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강박

의처증 초기증상 테스트 및 대처법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3. 5. 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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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처증 초기증상 테스트 및 대처법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은

남편이나 남자친구가 나를 믿지 못하고

의심해서 괴로워 하시겠네요. ㅠㅠ

인간관계, 특히 부부관계의 핵심은 믿음인데

의처증은 믿음이 붕괴되면서 

상대방의 일거수 일투족을 통제하려고 

하는 가장 무서운 정신적 폭력입니다. 

 

의처증 뜻과 정의 

1.a morbid suspicion of one's wife's chastity
2.a groundless doubt of one's wife's faithfulness
별 이유도 없이 아내의 행동을 의심하는
변태적인 성격이나 병적 증세

내가 아무리 진실을 말해도

상대는 믿지 않습니다. 

자기가 생각하는 나쁜 상상을 믿기 때문입니다. 

검은색 안경을 벗지 않는한

자신의 틀에 맞춰서아내를

의심 협박 공격 비난할지 모릅니다.

 

물론 사람들이 헷갈리는게 사랑과 집착을

혼동하기 때문에 남편의 의처증을 초기에 알아차리지 못하고

병적으로 증상이 심해집니다. 

간단히 말해서 사랑은 상대방(아내) 자체를

존중하기 때문에 온전한 믿음이 바탕이 됩니다.

 

그래서 아내가 원하는대로 해줄 뿐입니다.

이와 달리 집착도 사랑처럼 상대방을 위해서 

헌신 희생 관심을 갖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자기만족을 위해서 상대방을 속박하는거죠.

내가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은 사랑보다는집착,

더 나아가서는 의처증이 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편의 사랑과 관심이 집착으로 

가고 있다는 신호는 무엇일까요?

의처증 테스트~~~~~

1. 아내를 의심했다고 사과한적이 있다. 
2. 외도의 증거들을 주변 사람들에게 말한다. 
3. 외도의 확인을 위해 아내를 못자게 한적이 있다. 
4. 단순 의심으로 2주 이상 대화를 하지 않는 적이 있다. 
5. 아내의 일거수일투족을 알아야 한다. 
6. 감이 좋아 외도는 한번에 알수 있다 생각한다. 
7. 틈틈이 휴대폰, 차 안, 화장대 등을 검색한다. 
8. 증거가 없지만 배우자가 바람을 피운다고 확신한다. 
9. 아내가 옆에 없으면 외도할 것이라 생각이 된다. 
0. 외도를 했다면 맞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한다. 
11. 부부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신뢰다.
12. 일상의 대부분을 아내에 대한 생각으로 보낸다. 
13. 배우자가 외도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 
위 테스트 항목중 4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의&처&증 증상 의심

물론 누구나 완벽할수 없다.

실수도 하고  의심살 만한 행동을 할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것이 단순 해프닝이나 다툼이 아닌

그로 인해서 지속적으로 아내를 염탐하듯

숨막히게 한다면 이는 집착, 망상, 편집증이 된다. 

내가 명확하게 사진 증거를 보여주고

함께 했던 지인과 확인과정을 거쳤는데도

믿지 않는다면 이는 집착증상을 넘어서

망상(가짜를 진짜처럼 확신사는 정신문제)이

되었기 때문에 점차 위험해질수 있어요.

 

물론 당사자는 정신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아내가 의심살만한 행동을 했기 때문이라며...

자신이 그럴수밖에 없다며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다며 속이려 듭니다. 

순진한 아내는 너무 쉽게 속아 넘어갑니다. 

참고 살면 좋아지겠거니 희망을 갖습니다. 

그냥 사람 안만나고 살면 되겠지라며...

나를 사랑하는 마음은 있는것 같으니.....

 

내가 아무리 남편의 의심을 풀어주고

남편이 원하는대로 해준다고 하더라도

결국 집착은 사라지기는 커녕 심해질 뿐입니다. 

아니면 지금의 고통스런 상태를 유지할 뿐이죠.

내 삶은 송두리째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ㅜㅜ

옛날 우리들 엄마들은 다 참고 살았습니다.

하루종일 빨래하고 일하고 자식키우며

밖을 나갈 일이 없기 때문에 의처증이 없어요.

 

제 아버지도 그랬네요.

매일 엄마를 집에 잡아둬야 마음이 편하죠.

어쩌다가 잠시라도 눈에 보이지 않으면

어린애마냥 화내고 의심하고 공격을 했죠.

 

 

그런데 요즘 엄마들은 과거와 달라졌어요.

직장생활도 하고 친정도 자유롭게 오갑니다. 

친구들과 골프여행도 갈수 있고

아이들 학교 보내고 취미활동을 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불륜, 바람을 폈다면

이는 지탄을 받아야하고 벌을 받게 될 겁니다. 

 

그런데 개인의 사생활까지 침범하면서

바람핀 여자처럼 몰고가는건 나쁜짓입니다.

가끔 의처증이 있는 남자들의 심리를 보면

자기가 바람을 핀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더 의심을 하게 되죠.

아니면 은둔형 외톨이처럼 아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심리상태의 소유자입니다. 

 

즉 정서적으로 결핍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적절한 대처법 치료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해야 이 악순환을 멈출수 있을까요?

 

1. 남편이 오해 살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이것이 올바른 대처법이 될수는 없겠지만

굳이 건드려서 가정의 분란을

만들 필요는 없어요.

