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최면 심리상담&내면아이 치유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2. 7. 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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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 심리상담&내면아이 치유

안녕하세요.

한국 최면치유 연구소장 김영국입니다. 

오늘은 최면심리상담의 개념과 

어떻게 무의식속의 내면아이를 치유해

나가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면은 심리상담중 하나의 방법 or 기법입니다. 

정신과나 심리상담은 눈 뜨고 대화를 합니다. 

이와 달리 최면은 의자에 누워서 상담을 합니다. 

사실 사람의 눈을 보고 이야기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의식이 말똥 말똥한 상태에서는 자기감정에 

몰입 집중이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면 생각이든 말이든 겉돌게 됩니다. 

물론 상담사가 공감도 잘하고 친절하게 

따뜻하게 잘 이끌어준다면 그렇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이들을 쉽게

안정 안심시켜서 속마음을 자유롭게 

털어 놓게 하는 건 맘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최면상담은 큰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의자에 눕혀서 최면을 걸지 않아요.

만약 그런 최면사가 있다면 이는 상담의 ABC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 저는 평가합니다. 

최면을 걸어서 치유하는 것은 나중일입니다. 

오면 충분히 그 사람의 고민이나 걱정이나

현재 당면한 문제에 대해서 듣고 공감하고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갈지에 대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사실 최면전문가는 심리상담 + 최면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최면심리상담사라 말하기도 합니다. 

일단 편안하게 의자에 누워서 고요한 음악을

듣다보면 자연스레 몸과 마음이 이완이 됩니다. 

눈을 감으면 잠을 자듯 뇌파가 안정 됩니다. 

우리가 기도나 명상할때 눈을 뜨고 하면 어떨까요?

가수들이 집중하기 위해서 눈을 왜 감을까요?

바로 자기의 내면으로 몰입하기 위함이죠.

마음이 상처가 있다는 것은 내면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 안으로 들어가야 치유가 됨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최면치료는 특별한 방법이 아니라

한 개인의 마음의 문제의 원인을 찾아가는

내면탐색 여행이라 보시면 됩니다. 

 

바다가 오염이 되었다는 것은 해수면의 

문제가 아니라 심해에 무언가가 있다는 겁니다. 

그 오염됨의 원인을 찾고 제거해야 하듯 말입니다. 

최면은 마음의 바다 여행입니다. 

우리의 의식은 미처 깊은 내면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아니 모른척 합니다. 

아니 외면 합니다. 

아니 닫아 버렸습니다. 

아니 너무 괴로워서 피해 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속으로는 썩어가듯 서서히 병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버티다가 어느순간 심각한 마음의 병이 

생기면 여기저기 병원이나 상담사를 찾아갑니다.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네 자신을 찾고 싶어요.

왜 갑자기 불안해지는지 원인을 찾고 싶어요.

그래서 최면사는 편안한 의자에 눕혀서

심리적 이완을 유도합니다. 

엄마가 아이를 껴안고 자장가를 불러주면

아이는 금세 곤히 잠들어 갑니다. 

최면사가 최면거는 행위도 이와 같습니다. 

이상한 주문이나 주술이나 영적인 행위가 아니라

최대한 편안하게 쉴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겁니다. 

다만 잠을 자는 것 같지만 깨어있는 잠이라 보면 됩니다. 

잠을 자면 의식이 전혀 없지만 최면상태가 되면

잠을 자듯 깊고 편안하지만 의식은 존재합니다. 

그래서 최면사의 통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내가 말하기 싫은것을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기 통제력이 있는 그저 자유로운 상태일 뿐입니다. 

오히려 막혔던 내면이 문이 열려서 소통하는 느낌?

지하실의 문이 닫혀서 내려가지 못하고

거실에서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비로소 지하실의 문을 열고 내려가서 고통의 원인을

찾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이 최면치료의 핵심 과정입니다. 

어두운 밤길 홀로 산에 올라가는 것과

함께 동행하는 사람이 있는 것의 차이랄까요?

최면사는 기 산길여행을 도와주는 좋은 가이드입니다. 

최면사가 통제하고 조종하고 관여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최면을 통해서 이상한걸 경험하거나

더 힘들어지거나 하는등 부작용은 없습니다. 

진정한 부작용은 자기 마음을 모른체 사는 것이며

마음의 문제를 치유하지 않고 사는것이 부작용입니다. 

그 고통을 평생 안고 사는 곳이 가장 큰 위험아닐까요?

 

최면사는 충분한 이완이 되었다고 판단할때..

이제 한 개인의 상처속으로 들어갑니다. 

의사가 수술하기 위해서 환자를 마취하듯

최면사의 이완은 마음을 마취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그렇게 마취가 되면 심리수술에 들어갑니다. 

" 당신은 어린시절 상처속으로 들어가게 될 겁니다."

" 너무 두려워 마세요. 이제 치유하러 가는거니까요?"

"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만나러 갈 겁니다."

" 불쌍한 내면아이를 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 어린시절 상처를 당신만이 치유할수 있습니다. "

그렇게 최면사의 유도에 따라 마음속 상처의 

원인이 되었던 기억 감정 상황속으로 들어갑니다. 

최면치유에서의 핵심은 상처받은 내면치유입니다. 

