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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기도전문 사찰 용암사의 용미리 마애이블입상

파주 기도전문 사찰 용암사의 용미리 마애이블입상  파주에는 갈만한곳이 많습니다. 저는 사찰탐방을 좋아하는 사람이다보니 보광사 약천사를 자주 갔습니다. 오늘은 문득 검색을 해보니 용암사가 있더라구요. 아! 여기 예전에 가본곳인데 그동안 왜 몰랐을까? 당장 시간을 내서 떠났습니다. 제가 사는 은평구에서 차를 타고 20여분정도 걸립니다. 저와 함께 용암사 구경을 떠나 보실까요? 특히 기도를 하고 싶거나 소원성취 연등을 달고 싶은 분이라면 더욱더 좋아할만한 기도 전문도량입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25교구 말사이며 쌍미륵불과 유명합니다. 무려 보물 93호로 지정될 정도로 유서깊은 사찰이네요.   일단 가장 중요한 주차장입니다. 비용은 무료이구요. 주차공간이 넓어서 참 좋습니다. 차량으로 갈수 있는 길이 두갈래..

책 리뷰 & 일상 2024.07.09

나르시시스트 엄마와 인연 끊는법

나르시시스트 엄마와 인연 끊는법  https://youtu.be/jQ1bo4978j8?si=WF-9qH8NxdYdQ10L   부모는 자식을 위해 끝없이 희생하고 헌신한다. 마땅히 자녀를 부모에게 효도하고 봉양해야 할 것이다. 이는 당연하다. 그런데 가끔 부모라 할수 없을 정도로 인성이 파괴된 사람도 있다. 이들에게 양육된 자녀의 삶은 아마 지옥 그 자체일 것이다. 거의 대부분 정신적인 마음의 병이 있어서 자녀를 돌보지 못하고 폭력과 학대를 일삼기도 한다. 아마 비율로 보면 불과 2%정도 내외일 것이다.    오늘의 주제는 자녀를 도구화시키고 자녀를 이용해서라도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이기적인 나르시시스트 엄마에 관한 이야기다.  꼭 나르시시스트가 아니더라도 엄마라면 최소한의 책임감을 갖고 자녀를 양..

우울 불안강박 2024.07.02

인내심과 끈기가 부족한 사람 욕망다스리기

인내심과 끈기가 부족한 사람 욕망다스리기 길들이기 힘든 동물에게는 먹이를 적게 주어야한다. -아잔차 스님 마음 다스리기위한 명상의글- 내가 인내심과 끈기가 부족하다면 자기 믿음과 확신이 부족하다면 먹는거를 줄이고 잠을 줄이고 노는거를 줄이고 만남을 줄이면서 욕심의 습관을 절제해야 합니다. 내가 지나치게 참고 억압하고 남의 눈치보듯 불안하게 산다면 좋은 음식을 먹고 잠을 늘리고 여행을 자주가며 타인과 소통하며 내 삶을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현대인은 영양실조보다 비만의 문제가 더 큰것 같습니다. 옷은 옷장에 형형색색 쌓여있지만 입을 옷이 없어서 힘들어합니다. 사람이 없어서 외로운게 아니라 날 이해하는 사람이 없어서 외로워요. 많은것은 당장은 풍요롭지만 우리 자신을 욕망에 빠지게하고 공허함 외로움 구멍을 ..

할수있다 성공 2024.07.01

서울 은평구 비올때 가볼만한곳-장마철에도 가벼운 걷기

서울 은평구 비올때 가볼만한곳-장마철에도 가벼운 걷기   비가오면 항상 가고싶은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비구니 사찰 진관사입니다. 경기도 일산이나 고양에서도 10~20분 거리라서 주말에 가족들과 나들이 하기에 참 좋은 장소입니다. 연인들과 데이트 장소로도 각광받습니다. 한옥마을도 있고 북산한 정기를 마시며 쉴수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도 있습니다.  비올때 가장 운치 있는 장소로도 저는 강력 추천 합니다. 저에게는 마음의 안식처일 정도로 고마운 공간입니다. 북산산 등산코스이자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 사찰이 있어서 은평가 주민으로써 참으로 행복할 따름입니다.  이날도 비오는 날이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평상시에는 진관사 경내 무료주차가 가능하지만 주말이나 신도분들 차량이 많을땐 근처 공영주차..

책 리뷰 & 일상 2024.06.30

자격지심 열등감 극복하는 긍정적인 마음

자격지심 열등감 극복하는 긍정적인 마음    일단 이 두가지 개념의  뜻과 정의를 알아보자.  자격지심이란?내가 한일에 대해 스스로 흡족하지 못하는 마음상태열등감이란?나를 남보다 못났다고 생각하는 감정상태 흔히들 말한다.   너 그거 자격지심아니야?너 열등감 쩐다? 이 두 개념은 조금 상이할수는 있겠지만 근본 뿌리는 마음의 상처(트라우마)로 본다. 결국 태어나는 순간 부모든 친구든 주변 사람에게 충분히 있는 그대로 존중받지 못하고 조건화된 비교나 평가에 의해서 자기존재감이 상실되었다. 자꾸 남이 나를 비난하고 욕할 것 같은 두려움, 남들은 다 잘하는데 나만 못나 보이는 감정, 타인의 부정적인 말이 나를 향하는것 같은..     자격지심의 뿌리는 바로 완벽주의다.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내가 못난 존재가 되어..

