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명상 지혜

우유부단한 성격의 무의식 심리(선택 및 결정장애)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18. 5.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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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한 성격의 무의식 심리(선택 및 결정장애)






이기적인 성격은 좋지 않다. 

자기밖에 모르기 때문이다. 

이기적인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하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등 끝까지 

자기가 원하는 것을 관철시키려고 한다. 

남들이 기분이 나쁘든, 피해를 보더라도

자기의 욕구를 먼저 채우기 위해서 항상 최선을 다한다. 

자존감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어떤 선택을 함에 있어서 

항상 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애는 참 강하다고 볼수 있다.

물론 주변 사람들이 힘들거나 피해를 본다. 



이와 달리 자기선택을 잘 못하고

우물쭈물 하는 사람의 유형이 있다. 

우유부단한 성격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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優柔不斷 [ 우유부단 ]


 1. 어물어물 하기만 하고 

딱 잘라 결단을 하지 못함

2. 결단력이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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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장애, 결장장애를 겪는다. 

이기적인 성격의 소유자와 달리 우유부단한 사람들은

왜 선택을 잘 못할까?

물론 천성적으로 그런 성격적 기질을 갖고 

태어났을수도 있지만

나는 결론적으로 좋게 보지 않는다.

내가 오랫동안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내 생각이나 의견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살아와봤기에 큰 단점으로 인식한다. 

특히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큰 결점이 될 것이다.



우유부단함의 실제 

무의식 심리는 무엇일까?



1.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당당하게 표현 못함


사실 마음속에서 원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릴때부터 남의 눈치를 보고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다보니

어느순간 수동적으로 인간관계를 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하자는대로 쉽게 따라간다. 

혹시나 내가 거절을 하거나 반대의사를 표하면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거나 미워할것 같은 마음에

자기의 생각이나 판단을 묵살해 버리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상대방의 결정에 거의 대부분 따라간다. 



2. 책임지기 싫은 마음


내가 선택을 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책임감을 말한다. 

우유부단함이 겉으로 드러날때는 크게 문제 없이 보이지만

그 깊은 심리는 책임지기 싫은 마음, 

회피하고 싶은 마음, 

두려움 등의 마음등으로 인해서

자기선택 결정권을 스스로 포기해 버리는 것이다. 

내가 선택하면 모든 것이 내 탓이 된다. 

남들이 결정해주면 내탓이 아닌 남탓이 된다.

물론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기 위해서 

그런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자기탓이 아닌 남의 탓을 하게 된다. 



3. 자기 선택에 대한 불확실성


불확실하기 때문에 주춤거리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과감하게 결정 및 선택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에 뒤로 물어서게 된다. 


그런데 과연 누구의 삶이며

누구의 인생인가?

바로 나의 인생이다. 


내가 선택하고 결정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는 것이다. 

100% 확신이 되지 않더라도

자신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 




위의 3가지의 장애로 인해서 자기삶을 주체적으로 살지 못하면

결국 남들이 내 삶을 결정해줄수밖에 없다.

주인은 스스로의 삶을 결정하지만, 

노예는 주인이 하라는대로 해야 한다. 

너무 겁먹고 살지 말자. 

살다보면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한다. 

누군가에게 욕을 먹을수도 있고 미움 받을수도 있다.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다. 

매 순간 겁을 잔뜩 먹어서 내가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남의 눈치를 보듯 소심하게 살기에

그대의 인생은 너무나도 아깝다. 

그대는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 



그것만이 그대의 삶을 성공시켜줄 유일한 무기이다.

그런데 그런 순간에 스스로 선택 및 결정하지 못하고

남들이 가는 길을 졸졸졸 따라가게 되면

나중에 혼자서는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한다. 

스스로의 삶의 주인이 되자. 

너무 조심스러워서 실수나 실패를 하지 않는

우유부단한 성격의 소유자가 되느니,

조금 부족하고 실수투성이일지라도

많은 경험을 하는 도전적인 사람이 더 멋지다고 생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