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테스트 자가진단&신경과민증상
불안할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의 삶
예전에는 노이로제 우울증 강박증등의
문제가 많이 다루어졌지만
요사이 현대인들에게 가장 심각한
심리증상이 있다면 <불안> 이다.
지진이 나면 집에 균열이 생기고
집이 무너지는등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불안해서 살수가 없다.
신경과민 증상으로 인해서
일상생활을 할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
이처럼 우리가 겪는 불안한 마음은
무의식의 흔들림 경고일수도 있다.
겉으로는 의식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여도
무의식 내면에서는 흔들리고 있는것이다.
그래서 항상 불안 긴장 초조 두려움
상태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게 된다.
이 불안으로 인해서 각종 마음의 병이 생기고
나아가서는 몸까지 병이 들기도 한다.
스트레스의 진짜 통증 결과가 <불안>이다.
이 불안이 한번 자리잡게 되면
마치 나를 조종하듯 내 삶을 불안하게 만든다.
일상의 불안증상
생각이 부정적으로 변하기 마련이다.
마음이 우유부단 갈팡질팡 중심이 없다.
몸이 경직 긴장 손발이 떨린다.
호흡이 일정하지 않고 가슴답답해진다.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하다.
주의집중력 장애 ADHD원인이 된다.
이처럼 불안은 삶 전체에 영향을 준다.
물론 사람들은 너무 불안에 익숙해진건지
불안감 자체를 모르고 살아가는지
알면서도 답이 없어서 포기한건지
술과 약을 먹으면서 참고 사는건지 몰라도
시간이 갈수록 당신은 점차 무너지게된다.
과도하게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방전..
신경과민이라 한다.
쓰지도 않는데 전력이 누수 된다면
수도꼭지에서 물이 계속 떨어진다면
내 안의 자원은 바닥나기 마련이다.
아니면 불난리 물난리가 난다.
이를 불안장애로 인한 고통이라 한다.
그래서 미리서 이 불안이라는 마음의
지하실로 내려가서 치료를 해야 한다.
일단 나의 불안척도를 확인해보자.
불안장애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자.
이런 심리검사는 100% 신뢰할수는 없지만
나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전혀 느끼지 않음 : 0점 조금 느낌 : 1점 상당히 느낌 : 2점 심하게 느낌 : 3점 |
* 불안장애 자가진단 결과
1 ~ 21점 : 정상
22~31점 : 불안장애 초기 증상 32~63점 : 극심한 불안장애 치료요망 |
불안장애 테스트를 해보면 나의 심리상태를
넘어서 몸건강 상태를 가늠해 볼수가 있다.
불안은 의식의 영역보다는 무의식의 영역을
겉몸보다 속몸(소화기관 장기등)에 관여한다.
나도 심각한 불안장애 증상을 겪었다
필자도 가볍게 자가진단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불안척도가 낮게 나왔다.
10점 이하로 나오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10대~20대 시절의 느낌을 떠올리며
체크해봤는데 무려 45점이 나왔다.
그당시엔 심각한 불안장애상태였으며
특히 죽음의 공포가 심했던것 같다.
공황장애 증상도 있었다.
이때 미칠것 같은 두려움과
내가 나를 통제할수 없을 것 같은
막연한 공포가 엄습해온것이
바로 내면의 불안때문이였다.
불안이라는 것은 실체는 없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당장 내 눈앞에 발생하는 일이 아니지만
마음에서는 이미 그것이 진짜처럼
당장 발생할 일처럼
우리의 몸과 마음이 방응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고통받는 것이며
끝이 없는 지옥을 경험하는것과 같은
숨막힘 막막함속에서 살아가는 기분이다.
이로 인해서 공황장애 불면증 우울증
강박증 망상증 자살충동등
다양한 증상 고통을 겪을수밖에 없다.
불안척도가 심하다고 생각하면
잠시 삶을 멈추고 나를 돌아봐야 할 것이다.
심각하면 신경정신과 병원 혹은 심리상담소에
방문하셔서 전문가의 도움 및 치료를 받아야한다.
아니면 일을 멈추고 휴식 및 힐링이 필요하다.
불안하다는 것은 무의식에서 멈추라는 경고이다.
내가 지금 죽을것 같으니까 나를 살려달라는
내 안의 간절한 외침 구조요청으로 보면된다.
요즘 불안장애가 성인에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초등학생에이르기까지 심각한 문제이다.
나이든 노인들도 죽음 건강염려증
경제적 어려움등으로 인해서 하루하루
불안하게 하루를 버티곤 한다.
