.

내가 왜? 나는 피해자인데!!!!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나만 이렇게 피해보고 참고 살아야하나요?

안돼요, 죽어도 용서할수 없어요, 

그 인간 때문에 제 삶이 망가졌어요. ㅠㅠ

왜 저한테만 용서하라고 하나요?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용서를 해줘야 한다.

왜냐하면 바로 그대를 위해서이다.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것은 그대의 무의식에 

 아주 무서운 자기최면을 걸어버리는 것과 가다.

우리는 상상의 동물이다.

상상하는대로 이루어진다.

누군가를 미워하면 자나 깨나 그 사람을 상상하게 된다.

그것은 강력한 이미지가 되어버려서 어느순간 

그 이미지가 나의 것이 되어버린다. ㅠㅠ

그토록 미워했던 그 사람이 당신의 소중한 

뇌와 가슴속에 주인처럼 자리잡는 것과 같다.

미워하면 닮는다.

괴물과 싸우다가 내가 괴물이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

미움의 감정을 갖고 있으면 그 순간 

미움의 씨앗이 우리의 심장에 떨어진다.

미움은 자양분이 되어서 커다란 열매를 맺게 된다.

선함을 추구하고자 했던 심장이 어느순간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악의 화신처럼 변해 버린다.

자신도 모른체 말이다.

스스로가 그렇게 되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했을 것이다.

처음에는 피해자가 되어서 그 사람을 미워한다. 

나에게 상처준 그나 그녀를 매일 미워하며 분을 참지 못한다. 

그런데 나중에는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꽤 많다.

나 또한 그 나쁜X와 똑같은 자가 되어버린다. ㅠㅠ

레몬을 상상하면 입속에 침이 고인다.

작은 상상이 몸을 변화시킨다.

사랑하는 사람을 마음속으로 그리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입가에 미소가 가득찬다.

이와달리 미워하는 사람을 자꾸 되뇌이면 

우리의 몸과 마음은 엄마잃은 아기처럼 불안해진다.

짜증이 나고 화가 나면서 자기통제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몸에서 두드러기가 나듯 격렬한 반응이 시작된다.

몸이 아파하는 것이다.

누군가에 대한 미움이 정작 내 마음 몸 영혼을 괴롭게 만든다.

용서는 큰 용기이다.

미운 사람을 용서해주는 것은 

그 사람이 바보 멍청이라서 그런것이 아니라,

자신을 진정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나를 위해서 큰 마음을 낸 것이라 할수 있다.

우리의 마음은 단순하다.

내 가슴속에 미운 사람을 가득 담아버리면 

그 안에 좋은 사람을 담을수가 없다.

우리의 뇌와 가슴은 잡동사니와 같은 나쁜 인간을

담고 살만큼 한가하지 않다. 

아무것이나 담는 쓰레기통이 되어서는 안된다. 

빨리 더러운 것들은 분리수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마음은 서서히 쓰레기통이 된다. 

왜냐하면 쓰레기와 같은 나쁜 사람을 

내가 여전히 가슴속에 품고 살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내 삶은 피폐해지고 괴로워진다.

내가 아무리 피해자라고 하소연을 한다한들

그것을 이해해줄 사람도 없다. 

그렇다고 그 가해자를 당장 찾아가서 복수할

명분이나 힘이 있다면 그렇게 하라. 

만약 그 시기를 놓쳤거나 더이상 복수의 의미가 없다면

이제 잘못된 길을 멈추고 그대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혹시 여전히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다면 

나를 위해서 일단 한 사람이라도 용서해주고

미운 사람을 마음속에서 내보내주자.

그러면 우리의 가슴은 앓던 이가 빠진것처럼 시원해질 것이다.

그 빠진 자리에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채우면 된다.

그것이 나를 위한 지혜로운 선택이 될 것이다.

미운 사람은 용서해주는 것은 철저하게

나를 위한 멋진 선택임을 꼭 명심하자.

오늘부터 분리수거 ^^*

그것이 최고의 용서하기입니다.

용서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 화이팅



한국 최면치유 연구소장

김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