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명상 지혜

나르시시스트(자기애성 인격장애)와 호구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2. 1. 21. 10:35
728x90

나르시시스트(자기애성 인격장애)와 호구

==========================

호구여! 나르시시스트가 되라.

호구는 이기적 자기애와 사람을

버리는 냉정함을 경험해야 한다.

나르시시스트여! 호구가 되라.

나르는 헌신의 기쁨과 버려짐의

고통을 경험해야 한다.

그것도 아니라면..

호구는 두번다시 호의를 통해서

타인에게 사랑받고자하는

심리구걸을 멈춰야 한다.

나르는 두번 다시 사람을 조종해서

사랑받고자 하는 심리폭력을

멈춰야 한다.

- 한때 호구 올림 -

============================

 

사실 나르시시스트나 호구나

둘다 애정결핍증이 문제다.

나르시시스트나 호구 역시 

일종의 자기애성 인격장애의 특징을 보인다. 

자신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에

심리 성격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부모로부터 충분히 사랑을 받지 못할때

심리결핍, 배고픔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것을 타인에게 채우기 위해서

착한아이 컴플렉스처럼 남에게

사랑받기 위해 자신을 헌신하기도 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람을 통제하고 조종해서

자기 맘대로 사람을 노예처럼

부려 먹으려는 나르시시스트가 되기도 한다.

이 둘은 필연적으로 만날수밖에 없다.

심리호구는 오직 자기만을 바라보는

부모와 같은 존재가 필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나르시시스트는

꿈에 그리던 존재처럼 여겨질 것이다.

모든 것을 자기 통제하게 하고 싶은대로

하기 때문에 그런 집착과 강요조차

호구는 사랑받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어린시절 마음의 배고픔, 즉 애정결핍증은

무의식적으로 부모를 대신할

상대방을 찾도록 애원을 하기 마련이다.

나르시시스트는 오직 자기만 바라보고

헌신해줄 부모와 같은 대상을 찾는다.

그런데 심리호구는 그야말로 최상이다.

어린아이처럼 내가 원하는대로

따라주기 때문이다.

자신만 버리지 않으면 뭐든지 다 해줄듯

그야말로 노예화 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심리호구와 나르시시스트는

당장은 최상의 컴플 내지 친구로 여겨진다.

그런데 결국 문제는 터질수밖에 없다.

생각보다 이런 남녀관계 부부관계가 많다.

심지어는 부모가 나르시시스트(자기애성 인격장애)가 

되어서 자식을 자기 맘대로 조종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그 아들 딸은 결국 겉으로는

부모에게 사랑을 받는것처럼 보이지만

엄청난 고통과 마음의 상처를 받을수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철저한 심리호구가 되어서 

인간관계가 부모로인해 망가져버리기도 한다. 

아니면 자기 엄마 아빠보다 더 무서운 

자기애성 성향을 보임으로써 주변 사람을

무서우리만큼 통제하고 소유하고 괴롭힌다.

 

심리호구는 사랑받고자 하지만

나르시시스트는 자꾸 통제하려고 하고,

나르시시스트는 심리호구가 노예처럼

따라주기를 바라는데 대드는것 같다.

그러면서 갈등과 싸움을 일어난다.

사실 서로가 사랑을 주기 위한 만남이 아닌

사랑을 받기 위한 의도가 있었다.

사랑은 주는 것인데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것인데 자신의 결핍을 채우기 위한

수단과 도구가 되어버렸기에

이들의 만남은 악연이 될수밖에 없다.

자신의 문제를 치유하지 못하고

사람을 통해서 채우려하는 것은 위험하다.

더군다나 어린시절 부모에게 받지 못한

사랑을 누군가를 통해서 채우려는 마음은

그야말로 위험하다.

그 마음을 이해할수는 있겠지만

그 안에는 사랑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전략적인 비지니스일 뿐이다.

심리호구는 더이상 사랑받고자하는

구걸을 멈춰야 한다.

단호해져야 한다.

나에게 고통을 주고 나를 조종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소유당하는 집착당하는 기쁨에 빠지지 않고

냉정하게 자신을 지킬줄 아는 단호함이 필요하다.

그래야 좋은 인연을 만날수가 있다.

내가 자꾸 맞춰주고 당하다보면

상대방은 나를 무시하고 자기 맘대로 막 대한다.

 

나르시시스트는 사람을 조종하는 악행을 멈춰야한다.

아무리 착한 심리호구일지라도 사람이다.

성격이 있다. 참다가 언젠가 폭발하는 순간

당신의 삶은 하루아침에 망가질수가 있다.

사실 정말 무서운 사람은 나르기 아닌 심리호구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갖다 바친 자가 화가나면

목숨걸듯 잃을게 없기 때문이다.

나르시시스트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이처럼 이 둘은 자신을 먼저 사랑할줄 알아야 한다.

자기애가 부족해서 그렇다. 

자기애가 너무 과해서 그렇다. 

본질적으로 온전히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랑받고자 집착하고 통제하고자 괴물이 되곤한다. 

내가 나에게 엄마가 아빠가 되어야 한다.

내가 내 손을 잡고 않고 나를 사랑하지 않고서

이 세상을 살아가기에 매우 위험하다.

​자기애성 인격장에와 심리호구에 관한

연인 부부 친구 인간관계에 관한 심리 이야기

심리호구가 나르시시스트를

결국 떠나지 못하는 이유

https://youtu.be/RAEWVFddpz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