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최면 긍정

나쁜 기억을 지우는 방법? 과거 지우개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2023. 8. 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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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을 지우는 방법? 과거 지우개

 

 

 

 

안녕하세요.

한국 최면치유 연구소장 김영국입니다. 

우리를 괴롭게 하는게 두가지가 있어요.

첫번째는 과거의 나쁜기억, 트라우마 상처로 

인해서 우울하고 수치스럽고 괴롭죠. ㅠㅠ

두번째는 미래에 대한 불안, 두려움, 

실패에 대한 공포, 막막함 괴롭죠. ㅠㅠ

 

 

 

오늘은 과거의 나쁜 기억을 지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우재는 없습니다. 

아무리 잘 지워도 흔적은 남기 마련입니다. 

제가 20여년전 최면을 배운 이유가

어린시절의 트라우마 기억지우기였는데

막상 심리 최면 명상가로 활동하면서

기억을 지운다는건 불가능함을 알았어요.

다만 기억은 지우지 않더라도 

고통에서 벗어나는 법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물론 그 과정에서 선명했던 기억들이

아리송할정도로 흐릿해진것은 사실입니다. 

 

 

칼에 베었을때 처음에는 선명한 자국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가느다란 선처럼 흐릿해지죠.

이처럼 우리의 기억도 그렇게 느슨해질 겁니다. 

이름하여 기억을 지우는 방법보다는

기억을 느신하게 놓아주는법이 맞을 겁니다. 

 

 

1.  고통의 근원은 기억이 아닌 감정입니다. 

어릴때 부모에게 학대를 당한 기억이 있는사람은

항상 두려움 공포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기억을 지우려고 하거나 억압하거나

회피하거나 과거를 잊어버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게 맘대로 되지 않습니다. 

치유되지 않는 상처가 자꾸 올라오게 되니까요.

가장 직접적인 본질적인 치료방법은

사건현장으로 들어가서 정리하는겁니다. 

그래서 최면치료와 같은 연령퇴행을 합니다. 

기억을 지우려고 한다고해서 되는게 아니라

그 기억을 마주하고 풀어줘야 합니다. 

그것이 기억지우기 위한 첫 발걸음입니다.

 

 

 

 

그때 트라우마를 느끼되

내가 제3자적 관점에서 어린시절의 나를

보듬어 안아줘야 합니다. 

과거의 나를 만나서 지옥과 같은 고통에서

꺼내주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당시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았으며

내 손을 잡아주지 않았으며

내를 꼬옥 안아주지 않았으며

괜찮아 아무일없다며 위로하지 않았어요.

이제 내가 내 마음으로 들어가서

따뜻하게 손을 내민다면 트라우마 감정은

위로를 받으면서 안심할 겁니다. 

 

 

 

 

 

그러면 기억이 서서히 녹게 될 겁니다. 

만일 내가 기억까지 내려가는게 

더 큰 고통이 된다라고 생각하신다면

한번씩 나쁜 기억이 올라올때마다

도망가거나 없애거나 회피하지 마시고

병든 어린 아이를 위로해주듯

따뜻하게 미소와 함께 

" 괜찮아" 

" 다 끝났어 "

" 이제 내가 지켜줄께 "

이렇게 말해주면 좋아할 겁니다. 

그러면 기억은 있더라도 감정은 안정됩니다. 

혼자서 어려울 경우엔 제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공부와 함께 상처받은 내면아이

최면치료 경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_ueGz0O1lfA?si=kSdIgPOqXD-bc7w0 

 

 

2. 현재를 행복하게 나를 사랑해야 합니다. 

너무나도 뻔한 말이지만

아무리 죽을만큼 힘든 기억 

과거를 살았을지라도 그 과거는 끝났어요.

죽은 기억일 뿐입니다. 

과거를 다 잊어버릴수는 없지만

살아가고 있는 존재는 현재의 나 자신입니다.. 

지금의 내가 자유롭고 행복하게 산다면

자연스럽게 과거의 기억과 멀어지게 됩니다. 

현재의 내가 행복해지면

과거의 안좋은 나쁜 기억도 치유가 됩니다. 

지금 오늘 현재에서 보상받으니까요.

