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명상 지혜

매맞는 아내 증후군& 학습된 무기력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3. 8. 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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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맞는 아내 증후군& 학습된 무기력
 
 
 
 
 
 
 
매맞는 아내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웃기죠?
왜 매맞는 아내는 때리는 남편으로붙터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것일까?
이로 인해서 인간의 무의식은
어떻게 길들여짐(가스라이팅)을 
당하게 되는 것일까?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습된 무기력에 의해서 
저항하지 못하고 그 삶에 머물러 버린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요?
 
 
마치 독재자가 백성을 공포로 누리거나
사이비 교주가 죽음 이후 세상을
강조하면서 현실을 통제해버리는등
우리는 알게 모르게 최면 세뇌를 당하며
살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남여간에 부부간에 이런 가스라이팅
사례들이 참 많습니다. 
이별 이혼후에도 날 괴롭힌 배우자를
그리워하거나 다시 재회해서 
반복적인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단순한 사랑이나 그리움 좋은 느낌이 아니라
이 또한 길들여진 세뇌일 뿐입니다. 
그래서 매맞는 아내는 벗어나지 못하는
증후군에 빠져버린 것입니다. 
마치 어린 코끼리를 앏은밧줄로 묶어놨더니
성인이 된 코끼리라 줄 주변을 맴돌듯
한번 최면에 걸리면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알콜 마약중독에 빠진 사람처럼 말입니다. 
 
 
 
 
다음의 내용은 가스라이팅으로 인해서
학습된 무기력에 빠진 우리들의 모습을
남여관계 사례를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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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 심리 노예화
 
 
 
 
 
남편이 홧김에 아내를 때리고나서
상처를 치유해주거나
아내가 좋아하는 가방을 사준다면?
 
아내가 남편에게 온갖 폭언을 했지만
사람들 앞에선 깍뜻이 대하거나
남편이 좋아하는 골프채를 사준다면?
 
그 아내와 남편은 헤어지고 나면
마냥 행복할까? 그리워할까?
 
누구나 행복이라 생각하겠지만
무의식은 의외로 반응합니다. ㅠ.ㅠ
 
나를 때리고 폭언한건
받아들여야할 삶(포기?체념?)
내게 선물하고 잘해준건 좋은느낌.
전자는 내게 자연스런 익숙함
후자는 뭔가를 빼앗긴 느낌입니다.
 
머리는 나쁜 악마라 생각해도
가슴은 그래도 잘해줬다며 착각
 
처벌에 따른 보상인데
처벌의 고통은 익숙해지고
보상의 갈망이 꿈틀거립니다.
처벌이 사라지면
보상까지 사라져 버리기때문에
무저항 심리상태가 됩니다.
학습된 무기력 
 
인간을 가스라이팅(심리 노예화)해서
판단능력을 상실케하고
동물처럼 자극에 반응하도록
정신을 지배해버린겁니다.
 
이걸 모르고 또다시 지옥으로
들어가거나 과거의 지옥을
그리워하면서 살아가는 이가 있어요.
 
나쁜남자 나쁜여자가 매력있단건
다 뻥인것 같아요.
한번씩 당신을 심쿵 시킬뿐이죠.
근데 그 심쿵을 못 잊는다는게
 
인간에게 고통은 참을수 있지만
쾌락 갈망 보상은 참을수 없는
중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당근주고 채찍질 하는 사람
채찍질하고 당근 주는 사람을
믿지 말아요.

 

기브앤 테이크가 아닌,
당신을 인간으로 존중이 아닌,
이기주의자들의 최면술입니다.
저도 이렇게 길들여져 살아왔고
제가 누군가를 길들이려는
이런 못된 행위를
하지 않기를 다짐합니다.
 
 
 
 
요즘엔 밤 시간에 남녀 부부관계등
전화상담을 자주 하게 되는데
생각보다 이런 경우가 참 많네요.
 
제 어머니도 평생 아버지의 
폭언과 폭력에 시달리며 사셨네요. ㅠㅠ
물론 보상은 전혀 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아버지 돌아가셔도
미련없이 돌아설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인연?? 악연의 끝맺음은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와 같은데
봉지를 열어 냄새를 맡는다한들
악취 썩은내만 풍기지 않을까?
 
과거의 그 추억을 곱씹어야
오늘을 살 희망이 생길것인가?
 
미련....
집착.....
죽은 말을 끌고
오늘을 사는 우리
한국최면치유연구소장
김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