만약 아이들이 이런 불안증상을 호소한다면
일시적인 증상으로 보지 말고
선제적으로 조치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는 상태에서 아이가 무리하게
공부하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기고
혼자 이상한 생각 망상에 빠지게 된다면
망상장애 강박증 우울증 공포증등이
발병될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불안할때 마음다스리는법&극복법
오늘은 불안장애 자기잔단 테스트를
해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불안 다스리기 위한 방법을 남겨본다.
불안이라는것도 내 마음이 만들어낸
감정 덩어리이기 때문에 마음 다스림을
통해서 충분히 극복가능하다.
1. 신경과민 회로를 꺼야 한다.
전기를 쓰지 않으면 콘센트를 뽑듯이..
지금 현재 발생하지 않는 일이라면
신경을 끄고 현재에 집중을 해야 한다.
밥을 먹을때는 꼭꼭 밥을 씹으며 음미한다.
운동할때는 몸의 감각에만 집중한다.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자꾸 코드를
뽑다보면 편안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쓸데 없는 생각에 빠져 에너지를 쓴다면
이렇게 말하며 당장 코드를 뽑아라.
<내가 쓸데 없는 망상을 하고 있구나>
2. 불안할때 몸 활동을 하면 안정된다.
당신이 스님들처럼 고요히 참선을
할수 있다면 그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그것이 어렵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불안을 제압하거나 극복하려고 하지 말고
잠시 산책 등산 걷기명상을 했으면 한다.
걸으면 몸이 풀리고 호흡이 좋아지면서
몸과 마음이 회복 및 충전이 된다.
쓸데 없는 에너지가 빠지고
내 안에서 에너지가 순환하게 된다.
내가 어린시절 불안이 극도로 심할때
정신병에 걸리지 않고 버틸수 있는게
바로 미치도록 운동을 했기 때문이다.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마음을 다스리자.
지금은 마음이 답답하고 불안할때
가볍게 명상하듯 1~2시간 정도 걸으면
불안한 느낌이 사라지고 깨운해진다.
3. 들숨 날숨에 대한 마음챙김
불안의 목소리를 다음과 같다.
<나 지금 숨이 막혀>
<나 죽을것 같아>
불안하면 제일 먼저 호흡곤란이 온다.
어딘가에 갇혀버린것 같은 막막함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하게 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호흡이다.
천천히 들숨 날숨을 10회이상만 해도
불안한 마음이 더 번지지 않는다.
그렇게 정신을 차리고 나서야
불안을 다스리고 통제할수가 있다.
마냥 불안을 없애려고 하거나
다른 자극적 행동을 통해서 불안을
회피하려고 하면 증상은 심각해진다.
불안은 심리뿌리이기 때문에
내가 피할수가 없으며 도망갈수가 없다.
호흡을 통해서 불안이라는 불을
명상하듯 다스리는법이 가장 안전하다.
불안이 몰려오면 침착하게 호흡하라.
그리고 이렇게 말하면 좋다.
<이 불안이 나를 죽이거나 없애지 못한다>
<그저 강한 바람일 뿐이다>
<나를 믿고 의지하면 결국 사라지게 된다>
4. 신경과민.. 불안과 관련된 욕심
불안장애 증상을 겪는 사람이 다
욕심이 많다고 할수는 없지만
불안에는 틀림없이 욕심이 포함된다.
무언가를 얻으려는 집착 기대심 갈망이 있어서
그로 인해서 불안해질수밖에 없다.
마음을 놓아버리고 포기해버리거나
있는 그대로 삶을 수용한다면
더이상 불안할 이유가 없다.
그러면 신경을 써가면서 고통받지 않는다.
애쓰지 않는다.
결과에 대한 기대치지 낮기 때문에
미래를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
결국 내 마음속 욕심을 놓는것이
불안한 증상을 치료하는 열쇠가 된다.
내가 잘하려는 마음 완벽주의도
나를 불안하게 만들수밖에 없다
물론 세상이 부모가 주변 사람이 나를
재촉하고 불안하게 만들어서 그럴수 있지만
나라도 침착하게 멘탈관리를 잘해야한다.
물속에 빠져도 침착해야 한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침착하면 살수있다.
이처럼 세상 자체가 불안한 이 시기에
나를 지킬수 있는건 나 자신뿐이다.
나라도 허둥지둥 당황하지 말고
삶을 차분히 한발 한발 걸어가야한다.
한국 최면치유 연구소장 김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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