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명상 지혜

의처증 의부증 증세 치료법 알아봐요.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2. 12. 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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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처증 의부증 증세 치료법 알아봐요

사람은 참 거창한듯 보여요.

만물의 영장이라고 말을 하지만.

한편으로 가장 나약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엄마 없으면 죽을것처럼 

남편이나 아내만 바라보며 집착합니다. 

한편으로 가장 이기적인 존재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 배우자를 버리고

바람 외도를 하며 자기 욕망을 채우기도해요.

한편으로 가장 비현실적인 존재이기도 합니다.

배우자를 이유없이 의심하는것을 넘어서

망상장애 증세를 겪기도 합니다. 

바로 의처증 의부증이라 말합니다. 

의부증 뜻
별 이유도 없이 남편의 행동을 의심하는
변태적인 성격이나 병적 증세
출처 : 다음 어학사전
의처증 뜻
남편을 이유없이 의심하는거겠죠?
남편이 다른 여자와 만난다는 집착증

먼저 이런 의처증 의부증이 생겨나는

원인 및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어린시절의 환경으로 인한 트라우마

한 사람에게 집착증세가 있다는 것은

대부분 어린시절 부모로부터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아빠가 바람을 펴서 엄마가 고통을 받았다면..

딸 입장에서는 남자를 불신하게 됩니다. 

엄마처럼 당하지 않기 위해서 집착 강박

의부증 증세를 보이게 되는거죠.

만약 내 엄마가 바람을 피면 여성에 대한

불신이 깨지면서 여자친구 아내의

불륜 외도를 이유없이 의심하게 되죠.

이는 단순하게 상대방이 믿음을 준다해서 

될 문제가 아니기에 전문가를 통한

상담 치료가 필요합니다.

혼자서 고민하고 극복하려다가 증세가 

심해져서 정신적인 혼란만 커질뿐입니다. 

2. 애정결핍 부모에게 사랑 못받음

사실 의처증 의부증 증세는 심각한 마음의 병입니다. 

단순한 의심의 영역이 아니라

상상이 망상이 되고 그 망상이 현실이 되기에

그 치료법이 사실 쉽지 않습니다. 

어릴때 부모에게 못받은 사랑은 결핍입니다. 

배고픔이며 트라우마이며 두려움입니다. 

그러면 그 아이는 어떻게 해서라도 

결핍을 채우려고 애를 쓰면서 살게 됩니다.

여자친구 아내를 통해서 엄마의 사랑을

남자친구 남편을 통해서 아빠의 사랑을

어찌됐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서 

결핍을 채우려고 합니다. 

애정결핍증 증상이 있는 사람이 모두 

의처증 의부증이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모든 의처증 의부증 증세가 있는 사람들은

100% 애정결핍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스스로 사랑할수 없기 때문에 

타인을 통해서 사랑받고자 하는 욕망

갈망이 클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강박적으로 집착합니다. 

물론 애정결핍이 있는 사람이 겉으로라도

의심하지 않더라도 그 사람의 속 마음은

상대를 불신 의심할수밖에 없습니다. 

미안한 말씀이지만 마음속 애정결핍

자기사랑이 부족한 사람은 의처증 의부증

증세가 작던 크게 발생할수밖에 없습니다. 

참고 참다가 터질뿐이지요.

상대방을 통해서 그 사랑을 채우리라 확신하지만

아무리 상대방이 엄마처럼 아빠처럼 해준다해서

온전히 채워지지 않아요.

남편 아내가 다른 이성에게 조금이라도 눈길을

주면 질투 분노 버려짐등의 감정을 느끼는거니까요.

내가 나를 온전히 사랑할수 있을때

의처증 의부증의 망상 어둠은 줄어들 겁니다. 

3. 배우자의 외도 잦은 거짓말

남자친구 여자친구 아내 남편을 의심한다고해서

그들을 모두 정신문제가 있다고 

매도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인간에게 가장 큰 두려움은 버려짐입니다. 

더군다가 내가 믿고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속이고 배신하고 버렸다는 느낌을

받아버리면 엄청난 분노와 상실감을 갖습니다. 

우울증과 분노조절장애가 반복되죠. 

배우자가 한번 바람핀 사실을 알게 되면

그때부터는 믿음의 유리컵은 산산조각이 난겁니다. 

아무리 상대방이 말을 해도 들리지 않아요.

그로인해서 의심은 깊어지고 불신이 심해지면서

의처증 의부증세가 커지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사람마음이 참 무서운게 이겁니다. 

의심을 한번하게 되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것처럼

진실과 상관없이 자기 보고 싶은대로 보고

듣고 싶은대로 듣기 마련입니다. 

 

 

그때부터 환상을 보기도 하고 환청이 들립니다. 

남편이 하지 않는 행위를 했다며 의심합니다. 

남편이 하지 않는 말을 했다며 의심합니다. 

내가 직장에 간 사이에 아내가 외도를 한다느니

아내의 평범한 카톡내용을 불륜정황이라며

의심하는등 병적증세를 보이곤 합니다. 

그래서 배우자가 한번 바람을 핀 경우에

오히려 더 의처증 의부증이 심해집니다. 

아무런 증거 없이 자신이 의심할 경우에는

자기탓을 하면서 의심이 커지지 않는데

한번의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은

증거가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됩니다.

자기가 맞다고 100% 확신하게 되니까요.

