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나 자신과의 대화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19. 7. 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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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나 자신과의 대화







외로울때 사람을 만나지 말라.

인간은 외로운 존재이다.

혼자서 살수는 없다. 

그래서 외로우면 사람을 찾게 된다.

남자는 외롭다면서 여자를 찾는다. 

여자는 외롭다면서 남자를 찾는다.

그것이 나쁘거나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런데 외롭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홀로 딛고 일어서지 못한

부족한 심리상태를 말한다.

내가 스스로 자립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를 받쳐줄 누군가를 찾게 된다. 

상대방에게 의지, 집착, 기대게 된다.

상대방이 아프더라도 끝까지 받쳐주면

그마나 외로움이 사라지는것같지만

상대방이 귀찮아하거나 잘 받아주지 않으면

또다시 외로움병을 얻게 된다. 

마약중독처럼 외로움중독에 빠져버린다.

사실 외로움의 또다른 이름은 나약함이다.

홀로 되는 두려움에 빠진 

어린아이의 심리상태와 같다.



깊은 외로움에 빠진 사람은 사람을 찾는다. 

그러나 그 사람을 통해서 잠시 위안을 얻지만

그 또한 새로운 외로움에 대한 중독일 뿐이다.

외로움은 달래는 것이 아니다. 

외로움의 극복의 대상이다. 

내 삶을 온전히 기댈수 있는 존재는 없다. 

이 세상에 그 어느누구도... 

내가 외롭다고 해서 자꾸 사람을 찾는 것은

나의 외로움이 줄이들기는 커녕 더욱더 커질뿐이다. 

또한 나의 지나친 외로움 때문에 상대방은

자신의 갈 길을 가지 못하는 것과 같다. 

왜 엄마들이 육아 스트레스(우울증)가 있겠는가?

아기가 온전히 기댈수 있도록

자신을 내려놓고 희생하기 때문이다. 

이는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위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그런 아름다운 희생이 요구되는 행위를

엄마가 아닌 타인에게 요청하는 것이 

과연 맞다고 생각하는가?

이는 애초에 불가능하다. 

사람을 통해서 외로움을 채우려고 하지 말자.

그러는 사이 내 자신을 잃게되고, 

내 주변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서로 돕고 도우며 사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래야 한다. 

그러나 최소한 스스로 홀로 딛고 일어서야 한다. 

그래야 함께 손잡고 이 세상을 걸어갈수 있다. 

내가 외롭다는 것은 기댈수 있는 누군가를 찾으라는

무의식의 신호가 아니다.

내가 외롭다는 것은 내 자신을 의지하면서

홀로 딛고 일어서라는 무의식의 신호이다.

그래야만 더이상 외로움이라는 중독에 빠지지 않는다.

외로울때 내 자신과의 만남을 준비하자.

배가 고프면 밥을 먹어서 배고픔을 채워야 한다. 

마음이 고프면 내가 나에게 사랑을 줌으로써

마음의 배고픔을 채워야 한다. 

내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외로운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외롭게 만든것이 아닐까?

왜 내가 나를 사랑해주지 않으면서

남들에게 사랑을 받으려고 구걸하는가?

외로움 극복방법은 바로 자립이다.

나 자신과의 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김영국 행복명상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