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명상 지혜

남과 나를 비교하는 마음 VS 나를 사랑하는 방법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18. 5. 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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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나를 비교하는 마음 VS 나를 사랑하는 방법







인간은 끊임없이 비교를 하며 살아간다. 

나 또한 그러하다. 

키가 작은 나는 키큰 친구를 부러워했다. 

가난한 집에 태어난 나는 부유한 친구가 부러웠다.

매일 밤마다 싸우는 우리집에 비해서

옆집 친구집의 저녁은 화목했다.

초등학교때부터 새벽일찍 일어나서 

신문배달을 했다.

그때 내 또래 친구들은 잠을 자고 있었다.

나는 가진것이 너무 없었다. 

내가 눈을 뜨고 주변을 둘러보니 

다른 사람에 비해서 많이 부족함을 알게 되었다.

내 자신이 많이 초라해졌다.

" 왜 우리집은???"
" 왜 나는 ???"




나는 그런 부족한 삶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다. 

그렇게 남과의 비교를 통해서 이기기 위해서

악착같이 살아왔다. 

무엇이든 1등을 하고 싶었다. 

남들보다 더 잘난 인간이 되고 싶었다.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인생을 살고 싶었다. 

그렇게 10여년의 시간이 흘렀다. 

한푼도 쓰지 않고 꽤 많은 돈을 모았다.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회사나 조직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어디를 가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줬다.

나름 남들이 부러워할정도로 조금 잘나갔다.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살았지만 

내 삶은 내가 원했던것처럼 행복하지 않았다. 

왜????? 

나는 그토록 내가  원하는 것을 가졌는데도 

불행한 것일까?

남과 나를 비교하면서 정작 내 자신의 

기쁨이나 행복을 잃어버린 것이다.




비교를 통한 행복은 일순간의 만족일뿐이다. 

일순간의 욕망의 늪에 빠진 잠시의 쾌락일 뿐이다.

금세 연기처럼 사라져버리고, 

나는 또다시 어둠속으로 빠져 버린다. 

비교하는 순간 내 자신의 손을 

놓아버렸기 때문이다.

내가 없이는 어떠한 행복이나 기쁨도 의미가 없다. 

수억만금을 지녔다 하더라도 그것을 함께 나눌

소중한 사람들이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아무리 효도를 하려고 해도

부모가 돌아가셨으면 어떤 의미가 있을까?

평생을 악착같이 살았지만

너무 고생한 나머지 몸이 고장이 나버리면?

비교라는 것은 끝이 없다. 

그것으로 잠시 잠깐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지는 모르지만

결국 그대는 또다시 

전쟁터로 내몰리게 될 것이다.

아니, 그대 스스로가 평화를 포기하고

총칼을 들고 전쟁터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렇게 끊임없는 비교를 통한 경쟁속에서 살아간다. 



우리 나라는 우울증1위, 

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결국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마음

비교를 통해서 자신을 깍아내리는 마음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서 

자신을 패배자로 여기는 마음

결국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나 느낌을 잃어버리고

어떻게 해서라도 남들보다 

잘 살기 위한 혈투를 할 뿐이다.

이제는 그대 삶의 행복을 위해 

비교를 멈춰야 한다. 

남들을 통해서 그대의 위치를 

확인하려고 하지 말고

그대 스스로 그대의 위치를 확인하자. 



우리는 같은 공간속에서 살아가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자기마음속의 공간속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

그대만의 길을 가야 할 것이다. 

내 주변 사람은 싸우거나 

물리쳐야 할 적이 아니라, 

이 지구라는 땅을 함께 경험하고 

체험하는 친구일 뿐이다.

그들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자가 승리자가 아니라,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하는 것이다. 

그 싸움은 두려움, 어리석음, 나태함, 교만한 등이다.




자기의 문제를 스스로 성찰하지 못한자는

남의 것을 탐하려하고

부러워하고

질투 및 시기하는등 어리석음에 빠진다. 

쥐가 쥐약을 먹는것처럼 

결국 자신의 삶을 잃어버린다.

꼭 비교를 하고자 한다면

나보다 많은 것을 지닌 사람이 아닌, 

나보다 부족하고 힘든 사람과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을 통해서 지금 내가 가진것에 대한 감사함을 

깨닫는 것이 현명한 처사이다.

자꾸 남의 것을 부러워하면서 

탐욕을 키우면 안된다. 

그 탐욕(욕망)은 서서히 괴물이 되어서

언젠가 나를 집어 삼키게 될지도 모른다. 

내가 스스로 부족함을 인지했다면

그냥 깔끔하게 그것을 채위기 위해서 노력하면 된다. 

남과의 비교를 통해서 굳이 내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어서도 안되고, 

부족한 내 자신을 학대하고 괴롭혀서도 안된다. 




누구나 아는 소리겠지만...

나라는 존재는 이 지구상에서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이 말은 가장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라는 것이다.

그런데 눈에 보이는 몇가지가 부족하다고 해서

내 자신을 헌신짝처럼 버려서는 안될 것이다. 

그렇지 않는가?

산에가면 수 많은 나무가 있다. 

A나무는 사랑받아야 할 나무이고, 

B나무는 못생겼으니까 없애버려야할 나무인가?

아니다. 

다양한 나무들이 있기 때문에 

그 산이 아름다운 법이다. 

나 또한 이 아름다운 지구를 대변하는 존재이다.

생명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이다.

미리서부터 스스로를 깍아내리고 

비하해서는 안된다. 




비교하는 마음을 내려놓자. 

당장 쓰레기통에 갖다 버리자.

그것이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방법이다.

1. 나에게 부족한 점이 있다면

스스로 배워서 그것을 채워나가자. 

2. 당신의 어제와 비교하라.

남의것을 그만부러워하고 어제의 부족한 나를 바라보며

오늘 더 멋진 나로 만들어가자. 

3. 오늘부터 씨앗을 뿌리자. 

그러면 언젠가 멋진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