특히 어릴때 받은 상처가 곪아서 성인이 된 지금에도

여전히 마음의 병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최면치료중 상처의 원인을 떠올려보라하면

어린시절 기억이 대부분입니다. 

심지어는 2살 정도 어린 아기가 느꼈던 감정도 올라오고

엄마 배속에서 느꼈던 감정의 트라우마로 인해서

심각한 우울 불안을 겪은 사람도 있습니다. 

전생체험 전생치유를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 부분은 과학적인 방법은 아니기에 자제하겠습니다. 

진실 여부를 떠나서 한 개인의 심리치유 과정에서

전생이라는 무의식의 체험도 치유적 효과는 존재합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전생이나 영적인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의 실제 존재하는 상처 기억 감정입니다. 

상처게 되었던 어린시절의 기억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그때 느꼈던 슬픔 외로움 두려움 불안 공포등의 

감정이 확 올라오면서 그때의 기억이 생생해집니다. 

그때 내가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 아픔의 감정 기억이 해소되지 않고 치유안되고

내 무의식에 여전히 곪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때부터 분명한 치유과정이 시작됩니다. 

그동안 원인조차 모르고 살았지만

비로소 원인을 알았기 때문에 치료가 가능해집니다. 

최면사는 그때의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충분히 

공감하고 안아주고 달래주도록 이끌어줍니다. 

성인이 된 나와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만나서

서로 대화하고 공감하고 이야기하면서

화해를 하는 겁니다. 

이 내면아이 치유과정이 자기사랑 과정입니다. 

본질적인 자존감향상의 시작점이라 할수 있어요.

 

https://youtu.be/71lGw2Mj1wQ

최면사는 원하는대로 잘 이끌어줍니다. 

상처받은 기억을 없애고 싶다면..

물론 기억자체를 없앨수는 없지만 최대한

흐릿할수 있도록 마음의 짐을 덜어 드립니다. 

그 지옥같은 장소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면

산이나 바다와 같은 자연이 있는 곳으로 데려옵니다. 

어릴때 학대를 당했거나 친구들에게 고통받았다면

그 자리에서 가해자를 함께 혼내 주기도 합니다. 

그때 두려운 나머지 울지 못했다면

마음껏 울도록 해드립니다. 

그때 화를 못내서 화병이 생겼다면

그 분노를 원없이 쏟아드리도록 합니다. 

그렇게 해야 마음속의 응어리가 풀립니다.

그래야 내 안의 죽어버린 감정이 다시 살아납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자신이 누군인지 느낄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기와의 소통이 되기 때문에 

더이상 마음속 상처를 방치하거나 외면하지 않습니다. 

엄마가 아기를 지켜주듯 말입니다. 

그것이 최면에서 지향하는 기본적인 치유과정입니다. 

최면치료는 아주 자연스런 과정입니다. 

마음속 이산가족을 만나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티비에서 보면 최면사가 마술을 부리듯

카리스마로 사람을 조종하듯 보이지만 그럴수 없어요.

일종의 최면쇼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시적으로 그렇게 보여질수 있지만 실제 최면치료나

심리상담 과정에서는 별 의미없는 과정입니다. 

사람은 그렇게 몇마디 말과 쇼로 변화하지 않습니다. 

 

최면사는 내담자가 순수하게 자신의 내며탐색,

무의식 여행, 과거의 기억이나 상처속으로 들어가서

순수하게 자신을 수용하도록 도와주는 길잡이입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치유가 될 뿐입니다. 

잠에서 깨어나면 기억이 사라지잖아요?

최면에서 깨어나면 기억이 오히려 더 생생합니다. 

사실 최면에서 잘 걸리는 사람은 정말 깊은 잠을잔것처럼

신기한 체험을 하기도 합니다. 

심각한 불안증세가 신경증세나 강박증 의심이 

있는 사람은 최면에 잘 걸리지 않아서 

내가 최면에 걸렸나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사실 깊은 최면상태가 들어가면 좋겠지만

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면

최면에 잘 안들어가는 것도 이유가 있기 때문에

최면을 통해서 그 원인을 찾아가는 것도 

최면심리상담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꼭 최면상태에 집착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나를 알아간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선다면 어느순간 집중 몰입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최면심리상담과 내면아이 치유과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혹시나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해서요.

사실 최면자체가 별로 대단하지 않습니다. 

최면이 아니더라도 훌륭한 상담사는 눈을 뜬 상태에서도

한 개인의 마음을 공감하면서 자연스레 최면상태로

이끌어 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최면사는 상담을 잘 진행할수 있는

인간성 전문성 공감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최면이라는 심리수술을 진행하죠.

사람들이 이것저것 다 해보고 최면을 마지막 방법으로

생각하곤 하지만 처음부터 최면상담을 받는것이 

더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최면은 내 마음속으로 들어가서 치유하는거니까요?

굿을 지내거나 천도재를 하는등 그런 영적인 것이 아니라

그냥 깔끔하게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수술이니까요.

마음도 방치하면 곪고 병이 듭니다. 

혼자서 기도 명상 치유를 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것이 어려울땐 전무가를 찾아서 도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자신을 항상 사랑해주시면 됩니다. 

최면의 목적은 자기사랑입니다. 

내가 내 손을 꼭 잡고 이 세상을 살아가요. 

 

한국 최면치유 연구소장 김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