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양극성 장애 원인 증상 진단기준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1. 12. 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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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성 장애 원인 증상 진단기준

마음은 항상 움직인다.

내 생각대로 안되면 기분이 나빠진다.

내 맘대로 되면 금세 기분이 좋아진다.

엄마가 장난감 사주면 행복하지만

돈 없다며 화를 내면 우울해진다.

시험에 합격하면 천국처럼 좋지만

떨어지면 지옥밭에 떨어진것 같다.

이처럼 우리의 마음은 주변 환경에

따라 수시로 왔다 갔다 한다.

 

기분이 끝없이 UP 된 상태를 조증이라하고

끝없이 DOWN된 상태를 울증이라 한다.

그런데 조울증은 일정한 심리상태가 아니라

이 조증과 울증이 수시로 왔다 갔다 하는

아주 심각한 기분장애 증상이라 한다.

심해지면 정신분열이나 망상장애가

될 정도로 위험한 마음의 병이기도하다.

물론 모든 사람들은 마음이 이렇다.

그런데 적당해야 한다.

1미터 높이 까지 올라가서

그곳에서 떨어지는 것은 경미한 부상이 있지만

10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것은

생명까지 위험해 질수도 있다.

그래서 마음다스림이 참으로 중요하다.

자기 기분을 다스려야 하는데

어린애처럼, 자기 기분대로 통제하지 못하면

망아지처럼 럭비공처럼 감당이 안된다.

 

알콜중독자가 술에 취해 이성을 잃어버리듯

조울증이라 불리는 양극성 장애도

자기 이성을 통제하지 못하고

그저 뇌에서 올라오는 가슴에서 올라오는

충동적인 감정이나 기분에 휩쓸려서

마음이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상태가 된다.

당사자는 말 그대로 죽을 지경이다.

감정의 기복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내면심리상태가 약하다는 것이다.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내가 조울증이 있다는 것은

내 마음이 지진난것처럼 불안정한 것이다.

양극단의 극단적인 심리상태로 인해서 

삶의 장애가 있다고 해서 

양극성 장애라고 불리기도 한다. 

다음은 조울증(양극성장애)에 관한 진단기준이다. 

출처 : 대한우울조울병학회

다음의 항목 점수에 1.25를 곱한 것이 결과이다.

50점 이상일때는 약한 조울증이라 하며

60점 이상일때는 중증정도이며

70점 이상일때는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한다.

이런 테스트를 너무 맹신할 필요는 없지만

어느정도 참고는 될듯 싶습니다.

 

위의 내용들은 어찌보면 양극성 장애 증상에 따른

심리상태를 가늠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조울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

전문가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애정결핍을 원인으로 생각한다.

어릴때 부모로부터 충분히 사랑을 받지 못했을때

생기는 심리적 상처에 따른 증상이다.

부모의 사랑이라는 것은 평온함이다.

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는 사랑이다.

그러면 마음은 항상 고요하고 안정된다.

그러나 부모가 곁에 있지 않고

잔소리하고 때리고 욕하거나

부부가 매일 싸우면서 자녀를 방치하거나

자녀에 대한 집착이 과하다거나

지녀와 충분한 교감과 소통에 따른

정신적인 안정이 되지 않았을때

자녀의 무의식은 병이 들수밖에 없다.

아니 건강한 기능을 못하게 된다.

 

부모를 볼때마다 마음이 수시로 바뀐다.

자기 마음을 둘 곳이 없다.

부모의 눈치를 보거나 세상이나

주변의 환경에 따라 기분이 수시로 변한다.

스스로가 주체가 되지 못한다.

말 그대로 조울증은 자존감의 결핍이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게 되면

억지로 기분이 좋아지는 조증이 되지 않고

자신이 비참해지는 울증이 되지 않는다.

스스로가 주인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의 말 한마다니 주변 환경에따라

일희일비 하는 기분장애를 겪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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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부모가 충분히 사랑을 줬는데도

자기 욕심이 많거나 친구관계속에서

상처를 받으면서 양극성 장애가 발병하기도한다.

