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원인과 증상(약물치료?)
강박은 강한 압박을 의미한다.
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의 마음은 고통을 받는다.
괴로워한다. 점점 불안해진다.
그것이 트라우마가 된다.
다시는 그런 고통을 겪지 않기 위해서
자꾸 강박적으로 신경을 쓰게 된다.
혹시나?
큰일 나는거 아닌가?
내 몸이 이상한것 같아!!!
무서운 일이 발생할지도 몰라.
사소한 것 하나에도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그것에 꽂히게 된다.
처음에는 불안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신경을 썼는데 나중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오로지 그것만 신경 쓰면서 살아간다.
즉 강박증에 걸려 버린 것이다.
마치 다람쥐가 죽을때까지 쳇바퀴를 돌듯이
멈추는 순간 죽을 것 같은 공포 때문에
강박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강박은 참으로 무서운 마음의 병이다.
몸이 고장나듯 마음이 고장나 버린 것이다.
정신이 나가거나 분열된 것은 아니지만
내가 내 생각을 전혀 통제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인데,
내가 내 생각을 통제할수 있어야 하는데
마치 귀신이 나를 조종하는것처럼 통제불능이다.
사람마다 강박증 증상은 다르다.
쓰레기와 같은 물건들을 방안에 쌓아두는 저장강박증
온갖 잡생각의 쓰레기속에 빠져사는 생각 강박증
하루에도 수십번씩 씻어야 하는 결벽증
어떤 숫자나 특정 장소에 대한 트라우마.
병에 걸리지 않을까라는 건강 염려증
오염이 되거나 죽을 것 같은 죽음에 대한 강박증
이외에도 무수하다.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어찌 다 알수 있겠는가?
한 사람이 강박증에 걸렸다는 것은 매우 안 좋은 신호이다.
나는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하나. 삶을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왔다.
하나.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했다.
하나. 주변 환경이 불안했다.
하나. 자기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채찔직만 했다.
하나. 성격이 예민하고 부정적이다.
하나. 작은 일에도 상처를 잘 받으며 멘탈이 약하다.
하나. 지나친 욕구(사랑받고 싶은 마음, 성공욕, 명예욕, 완벽주의)가 있다.
하나. 자기 생각에 대한 지나친 확신을 갖는다.
하나. 마음속의 상처가 해소되지 않고 곪았다.
대충 이런 원인들에 의해서 강박이 생겼을 것이다.
강박의 뿌리는 불안, 두려움이다.
마음이 편안하면 삶이 평화롭다.
마음이 불안하면 삶이 두려워진다.
마음이 편안하면 있는 그대로 보인다.
마음이 불안하면 뭐든지 불안하게 보인다.
마음이 불안하면 몸까지 불안해진다.
마음이 불안하면 눈이 부정적인 것 위주로 본다.
마음이 불안하면 귀가 부정적인 것 위주로 듣는다.
마움이 불안하면 느낌이 대체적으로 나쁘게 다가온다.
그러다보니 대충 넘어가지 못하고 자꾸 꽂힌다.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예민해진다.
그때 부터 강박증 증상들이 터져나올 것이다.
증상은 무차별적이다.
마치 화산이 폭발하듯 마음이 터져버린다.
당사자는 엄청난 고통속에 빠져 버린다.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곳에서 벌을 받는 것
같은 괴로움에 빠지게 된다.
그렇다고 마음을 툭 놓아버리고 편안한
현실세계로 들어가지 못한다.
마치 이런 것이다.
눈 앞에 호랑이가 있다.
내가 등을 돌리고 집으로 내려가려고 하면
호랑이가 뛰어와서 나를 잡아 먹을거라는 공포심.
그래서 두려운채 호랑이를 마주하며 벌벌
떠는 것이다.
상상만 해도 참으로 무섭고 고통스럽다.
물론 강박이라는 것은 다 가짜나 거짓은 아니겠지만
이 또한 마음이 만들어내는 착각이자 망상이다.
호랑이도 결국 내가 만들어낸 환영일 뿐인데,
강박증에 걸린 사람은 실제의 호랑이를
본것 같은 느낌이 확고하기 때문에
멈출수가 없는 법이다.
강박증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이 정도이
심리적인 고통을 받는다는 말을 하고 싶다.
마음의 감옥에 빠져 버리면 참으로 무섭다.
그런데 대부분 강박증 환자는 강박증상에
묶어 버리면서 증상과 싸우게 된다.
특정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특정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칠 뿐이다.
본질적인 마음의 이해와 더불어 심리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치료는 오랜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당장 도움을 받기 위한 방법으로
약물치료가 있지만 나는 본질적인 치료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너무 강박증상이 심할때는 당연히 약을 먹어야겠지만
약이 나의 잘못된 생각과 마음을 고쳐주지는 못한다.
결국 고장난 마음을 고쳐야 하는 법이다.
여기서 문제가 커진다.
도대체 어떻게 마음을 고쳐야 하는가?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어떤 이들은 종교적인 방법을 통해서
어떤 이들은 심리전문가의 상담치료를 통해서
어떤 이들은 극강의 정신력으로 극복하기도하고
어떤 이들은 명상이나 수행으로 마음을 다스리기도 한다.
결국 내 불안한 마음을 치유하고 다스려야 한다.
어린시절의 트라우마가 있다면 치료를 해야 한다.
나의 나쁜 습관이 있다면 하나씩 고쳐야 한다.
심리학공부를 통해서 충분한 자기이해가 필요하다.
꾸준한 자아성찰을 통해서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이 과정이 너무나도 뻔한 말이지만
나는 이것만이 본질적으로 강박증상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요행은 없다. 기적의 알약이나 약물이
나를 고통에서 구원해준다면 참으로 좋을 것이다.
절대적인 신이 나타나서 강박을 없애준다면
참으로 좋을 것이다.
돈으로 강박을 고칠수 있다면 참으로 좋을 것이다.
결국 내 마음이 병이 들었기 때문에
내가 내 마음으로 들어가서 치료해야 한다.
몸에 암이 생기면 수술을 해서 치료하듯
마음의 강박이라는 암을 치료해야 한다.
그런데 내 마음을 들어갈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누구인가?
오직 누구만 허용이 되는가?
바로 내 자신이다. 나뿐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명상이나 최면치료는 큰 도움이 된다.
내가 내 마음의 바다로 내려가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상처난 부위에 약을 바르고 치료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내가 내 마음을 알고 내 마음의 주인이 된다.
그러면 미친사람처럼 날뛰던 생각들이 안정이 된다.
통제되지 않는 행동들이 서서히 안정이 된다.
그러면 불안한 과거, 불안한 미래가 사라지면서
그저 평화로운 현재의 나르 마주할수가 있다.
결국 강박증의 원인은 내 마음을 내가 모른 것이다.
주변 사람이 나를 힘들게 병들게 해서 그럴수도 있고
내가 나를 그렇게 만들었을수도 있다.
아니면 먹고 사는게 힘들어서 살다보니
그렇게 큰 병에 걸려버릴수도 있다.
그럴수 있다.
그런데 결국 이 모든 것은 나의 관리 소홀이다.
이제라도 내가 나를 잘 알아야 한다.
나를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줘야 한다.
내 마음과 친해져야 할 시간이다.
그러면 강박증이라는 울고 있는 아기는
엄마품에 안겨서 편안하게 잠을 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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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행복명상센터
한국 최면치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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