사실 이 경우가 가장 어렵습니다. 

뒤죽박죽 다 꼬여버린 느낌입니다. 

외도한 남편이나 아내가 아무리 무릎꿇고

바람피지 않겠다고 사죄를 해도

이미 마음이 고장난 배우자는 믿을수가 없거든요.

마음을 잘 다스려서 괜찮은척 하며 살더라도

문득 트라우마가 올라오면 의심병이 생기거든요.

이런 경우에 치료법이 가장 어려워요.

물론 본래 마음이 단단하고 자립심이 있는

남성 여성이라면 잘 이겨낼수 있지만

본래 마음이 약한 사람은 금세 무너져버립니다. 

도저히 극복이 안될 경우엔 잠시 별거는 하거나

서로 극단적인 상황이 될정도로 심각하다면

이별하는 것이 나은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부부상담등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더 싸우는 경우도 참 많은것 같아요.

이로 인해서 남편은 바람핀 아내를 괴롭힙니다. 

욕설과 폭력을 쓰는등 공격적으로 변합니다. 

이로 인해서 아내는 바람핀 남편을 괴롭힙니다. 

정신적으로 학대 괴롭히는등 공격적으로 변합니다.

너 때문에 내 삶이 망가졌다면서

너도 나만큼 고통받으라며 복수를 하게 되죠. 

그래서 의처증 의부증은 상대방이 바람을

폈던 안폈든 그것과 상관없이 자신과 타인을

고통의 지옥속으로 몰고가는 마음의 병입니다. 

4. 마음을 비우고 수행하는 삶을 향해.

바람핀 것은 정말 잘못된 행위입니다. 

그렇지만 그로 인해서 내 삶이 망가진것은 아니에요.

어린아이에게는 엄마가 전부일지 모르겠지만

남자친구 여자친구 혹은 남편 아내는 내 전부가 아닙니다. 

그들이 있으면 삶이 더 행복하고 안정되겠지만

그들이 없다고 해서 내가 죽거나 없어지지 않아요.

우리는 함께 의지하고 사는 나약한 인간이지만

한편으론 홀로 딛고 일어서는 강한 인간입니다. 

의처증 의부증도 결국 내 마음의 약함으로 인해서

내가 병들어버리는 증세이기도 합니다. 

상대방의 잘못이 당연하지만 그로 인해서

내 삶이 망가지는건 내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를 스스로 극복 혹은 치료법을 찾지 못하면

종교활동을 통해서 수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이상한 사이비에는 빠지지 말고 건전한 종교..

 

 

하나님 하느님 부처님을 믿던

내가 온전히 의지하고 믿을수 있는 신을 만나게 되면

내 마음이 뿌리가 튼튼해지기 때문에

상대방에 의해서 내 삶이 결정되어지는

고통으로부터 나를 보호하고 지킬수 있습니다. 

아니면 꾸준히 명상을 통해서 무상함의

깨달음을 찾아는것도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생겨난 모든 것은 결국 사라지고 없어집니다.

어린시절 그토록 좋아하고 집착했던 인형을

40대 50대 나이들어 보며 그저 그렇잖아요?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결혼을 하더라도 죽을때까지 함께 하지 못해요.

절반의 커플이 이혼을 하기도 하구요.

배우자가 먼저 암에 걸려 하늘에 가기도 하구요.

어차피 헤어지고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부모도 내 곁을 떠나기 마련이구요.

품안의 자식도 결혼하면 에전같지 않아요.

이것을 여전히 붙들고 내것이라고 집착하는것은

삶의 고통이며 불행이라 할수 있어요.

이러한 삶의 이치를깨닫고 마음을 비우게 되면

내가 자유인이 될수 있습니다. 

저는 그러한 삶을 깨닫는게 이런 의처증 의부증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이라 생각합니다. 

 

https://youtu.be/xeJzuapdm0U

내 남편이라 말하지만 사실 내것이 아닙니다. 

남편은 그냥 자기것입니다. 

내 아내라 말하지만 사실 내것이 아닙니다. 

아내는 그냥 자기것입니다. 

내 아들 내 부모..

그만큼 나에게 소중한 사람은 맞겠지만

내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내가 원하는대로 되기를 바라는 집착의 마음을

놓을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의처증 의부증도 결국 그나 그녀를 내 맘대로

통제하려는 욕심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상대방을 통제해서 안정감을 느끼기보다

내가 내 마음을 잘 통제해서 편안해지는게

더 쉽고 빠르지 않을까요?

내가 의심하고 집착한다고해서 마음떠난

사람이 갑자기 나를 좋아하거나 사랑할련지..

내가 안한다고해서 그 사람이 바람을 피거나

나를 배신하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그런 과정이며 인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 사람은 오기 마련이며

갈 사람은 가기 마련입니다. 

나 또한 그런 존재입니다. 

물론 자기의 행위에 따른 책임을 지게 될 겁니다. 

남에게 고통을 준만큼 벌을 받게 되겠죠.

내가 의처증 의부증 증상이 있다는 것은

더이상 배우자를 의심하라는 소리가 아닌

무의식이 나를 바라봐달라는 간절한

외침이 아닐지 생각이 듭니다. 

그만큰 내 마음이 많이 불안하고

우울하고 외롭고 두렵다는 말입니다. 

내 마음을 먼저 사랑하고 보호해야 합니다. 

의심하면 할수록 내 마음만 병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