결국 이 모든 것도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사랑받기 위한 심리적 결핍이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대로 사랑을 받겠는가?

당장은 누군가가 좋아해주고 내 맘대로 될때는

죽을듯이 기쁘겠지만

누군가가 나를 미워하고 내 맘대로 안될때는

하루아침에 지옥에 떨어진듯 괴로워한다.

그렇기 때문에 조울증이 심해지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극단적인 심리상태를 겪다보면

멘탈이 무너지면서 망상에 이르기까지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느낄수밖에 없다.

조울증은 단순하게 봐서는 안된다.

겉으로는 단순하게 감정기복이 심한것처럼

보이지만 당사자는 낭떠러지에 있는듯

팽팽한 줄 위에서 살아가는 그런 기분이다.

 

당신은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욕심을 내려놓아야 한다.

나는 조울증, 즉 양극성 장애의 

본질적인 원인을 욕심이라 생각한다.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하기보다는

외부의 물질이나 사람에게 사랑받으려고하는

집착으로 인해서 자기 감정이 움직인 것이다.

마음을 비워야 한다.

마음에 어떤 충동들이 많으면 끝없이 요동친다.

마음이 평온하고 욕심이 없고 자유로우면

들썩거리지 않을 것이다.

교회든 성당이든 절이든 당신이 종교가 있다면

자신의 삶을 다시 되돌아봐야 한다.

욕심부려서 되는 일은 없다.

내 맘대로 되지 않음을 인정해야 한다.

내 삶의 과오가 있다면 참회해야 한다.

지금 주어진 삶에 감사해야 한다.

욕심이 많으면 그것을 이룰땐 행복하고

그것을 이루지 않으면 불행해진다.

이것이 조증과 울증의 연속일 뿐이다.

욕심이 없다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욕심을 줄이고 내려놓는것은 가능하다.

물론 꼭 물질적인 것만을 욕심이라 하지 않는다.

타인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 인정욕구,

관심욕구, 성공욕구등 내 마음이 갈망하는

그 모든 것이 욕심의 대상이 된다.

몸이 병들면 치료받는것처럼

마음도 병들면 치료가 필요하다.

조울증 증상 자가진단테스트와 상관없이

내가 내 자신을 잘 알기에 뭔가 이상하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나를 되돌아보자.

병이라는 것은 방치하는 순간 악화된다.

우리의 마음도 그러하다.

당장은 술먹고 잠자고 약먹으면 좋지만

본질의 문제는 더 쌓여가면서

나중엔 내 마음에서 악취가나고

불이나고 지진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삶이라는 것은 전쟁터와 같다.

모든 사람의 삶이 다 불안하다.

알수 없는 세상에서 우리는 살아간다.

그럴수록 내 자신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면서 나를 지켜줘야 한다.

그렇지 않고 그 감정이 매일 고통받도록

허용하고 방치하면 미래의 고통은

걷잡을수 없을 정도로 커질 뿐이다.

 

끝으로 이 말을 하고 싶다.

어찌보면 기분장애 조울증 증상이 있다는 것은

내가 내 기분이나 감정을 살펴주지 않았던 것이다.

내가 기분에 감정에 취해서 휘둘리면 안된다.

그저 그 기분과 감정을 잘 관찰하자는 것이다.

아이가 울고 있으면 왜 우는지를 알아야 한다.

아이가 흥분해서 이상행동을 하면

무엇 때문에 그런지를 잘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조증과 울증이 쎄질 뿐이다.

이처럼 내가 내 마음을 세심하게 잘 보면

그 원인(뿌리)이 보일 것이다.

내가 나를 가장 잘 알아야 하는게 아닌가?

그런데 우리는 자기 마음을 모른다고 한다.

자기도 모르게 감정이 왔다 갔다 한다고 한다.

그것은 내가 나를 보지 않은 것이다.

나에 대한 무책임, 무관심, 방치일 뿐이다.

욕심을 버리는 5가지 방법

https://youtu.be/vRlQlEhMs0Y

 

 

- 한국 최면치유 연구소장 김영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