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할때 완화(숨차는이유)
몸의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병원을 가야 합니다.
<선생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차요ㅠㅠ>
<심장이 멎을 것처럼 숨이 막혀요.>
<이유없이 숨이차고 가슴이 두근거려요>
<가슴이 콕콕 찌리는것처럼 아파요>
<어지럽고 기절할것처럼 불안해요>
<체한것 같은 답답한 증상이 있어요>
<심장이 이유없이 빨리 뛰어요>
나는 이렇게 심각한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데
막상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면 대부분
신경성 스트레스가 원인이 됩니다.
<심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나는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처음에는 당황스럽다가 급기야 두려워집니다.
어찌할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병원가서 검사도 받고 약처방도 받고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고 한약도 먹고
종교적으로 다양한 방법, 접근을 하기도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도통 답을 찾을수 없어요.
어찌됐든 병원을 포함한 현대의학에서
도저히 답을 찾지 못했다면 이는 심인성 질환으로
보시는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특히 심장과 관련된 문제는 말 그대로
마음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이 아프거나 스트레스 받거나
외롭거나 우울하거나 불안할때
가장 먼저 압박감을 느끼는 신체기관은 어디일까요?
우리의 심장과 뇌입니다.
심장이 압박을 느끼면 <가슴답답함>이 되구요.
뇌가 스트레스 받으면 <두통> 증상이 됩니다.
그만큼 마음이든 몸이든 과부하가 된 것입니다.
특히 심장쪽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해석해봤을때 <숨 참음> 입니다.
화병이라 할수도 있어요.
우리는 자기 생각 감정을 잘 표현하면서
자유롭게 살아야 하는데
자신을 억압하고 참고 희생하고 억누르며 삽니다.
무언가가 짓누르는 듯한 심리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심리가 누적이 되면서 결국 가슴을
바위가 짓누르는것 같은 통증을 느낍니다.
바위가 가슴을 누르게 된다면 어떨까요?
그때부터 온갖 답답함 압박감 통증을 느낍니다.
이를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혀
죽을것 같다고 말해요.
당연히 숨이 찰수밖에 없습니다.
이유없이 숨이 차다고 말하지만
사실 이유? 원인은 그동안 숨을 편하게 쉬지 않고
숨참음 숨막힘 숨안쉼으로 인해서
숨쉬는법(이완)을 잃어버린것일지 모릅니다.
우리내 엄마들이 예전에 가슴 명치를 두드리면서
숨을 쉬는 장면을 생각해 보세요.
시어머니 구박 남편의 괴롭힘 자식걱정속에서
살다보니 마음편히 숨을 못쉬며 살다보니
가슴이 콱 막힌것처럼 호흡을 못하는겁니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산소를 공급받기 위해서
깊은 한숨을 쉬게 되는 것입니다.
이 정도의 설명이면 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듯한 공황장애 증상이 생기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되시죠?
그렇다면 이런 가슴통증 답답함 증세가 시작될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몇가지 방법을 알아볼께요.
정말 힘들땐 병원치료를 받는것이 최선이겠지만
심리가 원인이라면 스스로가
주치의가 되어야겠습니다.
1. 한숨을 쉬고 또 쉬어요.
제가 어릴때 어른들이 한숨쉬지 말라고 했거든요.
복이 달아난다고 했나?
사람이 힘들고 숨이 막히면 자동적으로 깊은
숨을 쉬게끔 되어 있습니다.
내가 가슴이 답답하면 최대한 깊은 한숨을 쉬면서
깨끗한 산소를 심장에게 선물해야 합니다.
5분간 눈을 감소 천천히 들숨 날숨과 함께
한숨을 쉰다면 닫혀버린 가슴의 문이
서서히 산소와 함께 열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산화탄소는 빠져나가게 됩니다.
2. 미치도록 소리지르기
가슴답답함 증상이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저는 일종의 <화병>이라고 말을 합니다.
할말 자유롭게 못하고 참고 살았을지 몰라요.
삶이란게 그렇잖아요?
학교에서 참고 공부해야 합니다.
군대에서 참고 군생활해야 합니다.
집안에서 참고 착한아이가 되어야 합니다.