우울 불안강박 2024.06.26

신경성 스트레스성 두통 증상이 심할때 대처법

신경성 스트레스성 두통 증상이 심할때 대처법   나는 어릴때부터 두통이 잦았다. 성격이 예민하고 걱정이 많았다. 사소한 일에 쉽게 상처받다보니 아마 나의 뇌는 괴로울 것이다. 뇌는 나에게 그만 고민하고 생각하라고 말하지만 나는 멈출수가 없었다. 꼬리에 꼬리를 물 정도로 온갖 생각을 하면서 뇌를 혹사시켰다.  그러다가 두통이 심할때가 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냥 누웠다. 약을 먹거나 잠을 자고 나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어릴때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성인이 되고나서는 스트레스를 받기만해도 통증이 시작됐다. 편두통도 생겼으며 왼쪽 오른쪽 앞 뒤가리지 않고 수시로 찾아왔다. 머리가 아프면 일을 할수도 없고 그냥 짜증이 날수밖에 없다.   우리는 너무 쉽게 뇌를 마취시킨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쾌락적인 행위..

우울 불안강박 2024.06.24

평택 갈만한 사찰- 철조여래좌상이 모셔진 만기사

평택 갈만한 사찰- 철조여래좌상이 모셔진 만기사 저번주에 경기도 평택에 갈 일이 있어서 돌아오는길에 만기사를 들렸습니다. 사찰 구경이 즐거운 취미라 자연구경 삼아 가봤습니다. 평택 시내에서 20여분 시간이 소요됩니다. 일단 이곳은 산자락에 있어서 공기도 좋고 주차공간이 충분해서 좋았습니다. 새가 춤춘다는 무봉산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하고 나니 이렇게 계단이 있네요. 더운날씨가 숨이 턱 막혔지만 수행한다는 마음으로 한발 한발 걸어가 봅니다. 우리의 삶에 비하면 이런 길은 참 쉬운 길이죠? 그냥 뚜벅 뚜벅 걸어가기만 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우리의 삶은 스스로가 만들어가야하기에 가시밭길도 있고 막다른길도 있고 좋은길도 있고 갑자기 낭떠러지가 있기도 하는등 다양할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깨어있는 마음..

책 리뷰 & 일상 2024.06.24

폭력적인 아빠의 학대와 트라우마 치료과정(최면치료 전문가 김영국)

폭력적인 아빠의 학대와 트라우마 치료과정(최면치료 전문가 김영국) 나는 아빠의 사랑을 모른다. 사랑받은 기억은 7살때 날 위해 대나무 스키를 만들어 주신것이다. 이걸 제외하면 항상 술드시고 도박하고 욕하고 때리는등 공포 그 자체였다. 매일 지옥의 반복. 지금은 흐릿하지만 아빤 식칼을 들고 나는 떨며 무릎꿇고 있을때 영혼이 털릴정도의 극한 공포 트라우마였다. 폭력적인 아빠로인해 내 삶은 ㅠㅠ 이때 정신줄 놓으려고 했는데 무의식에서 뭔가가 툭 올라오더니 정신을 차리게 해줬다. ㅎㅎ 그땐 야속했지만 지금은 고맙다. 지금보면 무의식(본성)이 삶을 포기하지 않고 버티자고 내손을 잡아준것 같다. 지금의 최면치유 전문가가 될수 있도록. 눈앞의 고통을 생생하게 경험한다는건 어린 내게 가혹한 벌이였다. 트라우마가 뼈속까..

청명 행복칼럼 2024.06.23

감자요리 레시피-감자볶음 만드는법

감자요리 레시피-감자볶음 만드는법 시골에서 엄마가 직접 정성들여 농사지은 감자와 양파를 보내주셨습니다. 전 요리하는 남자가 아닙니다 ㅎ ㅎ 유일하게 김치찌개 정도 요리해서 먹을정도로 사먹는걸 좋아합니다. 막상 이 감자를 받아보니 버릴수는 없고 맘 먹고 요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나도 먹고 싶은 음식 만들테야. 감자가 엄청 많습니다. 큰감자, 작은 감자, 불그스름한 감자, 양파도 10여개 이상됩니다. 요즘에 제가 다이어트중인데 음식의 감사함을 체험하는 중입니다. 전에는 먹고 싶은대로 배부를 때까지 먹었는데 지금은 절반정도 소식하다보니 적은 양을 맛있게 감사히 먹고 있습니다.일단 감자와 양파를 깨끗하게 씻었습니다.그리고. 볶음 감자 만들기 위해 재료들을 준비했습니다. 요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있는 재료 위주로 ..

책 리뷰 & 일상 2024.06.20

비오는날 가볼만한곳(호압사 사찰에서 기도하기)

비오는날 가볼만한곳(호압사 사찰에서 기도하기)  사람마다 종교를 갖고 신앙생활을 하는건 참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종교에 너무 빠져서 맹신하거나 죄짓는것을 합리화하고 신에게 탕감받으려는 어리석은 마음을 가지면 안 됩니다. 종교만 제일이라는 마음으로 자기 삶과 가정에 소홀히 한다면 이 사람은 신을 믿는게 아니라 이용하거나 도피처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뭐든 순수해야 한다. 그래야 믿음이 생기죠.   저는 참고로 불교신자까지는 아니지만 대학원에서 불교 명상을 전공하면서 불교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저의 어리석은 마음에 불을 밝혀주었습니다. 그리고 명상을 통해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볼수 있는 가장 행복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불교는 부처님이라는 존재를 믿기 보다는 그분의 말씀을 따라서..

책 리뷰 & 일상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