 

 

 

자꾸 과거를 떠올리며 괴로워하면서

현재 우울증 불안증에 빠져버리면

과거의 기억이 사라지기는 커녕

기억은 더욱더 부정적으로 선명해지고

감정은 더욱더 슬픔 분노 한이 생깁니다. 

과거에 부족했던 것을 채워주면 됩니다. 

과거에 겁 먹었다면 지금 용기내면 됩니다. 

과거에 할말 못했으면 지금 당당해야 합니다. 

과거에 몸이 약했으면 운동해야 합니다. 

이렇듯 현재의 나를 당당하게 해주세요.

그러면 과거의 기억이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서 현재의 나와 동행하게 될 겁니다. 

 

 

 

3. 나쁜 기억이 올라올때마다 들숨 날숨

사실 저역시도 문득 과거의 안좋은

기억 느낌들이 올라오곤 합니다. 

그 기억에 빨려들어가는 순간 기분이 오염됩니다. 

우울해지거나 짜증이 나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받기 마련입니다. 

때론 그 감정을 잘 살필 필요도 있지만

때론 감정을 알아차린후 놓는것도 필요해요.

그렇다고 <생각안해>라고 말한다고해서

기억이나 생각이 통제되지는 않습니다. 

이것도 많은 훈련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바로 들숨 날숨에 대한 마음챙김 명상입니다.

기억이 올라올때마다 빠지지 말고

호흡에 집중하면서 마음을 지금 이 순간에

고정을 시키는 명상훈련입니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훈련을 하다보면

과거의 나쁜 기억 감정이 약해집니다. 

알콜중독자가 술을 끊는과정도 비슷해요.

내 안의 악마가 속삭이듯 우릴 괴롭혀요.

 

 

 

 

 

그렇지만 마음의 중심을 잡고 견뎌야 합니다. 

호흡은 우리를 살려주는 생명입니다. 

호흡을 하게 되면 나를 지킬수 있어요.

호흡에 집중하는순간 기억이 멈춥니다. 

명상은 마음이 과거나 미래로 가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의 평화로움을 지향합니다.

이를 단순한 생각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호흡과 함께 지금 이순간 머무를수 있다면

과거의 어떠한 기억도 나를 점령하지는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100일간만 몇분씩 연습해 보실래요?

부작용이 없는 최고의 과거 미래 지우개입니다. 

기억을 억업하거나 없애지도 않구요.

그 기억에 빠져서 고통받지 않아도 됩니다. 

 

 

 

4. 매일 하루에 만보씩 걸어요.

걷는 것은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우리가 힘들고 괴로울때 걷습니다. 

순례길을 걸으면서 자기 삶을 돌아보듯 말입니다. 

내가 나쁜 기억들이 많았다는것은

그만큼 삶이 고단했다는 말입니다.

잠시 힘든 삶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걸으면서 내 몸과 마음을 비워주는 겁니다. 

걷기명상을 하면서 말입니다. 

차분하게 걸으면서 호흡하면서 말입니다. 

걸으면 우리의 뇌가 행복해한답니다. 

그러면 나쁜 기억도 정화가 됩니다. 

괴로웠던 감정도 정화가 됩니다. 

 

 

위의 4가지는 제가 다 경험한 내용입니다. 

저 역시도 너무나도 많은 안좋은 기억

감정 트라우마에 평생 시달린 사람입니다. 

아무리 없애려고 해도 지워지지 않더라구요.

평생 사라지지 않을 것 같은 지옥의 기억도

지금은 그런일이 있었구나 할정도로 약해졌네요.

오히려 추억이 될정도? 현재의 나를 위한

과거의 경험이자 교훈이 되는 수준이 되었네요.

이 과정이 너무나도 힘들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하지만 결론은 기억을

완전히 지울수는 없지만 그 기억이 

나더라도 웃을수 있는 마음은 가능합니다. 

오히려 그게 더 좋은일 아닌가요?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나에게 다 필요하 자원일 뿐입니다. 

특히 어려운 시절의 경험이 우리를 더욱더

성장시켜주는 큰 동력이 되니까요.

 

 

여러분도 시간 내셔서 내 자신을 만나고

대화하고 치유해보시기 바랍니다.