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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불안한 마음다스리기
우울감을 느끼는것과 우울증은 다르다.
불안감을 느끼는것과 불안증은 다르다.
그런데 우리는 우울과 불안이 올라올때
그 감정에 빠지면서 하나가 된다.
우울증 불안증이라 한다.
산불을 미리서 알아차리면
조기진화를 할수 있지만
방치하거나 물이 아닌 기름을
부어버리면 잿더미가 될수밖에 없다.
감정과 하나가 되지 말고
감정이 올라오는것을 분명히 알아차리면
활활 타오르는 감정이 점차 약화된다.
그렇게 불이 꺼지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실제가 아닌 가짜이다.
그저 타오르는 감정 덩어리일뿐
실제로 나를 불태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잠깐 우울한 생각이 들었는데
그것을 떨치지 못하면 하루종일
우울증에 걸린사람처럼
무기력하게 시무룩해진다.
이처럼 감정에 대한 알아차림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그냥 무작정 자기최면걸듯
자신을 통제한다고 되는것이 아니다.
자동차를 타려면 면허증이 필요하고
작동법, 사용설명서가 필요하듯
불안한 마음 다스리기위한 방법이 있다.
불을 끄듯 마음을 차분하게 잠재워야한다.
강압적으고 폭력적인 방법이 아니라,
마음에 대한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
그래서 다음의 내용을 작성해봤습니다.
우울하거나 불안한 마음이 올라올때
어떻게 잘 다스릴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불안이라는 마음의 불이 타오를때
알아차림이라는 <소화기>로 끌수 있어요.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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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불안한 마음이 올라올때
1. 동일시 하지 않기
이 마음은 결코 내가 아닙니다.
지나간 과거의 우울함일 뿐입니다.
다가오지 않을 미래의 불안입니다
이 마음이 나라고 착각하는 순간
우린 현재의 나를 놓칩니다.
2. 관찰하면 분리가 됩니다.
이런 감정을 외면하지도 말구요.
없애려고 투사가 되지도 말아요.
환영과도 같은 마음일뿐
그저 관찰하면 점차 약해집니다.
3. 호흡하며 지금 머무르기
과거미래의 소용돌이가 불어올때
들숨날숨에 마음챙기며 의지해요.
제 아무리 강력한 망령 망상도
지금 이 순간을 점령할수 없어요.
4. 지금 이 순간 뚜벅뚜벅 걸어요.
아이가 과거로 빨려 들어가요.
아이가 미래로 빨려 들어가요.
내가 손잡고 지금을 동행해요.
그러면 현재 삶이 펼쳐집니다.
내가 존재하는 시간은
지금 이 순간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고 해소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한국최면치유연구소장
김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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