회사에서 참고 돈벌이를 해야 합니다.
결혼후 참고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참다가 병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가족이나 친구나 동료에게 화를
내고 내 감정 분풀이를 할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나만의 공간으로 가서
막 소리지르는겁니다.
가장 좋은곳이 있네요.
바로 차 안입니다.
노래를 크게 틀어놓으면서 악을 쓰는겁니다.
미운 사람 원없이 욕하면서 가슴을 열어요.
산에가서 <야호>를 외치며 소리를 질러요.
노래방에가서 미치도록 춤추고 노래불러요.
마음에 맞는 친구가 있다면 수다를 떨어요.
혼자서 어렵다면 상담사를 찾아가서
마음속 고민을 원없이 털고 울어버려요.
그렇게 가슴속에 쌓인 감정 쓰레기통을
털어 놓으면 가슴이 개운하고 시원해집니다.
3. 운동 등산 걷기를 하면 가슴이 열려요.
마음이 답답할때 당신이 멘탈 전문가가 아니라면
쉽게 안정시키기가 어렵습니다.
오히려 고민하고 생각하다가 잡생각만 많아져요.
생각을 완화시키고 안정시키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몸을 이완시키는 겁니다.
생각을 하지 않고 몸을 움직이는 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자연호흡>이 이뤄집니다.
그래서 우리가 스트레스 받을때 화가날때
가슴이 답답할때 불안할때 운동을 하는 겁니다.
물론 담배 피고 술먹고 도박하고 게임도 하지만
이는 당장은 좋은거 같지만 중독이기 때문에
오히려 심장에 더 큰 고통을 주게 됩니다.
건전한 몸활동을 통해서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는 매일 2시간씩 걸으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성찰할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 맞는 몸활동이나 운동을 선택하셔서
매일 훈련하신다면 몸을 통해서
가슴(마음)이 치유될 것입니다.
마사지도 좋아요.
내가 스스로 풀수 있다면 좋겠지만
몸과 마음이 너무 뭉쳐버릴 경우엔
전문가를 통해서 이완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한의원에서 침을 맞거나 정통 마사지를
받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4. 명상 요가 심리상담 종교활동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잘 알아야 합니다.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기 때문에
내 마음의 바다로 내려가서 잘못된 것이
있다면 수정하고 고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명상이며 자아성찰입니다.
신과의 만남을 통한 종교활동도 그러합니다.
심리상담 전문가를 통해서 코칭도 받고
심리 위로도 받으면서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과정도 좋습니다.
요가를 하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수 있구요.
요즘에는 이와 관련된 글이나 영상들이 많으니
마음공부를 꾸준히 하면서 마음의 원리를
잘 이해하는 것이 일단 중요합니다.
우리의 몸이든 마음이든 갑자기 이유없이
증상이나 증세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가랑비에 옷이 젓듯 평상시에 모를 뿐입니다.
평상시에 외면하고 쉽게 지나쳐 버렸을 뿐입니다.
내 자신을 미리서 잘 이해하고 알았다면
내 몸과 마음이 병이 들때까지 놔두지 않을 겁니다.
이를 명상에서는 알아차림, 마음챙김 수행입니다.
그러면 나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에
미래의 고통을 미리서 제거할수 있습니다.
현재의 고통을 분명하게 이해할수 있기 때문에
더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완화시킬수 있습니다.
이상 제가 생각하는 가슴 답답함 증상을
치유 및 극복하는 4가지 방법입니다.
한가지를 놓친것 같습니다. ㅎㅎ
제일 중요한것인데 너무
노력위주의 방법만 나열했네요.
바로 제가 드리고 싶은 진짜 방법은
그냥 멍때리기 입니다. ㅎㅎ
아무생각없이 가만히 쉬는 것입니다.
가슴이 답답하다는 것은 그동안
너무나도 많은것을 했기 때문에 무의식이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고 싶다는
메시지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휴식과 함께 위의 4가지 방법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너무 참고 살지는 마세요.
인생 별거 없네요.
남을 위해서 남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지 말고 살아요.
나를 위해서 살아요.
그저 남과 잘 어울리며 살뿐입니다.
나를 희생하지 말고
나를 사랑하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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