물론 그 조건이 너무 많으면

내가 미칠수 있겠지만

적당히 몇가지만 조심해서 가정의 평화를

이룰수 있다면 어느정도의 인내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의처증이 있다고 해서

모든걸 의심하는게 아니라

남편이 못믿는 몇가지 포인트가있으니

그것만 조심하는게 상책이죠.

같이 살아야 한다면 말입니다. 

 

2. 가장 쉬운 방법 헤어짐을 선택

이것을 대처법이라 글을 적는 제가 미안하네요. ㅠ

간단한 의심이라면 별 문제는 없을 거에요.

그 조차도 관심이 있어서 그런것이니까요.

그런데 아무런 이유 없이 의심하고 집착한다면

함께 부부생활 가정생활을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의심을 넘어서 나중에는 폭언 폭력등육체적으로

괴롭히는 수순을 밟게 되거든요.

아니면 주변 사람에게 내가 바람을 폈다느니

말도 안되는 소문을 내는 경우도 있어요.

남편이 자기가 병이 있음을 인정하고 

치료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기다릴수 있지만

모든것이 아내탓이라며공격한다면

더이상의 관계를 어려울 것입니다. 

 

 

3. 부부상담. 심리상담을 받아보기

남편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 

의처증이 있는 남자들의 심리를 살펴보면애정결핍,

어릴때 엄마의 불륜, 아빠의 바람트라우마등

인간에 대한 상처를 받았어요.

그래서 사람에 대한 두려움 불신이 많아요.

그래서 내가 만나는 내가 결혼한 아내만큼은

영원히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합니다. 

아내가 나를 떠나지 않을까 두려워합니다. 

아내의 행동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렇듯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라듯의처증은 과거의 트라우마가 원인이 됩니다.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마음이 만들어집니다. 

전문가의 상담 및 치료를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할수 있는 기회를 갖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참회, 회개해서 거듭날수도 있습니다. 

물론 전문가 관점에서 정말 어렵지만

10명중 1~2명정도는

극복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남편이 치유가능할수 있는 일말의 희망은?

여보! 내가 마음의 병이 있는것 같아.
당신이 없으면 이유 없이 불안하고 
나를 버릴것 같아서 미쳐버릴것 같아.
내가 문제가 많으니 치료 받아야 할것 같아
- 최소한 이정도 말을 해야 치유의 시작이 될듯 - 

 

4. 의처증이라는 것을 인지시켜주기

남편과 매번 싸우라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이 지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알려줘야 해요.

유튜브에 관련된 영상이나 글,

책등을 통해서아내를 이렇게 의심하고

확인하는것이 심각한 마음의 병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나마 멈출수 있고 반성할수 있어요.

의 처 증 초기증상 테스트 항목을

직접 체크하면서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것도 필요합니다. 

 

 

아내는 창피하다고 넘어가기 보다는

주변 사람이나 가족등에게 말해서 

이 문제가 수면뒤로 드러날수 있도록 해야 해요.

그래야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도움을 줄수 있어요.

내 말은 듣지 않고 무시할수도 있지만

타인의 말은 들을수 있으니까요.

혼자서 참고 견디지 마시고 오픈하세요.

그것이 내가 할수 있는 지금의 대처법입니다.

 

5. 종교 활동 건강한 취미활동

아내를 의심한다고 해서 무조건 남편을

100%죄인취급하는것도 위험할수 있습니다. 

아내가 남편을 너무 무시했거나

남편과 시간을 갖지 않았다면

이 또한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엄마가 아이와 놀아주지 않으면 

나중엔 엄마와 떨어지려고 하면아

이가 화내고 집착하는것처럼 말입니다. 

 

함께 마음을 다스리면서 종교활동도 좋아요.

교회 성당 절에 가서 자신의 마음을 씻겨내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면서 실천하는 것도 좋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 마음의 두려움이 줄어듭니다. 

 

골프 등산 배드민턴 산책 여행가기등

함께 즐거운 취미활동을 하면서

서로간의 믿음을 확인하는것도 좋아요.

남편은 일하기 바쁘고 아내는

아이 키우기 바쁘다보니

서로간에 대화와 소통이 부족해질수밖에 없어요.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한달에 한번이라도

서로 함께 할수 있는 활동을 하면 좋습니다 

그렇게 관계를 회복하는것이 가장

최선이며 부작용 없는 대처법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이미 가까워질수 있는 선을

넘어버렸다면아름다운 이별을 해야겠지만

그 전까지 노력의 과정은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아내 남편의 속마음을 들어보고

최면치료를 해본 사람이기 때문에

맘처럼 쉽지 않음을 너무 잘 압니다.

정말 자신이 깨닫고 고치고자 한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마음의 문제이기도 하구요.

 

그냥 사람을 있는 그대로 놓아주면 좋을텐데요.

사실 남편은 내것이 아니에요.

결혼했다고 해서 아내가 내것이 아니에요.낳

았다고해서 자식들이 내 것이 아니에요.

며느리 내가 함부로 해야 할 대상이 아니에요.

이처럼 사실 내 것은 별로 없어요.

 

그것이 내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 맘대로 통제하는 못된 사람이 됩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합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남자는 의처증이 되고

여자는 의부증에 빠져서 상대방을 괴롭힙니다. 

내 마음의 공허함을 먼저 사랑으로 채워요.

 

김영국 행복TV 유튜브에 관련해서

영상들이 많으니 참고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내 삶은 참으로 소중합니다. 

내가 내 손을 잡고 사랑해주세요. ^^*

 

한국 최면치유 연구소장 김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